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앞 용산공원 경비원, 근무 중 틱톡 라이브
용산 대통령실 앞 용산공원을 지키던 경비원이 근무 중 실시간 개인 방송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정부로부터 공원을 위탁받아 관리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30대 경비원 A씨는 지난달 말까지 약 한 달 동안 야간 근무 중 틱톡 라이브를 진행했습니다. A씨는 공원 방문객들이 놓고 간 분실물을 소품으로 활용했는데, 공원 안 '스몰 웨딩'에 쓰인 면사포를 머리에 쓰고 농담을 던지는 식이었습니다. 또, 금연 구역인 공원 안팎을 순찰하며 방송을 켠 채 담배를 피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일탈은 이 방송을
2023-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