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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억 vs 3천만'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 양극화 더 커져
      집값의 격차가 최대 40배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싼 집을 가진 가구는 소유한 주택 수도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대한민국 사회의 자산 불평등을 보여주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 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2,100만 원으로 전년(3억 1,500만 원)보다 상승했습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습니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2024-11-19
    • "'사상 최고가' 비트코인 시가 총액..銀 넘어섰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천 달러(약 9,423만 원)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면서, 대표적 귀금속인 은 시가총액을 추월했습니다. 11일(현지시각) 시총 순위 집계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은 비트코인 시총이 약 1조 4,070억 달러(약 1,841조 원)를 기록하며 은 시총 1조 3,880억 달러(약 1,816조 원)를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은 전체 자산 중 시총 8위로 올라섰습니다. 비트코인 강세장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에서 비롯됐다는 평가입니다. 기관 투자자
      2024-03-12
    • 억만장자 '새 회원' 비결은? "자수성가보다 상속"
      지난해 새로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자산 10억 달러 이상 부자들의 재산은 자수성가보다 상속 덕분에 형성된 경우가 더 많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1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발간한 '억만장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억만장자의 수는 2,544명으로, 전년보다 7% 증가했습니다. 이들의 자산을 합친 금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12조 달러(1경5천624조여 원)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이른바 '억만장자 클럽'에 새로 합류한 부자는 137명으로, 이들의 자산은 모두 2,915억 달러(379조 5천억여 원)로 조사됐습니
      2023-12-01
    • 우리나라 순자산 상위 1% 기준 32억 8천만 원 이상돼야
      우리나라에서 상위 1%의 순자산 기준은 32억 8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 상위 1% 기준선은 32억 7,920만 원으로 분석됐습니다. 1년 전인 2021년(29억 원)과 비교하면 3억 원 이상이 늘어난 액수입니다. 상위 1% 가구의 자산 평균은 53억 6,882만 원이며, 부채를 뺀 순자산 평균은 48억 5,216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의 전체 자산 중 가장 큰 비중(81.4%)은 부동산 자산인 것으로 조사됐고, 금융 자산은 평균 9
      2023-03-15
    • 자산 상위 20% vs. 하위 20% 격차 역대 최대
      우리나라의 자산 상위 20%와 하위 20% 간의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지난 3월말 기준 자산 상위 20% 가구의 평균 자산 규모는 16억 5,457만 원, 하위 20% 가구의 평균 자산 규모는 2,584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상위 20%의 자산이 하위 20% 자산의 무려 64배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는데 이같은 자산 규모 격차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입니다. 이처럼 격차가 크게 벌어진 이유는 부동산 가격의 폭등으로 부동산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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