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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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이태원 사고 희생자 장례비 최대 1,500만 원 지급
      정부가 이태원 사고 희생자의 장례비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합니다. 부상자들의 치료비는 우선 대납하기로 했습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본부 총괄조정관)은 오늘(31일) 오전 이태원 사고 관련 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사망자에 대해 장례비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이송 비용을 지원합니다. 또 유가족과 지자체 전담 공무원을 1:1로 매칭하고, 전국 31개 장례식장에도 공무원을 파견해 원활한 장례를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부상
      2022-10-31
    • '이태원 사고' 희생자, 광주 6명·전남 3명으로 확인
      서울 이태원 사고 사망자 신원 확인이 진행되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 사망자 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오늘(31일) 오전 10시 현재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이태원 사고 관련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비공식 집계되고 있습니다. 친구 사이인 20대 여성 2명은 현재 광주 광산구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돼 있고, 나머지 사망자들도 현재 광주로의 이동을 유가족 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도 3명의 사망자 명단을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유가족들과 장례 절차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장성에 거주하는 10대 여성
      2022-10-31
    • '이태원 사고' 중학생 1명ㆍ고등학생 5명ㆍ교사3명 숨져
      이태원 사고로 숨진 학생 희생자가 중학생 1명, 고등학생 5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천홍 교육부 대변인은 오늘(31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태원 사고 관련 피해 집계 결과 학생 사망자 6명, 교사 사망자 3명, 학생 부상자 5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학생 사망자는 모두 서울교육청 소속 학교 재학생이며, 교사 사망자는 서울과 경기, 울산 각각 1명씩입니다. 학생 부상자 5명은 모두 고등학생으로 서울 4명, 충남 1명입니다. 부상자 5명 가운데 2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 3명은 경상으로 파악됐습니
      2022-10-31
    • 尹대통령 부부,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 조문..전국 분향소 설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정문 앞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오늘(31일)부터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1월 5일까지 조문객을 받을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9시 반쯤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습니다. 굳은 표정으로 조문한 윤 대통령은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습니다. 조문에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등 대통령실 수석과 비서관급 참모진 등이 동행했습니다. 윤 대
      2022-10-31
    • 이재명 "일단 수습과 위로에 총력..정부 '내 책임' 자세 가져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왜 다시 이런 참혹한 사태가 벌어졌는지, 앞으로 이런 일을 막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 당연히 사후 조치가 뒤따라야 하지만, 현재는 일단 수습과 위로에 총력을 다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1일) 최고위원회 회의체서 "지금은 희생자들의 안돈(安頓),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 사건의 수습에 만전을 기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민주당도 국민의 위임을 받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책임을 다하는 공당"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제대로
      2022-10-31
    • 정진석, 이태원 사고에 "예산국회서 사회안전망 전면 재점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이번 예산 국회에서 국가·사회 안전망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오늘(31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안전 인프라를 선진국 수준으로 전면 업그레이드할 방안을 찾아내고,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비대위원장은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만드는 것은 이제 정부와 우리 정치권의 책임"이라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예방 조치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으며, 그 예방 조치들은 취해졌는지 아닌지
      2022-10-31
    • 전남도 "공무원 회식·음주 자제"..합동분향소 설치
      전남도가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다음달 5일까지 공직자들의 단체 회식과 과도한 음주를 자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전남도는 30일 22개 지자체 부시장·부군수 화상회의를 열어 국가애도기간에 공직자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등 사회적 물의가 우려되는 언행을 삼가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시급하지 않은 행사나 국내외 출장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국가애도기간에 비상 연락망을 유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오늘(31일) 도청 1층에 '이태원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공무원들과 도민들에게 희생자들을 추모
      2022-10-31
    • 한덕수 "이태원 사상자 혐오 발언, 허위 정보 공유 자제 부탁"
      한덕수 국무총리가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일부에서 인터넷, SNS 등을 통해 사상자들을 혐오하는 발언이나 허위조작 정보, 자극적인 사고 장면을 공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행동은 절대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또 "사망자 154명 중 1명을 제외하고 신원 확인이 마무리돼 이제는 장례 절차 등의 후속 조치가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시점"이라며 "유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2022-10-31
    • '이태원 사고' 광주 거주 5명 사상
      【 앵커멘트 】 15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사상자 명단에 광주 시민이 5명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초 사망자 3명, 뇌사자 1명에 20대 여성 1명이 추가됐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태원 사고로 숨진 광주시민이 모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애초 알려졌던 사망자는 광주 남구에 거주하는 45세 남성과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23세 여성 등 3명이었는데, 숨진 23세 여성과 동갑인 여성 사망자가 추가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학교 동창인 두 여성은 이
      2022-10-31
    • 의문투성이 참사 "밀어" 증언 잇따라..확인 가능할까?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두고 갖가지 가능성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참사를 촉발한 사고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 직전 현장에서 "밀어"라고 외치며 군중들을 고의로 민 무리가 있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SNS 등에는 사고 당시 건장한 남성 한 무리가 "밀어"라고 외친 뒤 골목 안에 갇혔던 인파가 다 같이 휘청였다는 이태원 핼러윈 축제 참가자들이 증언들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장에 있었던 일부 개인방송 BJ나 유튜버들도 "밀어"를 외친 무리가
      2022-10-31
    • 美 국무부, 이태원 참사 관련 "미국민 2명 사망ㆍ3명 부상"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 사상자 중 미국민 5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각)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미국 국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 관련 질의에 대해 미 국무부는 "서울에 있는 스태프와 국무부 직원들은 이번 사고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영사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서울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 가운데 적어도 2명이 미국인이라는 것을 앓고 충격을 받았다"며 애도
      2022-10-31
    • '이태원 압사 참사' 광주 거주 사상자 5명으로 늘어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참사와 관련된 사상자 중 광주시민 5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 등에 따르면, 오늘(30일) 밤 9시 30분 기준 남성 2명과 여성 2명 등 총 4명이 이태원에 방문했다가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오후에 발표됐던 3명에서 1명 더 늘어난 겁니다. 부상을 입은 또 다른 여성 1명은 여전히 뇌사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시는 조만간 합동분향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정확한 장소는 31일 아침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주재로 열리는 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2022-10-30
    • 중국 언론, 이태원 참사로 중국인 4명 사망 보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사고로 중국인 4명이 숨졌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중앙TV(CCTV)는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사고로 중국인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사망자와는 별도로 중국인 2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오후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한국 이태원 압사 사고로 중국인이 불행히 숨지고 부상을 당한 것을 확인했다"며 "외교부는 긴급 대응시스템을 작동했고, 한국 측에 치료와 사후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10-30
    • 서울 한복판 사상자 256명 참사…세월호 이후 '최악' 끊이지 않는 인재
      29일 밤 10시 22분쯤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로 2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최악의 사고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현재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153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대형 사고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가 꼽힙니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세월호에 탑승한 안산 단원고 학생 등 304명이 숨지고, 142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인명피해를 초래한 참사가 발생한 사례도 있었
      2022-10-30
    • 대검찰청 이태원 사고대책본부ㆍ비상대책반 구성 가동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태원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사고 대책본부와 비상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태원 사고 발생 후 비상 간부 회의를 열고 사고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발생 지역 관할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을 중심으로 경찰·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피해자 신원 확인과 검시, 사고 원인 규명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한석리 검사장 등 소속 검사들이 비상 근무에 들어가 사고 상황을 살피고 있다. 서울동부·남부·북부지검과 의정부지검 당
      2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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