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웨스팅하우스, 2년 분쟁 종지부..체코 원전 '청신호'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2년여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16일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국전력, 웨스팅하우스는 지재권 분쟁 절차를 중단하기로 하고 향후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수원과 한전, 웨스팅하우스는 웨스팅하우스의 지분을 갖고 있는 캐나다 핵연료 회사 카메코와 함께 현지시각 16일 미국에서 협상 타결을 공식 선언할 예정입니다. 그간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지재권 분쟁은 오는 3월로 예정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최종 수주를 앞두고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습
202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