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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을 모르고 오른다"..김밥·칼국수 가격 또 올랐다
      지난달 서울 기준으로 김밥과 칼국수 등 외식 대표 메뉴 가격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기준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김밥은 지난 7월 3,462원에서 지난달 3,485원으로 23원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칼국수는 9,231원에서 9,308원으로 77원, 비빔밥은 1만 885원에서 1만 962원으로 77원 각각 올랐습니다. 자장면(7,308원)과 냉면(1만 1,923원), 삼겹살 1인분(200g·2만 83원), 삼계탕(1만 7,03
      2024-09-11
    • '삼겹살에 소주' 이젠 옛말..1인분 '2만 원' 첫 돌파
      삼겹살 외식 1인분 가격이 처음으로 2만 원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11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기준 삼겹살 1인분 200g 평균 가격은 2만 83원이었습니다. 전달 1만 9,981원보다 102원 오르면서 최초로 2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2월 1만 9,000원대를 기록한 뒤 6개월 만에 앞자리 수가 바뀐 겁니다. 삼겹살과 함께 김밥, 자장면 등 다른 외식비 물가도 올랐습니다. 김 가격이 오르면서 서울의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지난 4월 3,362원에서 지난달 3,423원으로
      2024-06-11
    • 아내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옥상서 투신한 40대 "상태 위중"
      4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옥상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새벽 1시 20분쯤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 A씨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주거지 2층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렸습니다. 흉기에 찔린 아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11
    • 아침밥 드세요? 국민 10명 중 3명 "아니요"
      국민 10명 중 3명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통계플러스 봄호'에 실린 정미옥 통계개발원 사무관의 분석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아침을 먹지 않는 비율은 28.1%였습니다. 점심을 거르는 비율은 7.7%, 저녁은 5.4%로 아침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하루 세끼 중 평균 결식 횟수는 0.41회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8∼39세에서 0.67회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고, 미취학 연령대인 5세 이하는 0.13회, 60세 이상은 0.18회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게 나타났습니다. 정 사무관
      2024-03-26
    • "밖에서 맥주 한 잔도 어렵네" IMF 이후 최고 물가 상승률
      지난해 식당 등 외식업체에서 판매하는 맥주와 소주의 물가 상승률이 대형마트·편의점 판매가 오름폭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맥주(외식)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6으로 전년 대비 6.9% 올랐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9.7% 이후 25년 만의 최고치입니다. 대형마트·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가공식품 맥주 물가 상승률(2.4%)과 비교하면 2.9배에 달합니다. 일반 가공식품 맥주 물가가 2.4% 오르는 동안 외식
      2024-01-23
    • 수입 신선란 112만개 할인 판매 개시..설 명절 물가 안정
      정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대파 3천 톤 할당관세 신속 도입, 수입 신선란 112만 개 할인판매 개시 등 물가 안정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12일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제로 제8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개최해 겨울철 농축산물 가격을 중점 점검하고, 가격안정 조치에 대한 추진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이번 주 물가 동향을 보면 국제유가는 수에즈 운하 통행 차질에도 불구하고 사우디 아람코의 원유 판매가격 인하(배럴당 2달러 수준) 등 영향으로 70달러 대 수준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14주 연속 하락세
      2024-01-12
    • 전라남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5개 기업 선정
      전라남도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추진한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대상 기업 5곳을 선정했습니다. 전라남도와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한 이번 사업은 프랜차이즈화를 바라는 지역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 전문가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역량 있는 전남 프랜차이즈 산업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것입니다. 5개 유망 기업 선정은 공모 접수된 총 43개 업체 중 1차 교육 대상(20개사) 선정부터 2차 컨설팅(10개사), 3차 사업화 지원 대상(5개사) 선정까지
      2023-09-20
    • 이젠 자장면도 고민해야 하나..자장면 7천 원·칼국수 9천 원
      "세상에 자장면이 7천 원이라... 우리는 어쩌지요 " "그래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데..." 국민최애 음식인 자장면을 비롯한 대표적인 외식 품목 8개의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서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서울지역에서는 7천 원을 내야 자장면 1그릇을 먹을 수 있다. 칼국수는 9천 원, 삼계탕은 1만 7천 원에 육박했습니다. 1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많게는 10% 이상 뛰었습니다.
      2023-09-17
    • 삼겹살 1인분 '2만 원' 눈앞..외식 물가 1년 만에 10%↑
      외식 물가가 지난 1년간 10%넘게 오르며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지역 기준 8가지 대표 외식품목의 평균 가격이 전년 대비 무려 10.8%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들이 주로 소비하는 외식품목으로 외식물가 전반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8가지 대표 품목은 자장면과 비빔밥, 삼겹살, 김치찌개, 냉면, 김밥, 삼계탕, 칼국수입니다. 이 가운데 작년 1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오른 품목은 자장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장면 1그릇의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6,569원
      2023-03-06
    • 치솟는 물가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외식물가 30년 만에 최고
      올해 소비자물가가 5% 넘게 오르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5.1%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8년 외환위기 때 7.5%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24년 만에 최고 상승률입니다. 품목별로는 외식 물가가 7.7%의 상승률을 기록해 1992년 10.3% 이후 30년 만에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파로 원자재 가격도 크게 올랐는데, 석유류가 22.2% 상승했고 원
      2022-12-30
    • 3년 만에 예약 차는 외식·호텔업계 '웃음꽃'
      【 앵커멘트 】 3년 만에 맞이하는 방역지침 없는 연말을 앞두고 송년 모임이 크게 늘었습니다.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까워지면서 외식업계와 호텔업계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음식점입니다. 저녁 단체 식사를 예약하려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70석의 좌석을 완비한 이 식당은 최근 연말 연초 모임 예약이 잇따르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나영 / 식당 매니저 - "저녁 같은 경우에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시고 하시니까 이제는 일하는
      2022-12-21
    • 국민 야식 '치킨' 무슨 요일에 가장 많이 먹나?
      우리나라 국민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치킨은 토요일에 가장 많이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가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자사 회원의 치킨 프랜차이즈 요일별 구매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이 전체의 19%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일별 구매액은 토요일 다음으로 금요일(17%)과 일요일(16%), 수요일·목요일(13%), 화요일(12%), 월요일(10%) 순이었습니다. 특히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구매액은 전체 구매액의 절반 이상인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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