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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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행 환율 약세에 개입..약 48조 원 사용 추정
      일본 외환 당국자가 지난 29일 급격한 엔/달러 환율 변동에 정부와 일본은행이 개입했는지에 대해 언급을 회피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개입에 5조 5천억 엔 우리 돈으로 약 48조 4천억 원이 사용됐을 수도 있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NHK 방송에 따르면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외환시장 개입 여부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 과도한 변동이 투기에 의해 발생하면 국민 생활에 악영향을 준다"며 "국제 규칙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다만 그는 당국이 시장 개입을 단행했는지 여부에 대해
      2024-04-30
    • 홍콩에 뒤진 한국 외환보유액…8위에서 9위로 하락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수출감소와 환율방어 등으로 석 달 연속 감소세입니다. 그동안 8위를 유지하다가 올 들어서 홍콩보다 한 단계 하락한 9위로 내려앉았습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23년 10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28억 7천만 달러로 전월말(4,141억 2천만 달러) 대비 12억 4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올해에만 90억 달러가 감소하며 3년 전(2020년 초) 수준으로 후퇴했습니다. 이로써 2023년 9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홍콩(4,157억 달러)에 이어 세계
      2023-11-03
    • 30여개 외국 금융기관, 국내 외환시장에 ‘눈독’
      내년 1월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외국 금융기관이 외국환업무를 할 수 있는 가운데 30여 개 기관이 참여 의향을 표명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8일부터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게 될 외국 금융기관들에 대한 세부 사항을 규율한 '외국 금융기관의 외국환업무에 관한 지침'이 시행돼 외환 당국의 등록 절차가 공식 개시됩니다.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 금융기관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10월 4일부터 개정안 시행 중) 및 동 지침에 따른 요건을 갖춰 외환 당국에 등록을 신청할 수 있습
      2023-10-18
    • 원·달러 환율 또 연고점 경신...10.6원 급등한 1,360원대 출발
      긴 추석연휴가 끝나자마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0원 이상 급등해 1360원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원·달러 환율은 10원 넘게 급등해 연고점(한 해 동안 환율이 가장 높은 지점)을 경신한 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4원 오른 1,361.7원입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0.6원 급등한 1,360.0원에 개장해 지난달 27일(1,356원) 이후 재차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전날 미국 달러는
      2023-10-04
    • 원/달러 환율 장중 1,360원 돌파..13년 4개월여 만에 최고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6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16분 전 거래일(1일) 종가보다 5.7원 오른 1,360.6원을 기록한데 이어 오후 3시 30분 현재 1,362.6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환율이 1,36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1일(고가 기준 1,367.0원) 이후 13년 4개월여 만입니다.
      2022-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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