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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리올림픽]유도銀 허미미, 내일 독립투사 현조부 기적비 참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개인전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딴 유도 대표팀 허미미(경북체육회)가 독립운동가이자 현조부인 허석 지사의 추모기적비를 찾습니다. 허미미는 6일 오전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찾아 현조부 추모기적비에 참배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허미미는 파리 올림픽 일정을 끝내고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동료들과 귀국한 뒤 "올림픽 메달을 따면 현조 할아버지께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내일 참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허미미는 한국 국적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할머니를 떠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할머니의 뜻을 따라)
      2024-08-05
    • [파리올림픽]경기 패배 후 상대선수 급소 가격한 유도 선수 '중징계'
      경기에서 패한 뒤 상대 선수의 급소를 가격하는 등 비윤리적 행동을 한 2024 파리올림픽 출전 유도선수에 대해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는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8강전이 열렸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에게 패한 조지아의 구람 투시슈빌리는 경기 결과를 인정하지 못한 듯 바닥에 누운 채로 리네르의 급소를 차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네르를 바닥에 쓰러뜨린 뒤 그의 얼굴을 가격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심판에게 레드카드를 받고 실격당한 투시슈
      2024-08-05
    • [파리올림픽]유도 이준환, 세계랭킹 1위 꺾고 동메달.."4년 뒤엔 金"
      한국 유도 이준환(22·용인대)이 세계랭킹 1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 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유도 남자 81kg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준환은 세계 1위 마티아스 카스(벨기에)에게 연장전 끝에 절반승을 따냈습니다. 이준환은 생애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유도로서는 전날 허미미(21·경북체육회)의 여자 57kg급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경기 초반 상대 카스는 뒤로 누우면서 이준환을 넘기려는 공격을 자주 펼쳤
      2024-07-31
    • [파리올림픽]유도 57㎏급 허미미, 몽골 선수에 절반승..준결승 진출
      한국 유도 허미미가 2024 파리 올림픽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계랭킹 3위 허미미는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57㎏급 8강전에서 몽골 국적 랭킹 13위 엥흐릴렌 라그바토구에게 절반승을 거뒀습니다. 라그바토구는 허미미보다 세계랭킹은 낮아도 이전까지 허미미에게 3승 무패를 거둔 '천적'입니다. 허미미는 초반부터 업어치기를 시도하며 분위기를 자신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러면서 지도 2개를 받도록 유도해 라그바토구를 반칙패 위기로 내몰았습니다. 앞서 허미미는 32강을 부전승으로 통과
      2024-07-29
    • [항저우AG] 유도 혼성 단체전, 일본에 0:4 완패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완패했습니다. 한국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혼성 단체전 4강에서 일본에 0-4로 졌습니다. 한국은 1번 주자로 나선 여자 최중량급 금메달리스트 김하윤(안산시청)이 다카하시 루이에게 절반패 하며 힘들게 출발했습니다. 김하윤은 연장(골든스코어) 1분 27초에 위고쳐누르기 절반을 내줬습니다. 두 번째로 나선 남자 최중량급 동메달리스트 김민종(양평군청)도 오타 효가에게 경기 시작 2분 30초 만에 허벅다리 걸기
      2023-09-27
    • 국대 출신 유도 선수, 해수욕장서 이안류 휩쓸린 70대 구조
      국가대표 출신 유도 선수가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70대 노인을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시청 유도팀 소속의 양서우 선수는 지난 5일 충남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피서객 78살 A씨를 구조했습니다. 당시 가족과 함께 피서를 즐기던 A씨는 갑작스런 이안류 현상으로 발이 닿지 않는 깊은 곳까지 떠내려갔지만, 양 선수가 즉시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 선수는 당시 신분을 밝히지 않고 곧바로 자리를 뜬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뒤늦게 유도선수라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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