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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이스라엘, 가자 남단 라파 공격, 사망자 50명 넘어”
      이스라엘군이 1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공격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AFP 등 외신은 팔레스타인 적신월(赤新月)사를 인용해 이스라엘군이 12일 새벽 라파를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적신월(赤新月)은 붉은 초승달이라는 뜻으로, 적신월사는 이슬람판 적십자를 말합니다. 적신월사는 이스라엘이 라파를 “격렬하게” 공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FP도 현지의 자사 기자들이 라파 외곽에 집중 포격이 있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에
      2024-02-12
    •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등장한 AI 기술무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한 무기를 투입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AFP통신 등은 10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이 AI 기술을 드론 격퇴 시스템과 터널망 지도 작성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이스라엘 스타트업 기업인 스마트슈터가 개발한 AI 광학 조준기가 언급됐습니다. 스마트슈터는 소총과 기관총에 부착해 사용하는 AI 광학 조준기로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드론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포착해 사격에 도움을 줍니다. 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진입 이후 하마스
      2024-02-10
    • "영화 속 작전이"...의료진 위장 이스라엘군, 서안 병원 침투해 3명 사살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의료진과 무슬림 여성으로 위장한 채로 요르단강 서안의 병원에 침투해 하마스 대원들을 사살해 논란이 벌어졌다고 로이터, AP 통신이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서안에서 가장 불안정한 도시 중 하나인 예닌의 이븐시나 병원에서 군과 정보기관 신베트, 경찰의 합동 작전을 펼쳐 하마스 대원 무함마드 왈리드 잘람나 등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잘람나가 무장하고 있었다"며 권총 1정을 확보했다면서도 자세한 작전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 외부에 공개된 해당 병원의
      2024-01-31
    • 네타냐후 총리, "홀로코스트서 교훈 못 얻어"..유엔 국제사법재판소 비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유엔 국제사법재판소(ICJ)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집단 학살을 방지하고 가자지구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는 이유에섭니다. 27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홀로코스트 추모일에 TV로 중계된 회견에서 "ICJ의 사건 심리 준비상태는 세계의 많은 사람이 홀로코스트(2차대전 당시 유대인 집단학살)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했음을 증명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우리는 교훈을 얻었다. 그 교훈의 핵심은 우리가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강력해지고 결단력이 있
      2024-01-28
    • '이스라엘-하마스' 1개월 휴전, 원칙적 합의
      가자지구 내에서 전쟁을 이어오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인질과 수감자 교환을 통한 1개월 휴전에 원칙적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최근 협상을 통해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고 1개월 휴전에 원칙적으로 합의했으나, 이번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는 방안에 이견이 있어 휴전을 보류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하마스가 작년 10월 7일 이스라엘에 침투해 인질로 끌고 간 인원은 약 240명으로 인질 105명은 작년 11월 임시휴전 때 풀려났습니다. 최초 하마스의 공격으로 사망한 이스라엘인은 1천200명
      2024-01-24
    • 이스라엘, 가자지구 묘지 고의 훼손 논란.."전쟁 범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묘지 최소 16곳을 훼손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CNN이 분석한 가자지구 위성사진과 소셜미디어(SNS) 사진, 그리고 가자 내부에서 이스라엘군과 동행 취재하며 직접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묘지를 불도저로 밀어버린 뒤 전초기지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자 북부 가자시티에 있는 샤자이자 묘지를 각각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 10일에 촬영한 위성사진을 비교해 보면, 지난해 10월까지 묘비와 나무 등이 줄지
      2024-01-21
    • 이스라엘, '헤즈볼라와도 전쟁' 하나?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분쟁에서 외교적 해법이 나오지 않으면 전쟁에 나서겠다는 뜻을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말 미국과 관련 상황을 논의하면서 레바논과 육상 국경선 문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헤즈볼라와의 싸움을 확대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합의 도달 목표 시한을 이달 말까지로 보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이스라엘의 입장은 가뜩이나 '두개의 전쟁'으로 시험대에 오른 조 바이든 미 행정부의 외교 역량에 또다른 악재가 될 것
      2024-01-20
    • 이스라엘서 정류장 테러로 18명 사상..하마스, 테러범에 "영웅"
      가자지구 갈등으로 이스라엘에서도 갈등이 확대되면서 차량 돌진 테러로 인해 18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남성 2명이 텔아비브 북쪽에 있는 도시 라아나나에서 차량을 훔친 뒤 버스정류장 옆 가로등으로 돌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최소 1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 중 9명은 어린아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들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출신의 20대, 40대 남성으로 이스라엘 경찰은 이를 심각한 테러 공격으
      2024-01-16
    • "이스라엘군, 하마스 대원 시신..차량으로 밟고 지나가"
      이스라엘군의 차량이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위로 주행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한 SNS에 공개된 12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요르단강 서안 툴카렘의 한 도로 위에 숨진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누워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천천히 차량을 주행하던 이스라엘 군용 차량이 잠시 정차했다가, 오른쪽 앞바퀴로 이 시신을 치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시신은 차량에 걸려 수미터 가량을 끌려가기도 합니다. 이 영상이 유포되자마자, 잔혹하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AFP통
      2024-01-11
    • 이스라엘 경찰, 검문소서 무고 차량에 오발..3살 여아 참변
      이스라엘 경찰이 검문소로 돌진하던 차량을 쫓다 앞서가던 차량을 사격하면서 3살 여아가 숨졌습니다. AP통신 등은 현지시각으로 7일, 요르단강 서안지구 팔레스타인 마을인 비두 근처의 한 검문소에서 이스라엘 경찰이 검문소 돌친 차량을 총을 쏘며 뒤쫓다 앞서 가던 승합차량에 오발하면서 해당 차량에 타고 있던 3살 여자아이가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성인 여성과 남성 2명도 총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가자지구 전쟁 여파로 이스라엘의 강제 점령지인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을 겨냥한 폭력 사태가
      2024-01-08
    • '연쇄 폭발' 73명 사망..이란 솔레이마니 추모식 '아수라장'
      이란 솔레이마니 사령관 추모식에서 폭발 사고로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3일 오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1천76km 떨어진 케르만의 '순교자 묘역'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73명이 숨지고 171명이 다쳤습니다.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무덤에서 4주기 추모식이 진행되는 도중 두 차례의 폭발음이 연달아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이 폭발 사고의 배후에 이스라엘이 있다며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현지 언론에 "2건의 폭발은 테러 공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에브라힘
      2024-01-03
    • '피의 성탄절'..계속된 가자지구 공습에 250명 사망
      성탄절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계속되면서 하루 사이 250명이 추가로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24시간 사이 250명이 숨지고 500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7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 총 사망자는 2만 674명(부상자 5만 4,536명)으로 늘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24일 밤 가자지구 중부 알마가지 난민 캠프가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파괴되면서 최소
      2023-12-26
    • 이스라엘 폭격으로 기자 사망 알자지라 ICC 제소 준비
      아랍권 대표 언론매체인 알자지라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자사 촬영기자 1명이 숨진 데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제소를 준비 중입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알자지라는 15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촬영기자 사메르 아부다카가 숨지고 특파원 와엘 다두가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피격 당시 이들이 머무르고 있던 곳은 학교 건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자지라는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있었던 촬영기자 암살 사건을 긴급히 ICC에 회부할 것을 지
      2023-12-17
    • "이스라엘 편향" 경고 어나니머스 챗GPT 공격 주장
      전세계적인 해킹 그룹 어나니머스가 최근 자신들의 공격으로 챗GPT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나니머스는 지난 13일 자신들의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챗GPT를 대상으로 디도스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챗GPT는 지난달 8일 약 90분간 서비스 중단 사태가 발생했으며, 지난 13일에도 약 40분간 접속 장애가 일어났습니다. 챗GPT의 운영사인 오픈AI는 이와 관련해 "외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플랫폼에 접속해 과부하를 일으키는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의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12-17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수색하다 자국 인질 3명 실수로 사살
      이스라엘군(IDF)이 현지시간 15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오인사격으로 하마스에 억류된 자국인 인질 3명을 살해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과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보도했습니다. IDF 수석대변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가자지구 북부 교전 중 IDF 대원이 이스라엘인 인질 3명을 위협으로 잘못 식별해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이것은 비극적인 사건이며 IDF의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도 성명을 통해 "견딜 수 없는 비극"이라며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2023-12-16
    • 이스라엘군 "항복하거나 죽거나" 하마스 지도자에 거액의 현상금
      이스라엘군(IDF)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인 야히야 신와르에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현지 일간 하레츠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최근 IDF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살포한 전단을 보면 신와르를 비롯한 하마스 주요 인사 4명의 사진과 함께 현상금 액수가 적혀 있습니다. 신와르 체포에 도움이 되는 첩보를 제공하는 이에게는 40만 달러(약 5억 1천820만 원)가 지급됩니다. 신와르의 형 무함마드 신와르의 현상금은 30만 달러(3억 8천865만 원)입니다. 이밖에 라파 살라메 20만 달러(
      2023-12-14
    • 이스라엘,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137명 중 20명 사망 추정"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한 인질 약 137명 중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현지시간 10일 미국 CNN 방송에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현재 가자지구에 117명의 생존자와 시신 20구를 포함해 인질 137명이 억류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전날 사망이 확인된 25세 남성 이스라엘인 사하르 바루흐를 포함한 사망자도 인질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하마스는 지난 8일 인질 바루흐가 이스라엘군IDF의 구출 시도 중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는
      2023-12-11
    • 유엔 안보리서 이·하마스 휴전 결의안 '부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부결됐습니다. 안보리는 8일(현지시각) 회의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제출한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지만, 상임이사국인 미국의 반대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결의안이 통과하려면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날 투표에선 13개 이사국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미국은 비토권을 행사
      2023-12-09
    • 영상 속 눈 가려진 반나체의 남성들..하마스 대원일까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확대하는 가운데 벌거벗은 채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체포된 남성들의 영상이 7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게시됐습니다. 이 동영상엔 남성 수십 명이 속옷만 입은 상태로 손이 뒤로 묶인 채 땅에 무릎을 꿇고 있고 촬영 장소는 가자지구라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이들은 천으로 눈이 가려지거나 도로에 앉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이들을 트럭에 태우고 어디론가 데려가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들이 이스라엘군에 투항한 팔레스타
      2023-12-08
    • 이스라엘 "가자지구 구호 창고 24시간 내 비우라"..남부 지상전 예고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군으로부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남부의 구호 창고를 비우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현지시간 4일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오늘 WHO는 이스라엘군으로부터 지상작전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될 테니 24시간 내에 가자지구 남부의 의료 창고에서 보급품을 치우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에 그 지시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민간인과 병원 및 인도적 시설을 포함한 민간 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모든 가능한 조처를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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