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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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사고, 어쩔 수 없었단 일련의 기조와 애도 기간..전형적 통제 방식"[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 기조와 애도 기간이 결국 진상규명을 막기 위한 하나의 펜스로 이해될 수 있단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책임 회피성 발언이란 비난을 샀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도 지난달 31일 이태원 핼러윈에 대해 "주최 측이 없어 축제가 아니라 현상으로 봐야 한다"며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했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습니다. 정기남 조선대학교 객원교수는 오늘(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
      2022-11-01
    • "이태원 참사, 경찰 배치했어도 못 막아" 이상민, 결국 사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장관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에서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며 "경찰의 정확한 사고 원인(발표)이 나오기 전까지는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보고에서 "국가는 국민의 안전에 대해 무한 책임이 있음에도 이번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2022-11-01
    • 주호영 "이상민 발언, 적절했다고 생각 안 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오늘(1일)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다만 애도 기간에는 정쟁을 지양하고 사고 원인이나 책임 문제는 그 이후에 논의될 것이기 때문에 5일까지는 그 점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이상민 장관은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책임 회피성 발언이란 비판을 샀습니다.
      2022-11-01
    • 유승민 "이상민 행안부장관 파면해야..정부가 사전에 대비했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발언을 비판하며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한 장관부터 당장 파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장관은 30일 브리핑에서 "경찰·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며 "경찰의 정확한 사고 원인(발표)이 나오기 전까지는 섣부른 예측이나 추측,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
      2022-11-01
    • 이태원 참사 사망자 1명 늘어..155명 사망·152명 부상
      이태원 참사 사망자가 1명 늘어 155명이 됐습니다. 부상자는 모두 152명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31일 밤 11시 기준 이태원 사고 대처상황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추가된 사망자는 중상자였던 24세 내국인 여성으로, 상태가 악화돼 결국 숨졌습니다. 다른 중상자 2명은 경상자로 전환됐고, 경상자 4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중상자는 30명, 경상자는 12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이태원 사고 사망자는 남성 55명, 여성 100명입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03명으로 가장 많고, 30대
      2022-11-01
    • 대규모 인파 대책 빠진 핼러윈 회의..구청장은 "역할 다 했다"
      150명 넘게 숨진 이태원 참사를 둘러싸고 관할 기초단체인 서울 용산구의 사전 대비가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용산구는 지난 26일 핼러윈을 앞두고 경찰, 이태원역장, 상인회와 4자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쓰레기 문제 등을 상인들에게 안내했을 뿐 대규모 인파 밀집에 대비한 대책 등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다음날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용산구의 '핼러윈 대비 긴급 대책회의'에서도 식품접객업소 점검과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종합상황실 운용, 방역 관리, 소음 특별점검, 가로정비, 불법 ·주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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