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이태원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사고 대책본부와 비상대책반을 구성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태원 사고 발생 후 비상 간부 회의를 열고 사고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고 발생 지역 관할 검찰청인 서울서부지검을 중심으로 경찰·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피해자 신원 확인과 검시, 사고 원인 규명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한석리 검사장 등 소속 검사들이 비상 근무에 들어가 사고 상황을 살피고 있다. 서울동부·남부·북부지검과 의정부지검 당직 검사들도 신원 확인과 검시 절차를 준비 중입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앞으로 있을 경찰 수사와 관련해 각종 영장 청구 등 업무를 신속히 처리하고, 검찰 구성원의 복무 기강을 다잡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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