저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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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초등 입학생 '첫 30만명대' 진입 ..저출생 가속화
      저출생 현상으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사상 처음으로 30만 명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3일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취학통지서 발송이 끝난 지난해 12월 20일 기준으로 올해 취학 대상 아동은 41만 3,056명이었습니다. 하지만 통상 3월에 실제로 입학하는 아동은 취학 대상 아동의 90% 안팎입니다. 취학 대상자는 입학 전년도 10월 1일을 기준으로 주민센터에서 파악한 아동 숫자를 기준으로 정하는데, 해외 이주나 건강상 이유 등으로 10월 이후 취학 유예·면제 등을 신청하는 경우가 적지 않
      2024-01-03
    • "인천에서 아이 낳으면 18살될 때까지 1억 원 줍니다"
      앞으로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는 18살까지 모두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됩니다. 인천시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존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 원, 부모급여 1,800만 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 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 원 등 약 7,200만 원에 더해 2,8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추가 지원금은 천사 지원금 840만 원, 아이 꿈 수당 1,980만 원 등입니다. 천사 지원금은 내년에 1살이 되는 2
      2023-12-19
    • 日, 2025년부터 아이 셋 낳으면 대학 수업료 면제
      일본 정부가 오는 2025년부터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세대에게 대학 수업료 등을 면제해 주겠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아사히신문은 7일 '아이 미래 전략'의 일환으로 소득 제한 없이 다자녀 세대에게 대학 수업료 등을 무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년제 일반 대학뿐만 아니라 단기대학, 고등전문학교 등에 다니는 학생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연 수입이 380만 엔(약 3,400만 원) 미만인 가구에 한해 다자녀의 대학 수업료가 면제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해 초 저출생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024년부
      2023-12-07
    • 붕괴된 분만 인프라...광주 대형 산부인과마저 폐업
      【 앵커멘트 】 25년간 운영돼 온 광주의 한 대형 산부인과가 이달 말 문을 닫습니다. 많게는 하루에 10명 넘게 아기를 받았지만, 이젠 하루에 1명 꼴도 어려워졌기 때문인데요. 광역시마저 분만 인프라가 붕괴되면서, 불편은 고스란히 임산부와 가족들의 몫이 되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한복판에 우뚝 서 있는 대형 산부인과. 지난 1998년 개원해 2009년 확장 이전까지 하며 25년간 분만을 도맡았지만, 이번 달 말 문을 닫게 됐습니다. 많게는 하루 10명 가까이 분만을 진행했지만, 이
      2023-09-29
    • 군 지역 5곳 중 1곳은 어린이집 10개도 안 돼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군 지역 어린이집 수가 5년 사이 2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17개 광역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전국 82개 군 지역 어린이집 수는 1,929개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2018년 2,368개와 비교했을 때, 20% 가까이 감소한 수치입니다. 특히 전국 82개 군 지역 중 22%에 해당하는 18곳은 어린이집 수가 한 자릿수에 불과했습니다. 전남 지역의 경우 곡성군 9개, 구례군 6개였습니다. 대도시의 어린이집 수도 내림 곡선을 그리고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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