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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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민주화운동 45주년 기념식 거행..'함께, 오월을 쓰다'
      제4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됐습니다.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5·18 민주유공자와 유족,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보름가량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등 3개 정당 대선 후보도 참석했습니다.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12·3 비상계
      2025-05-18
    • 5·18 45주년 기념 오라토리오..20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오라토리오 공연 <빛이여 빛이여 빛고을이여>가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 무대에 오릅니다.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열리는 이번 공연은 (사)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가 주최하고, 빛고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 광주광역시와 라인문화재단이 후원하며, 5월 광주의 정신을 예술로 승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번 무대는 광주의 대표 민족시인이자 문학가인 故문병란 선생의 5·18 관련 시에 작곡가 김성훈 교수가 곡을 붙여 완성한 13곡의 교성곡 형식
      2025-05-16
    • "소년의 눈으로 걷는 오월..광주, 그날을 다시 걷다”
      【 앵커멘트 】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인문투어 '소년의 길'이 선보입니다. 제45주년 5·18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요 장소들을 하나로 엮어서 문학과 역사를 공유할 수 있게 순례길을 만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한복판을 지키고 있는 전일빌딩 245.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탄 자국이 선명한 이곳에는 시민 518명이 손글씨로 옮긴 한강 작가의 문장이 가득합니다. 문학과 민주주의가 만나는 공간으로 다
      2025-05-16
    • '오월의 소년'과 함께 '광주의 오월'을 걸어요
      【 앵커멘트 】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과 진실을 마주할 수 있는 인문투어 '소년의 길'이 선보입니다. 제45주년 5·18 기념일을 앞두고 광주시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주요 장소들을 하나로 엮어서 문학과 역사를 공유할 수 있게 순례길을 만들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도심 한복판을 지키고 있는 전일빌딩 245.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총탄 자국이 선명한 이곳에는 시민 518명이 손글씨로 옮긴 한강 작가의 문장이 가득합니다. 문학과 민주주의가 만나는 공간으로 다
      2025-05-15
    • 창작국악단 도드리, 18일 '끝나지 않은 오월' 공연
      사단법인 창작국악단 도드리가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조명하는 음악극 '끝나지 않은 오월'을 오는 18일 광주 북구문화센터 공연장 무대에 올립니다. 도드리는 5·18의 진실을 알리고 그날의 기억을 되새기기 위한 창작 음악극을 3년째 연속으로 선보여 왔습니다. 올해 공연은 가장 평범한 삶을 꿈꾸던 한 부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오월의 아픔과 오늘의 메시지를 풀어냅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문장을 인용하며 기획된 이번 공연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원한다"는 말처럼 5·
      2025-05-15
    • 여성 3대의 시선으로 5·18 기억 잇는 단편영화 '오월'
      "그날의 당신은 누구였습니까?"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오월〉이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 3층에서 본편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영화 <오월>은 과거의 진실을 현재로 잇고, 다음 세대로 전하는 감동적인 서사로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연출자 방성수 감독은 <오월>을 통해 할머니, 어머니, 손녀로 이어지는 여성 3대의 시선을 중심으로 1980년 5월 광주의 진실을 은유적으로 되묻습니다. 자극적인 재현 대신 몽환적이고 정지된 시간 속에서 역사의 파편을 비추
      2025-05-13
    • 5·18 민주묘지서 펼쳐지는 '예술만장전'..오월 정신 만나요
      국립 5·18 민주 묘지에서 '빛의 도시 광주'가 지닌 자유민주주의의 숭고한 메시지를 전하는 2025 예술만장전 '빛의 혁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광주민족예술인단체총연합(이하 광주민예총)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50주년을 향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 30일까지 '빛의 혁명'을 주제로 한 여섯 번째 '예술만장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예술만장전'은 2020년부터 시작돼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이어지는 광주 오월 콘텐츠 제작사업입니다. 자유와 민주, 생명의 가치를
      2025-05-09
    • 80년 오월 정신 잇는 '2025 오월미술제' 8일 개막
      1980년 오월의 정신을 계승하며 당대의 시대상을 예술로 담아내는 '오월미술제'가 8일 개막합니다.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와 은암미술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오월미술제'는 전통 있는 오월전과 포럼, 작가 토크, 그리고 새로 선보이는 '디지털연대전시'를 이달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올해 오월미술제의 감독인 작가 김신윤주 씨는 이번 행사에서 '생물민주주의(Democracy as a Living Thing)'라는 낯선 단어를 제시했습니다. 감독은 1980년 광주의 대동 세상과 내란의 겨
      2025-05-07
    • 이준석 "오월 정신 기려 정치 개혁 앞장..손편지로 5·18 영령 추모”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오월 광주 정신을 이어받아 정치 개혁과 민주주의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4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개혁신당은 창당 이후 줄곧 5월 정신을 진정성 있게 기려왔다"며 "올해는 당원들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5·18 영령 1,027분의 묘역에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편지는 1묘역 775기, 2묘역 252기에 각각 전달됐으며, 이 후보는 본인의 편지를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에게 올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 이
      2025-05-04
    • 오월 정신 담은 창작가요제..25일 5·18민주광장서 펼쳐진다
      제14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 본선 무대가 오는 25일 저녁 7시 반,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립니다. 모두 114곡이 접수된 올해 오월창작가요제에서는 1차 심사를 거쳐 15곡이 2차 예선에 진출했습니다. 이어 지난 11일 광주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에서 진행된 2차 예선에서는 8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에서는 허정혁의 '촛불이 켜지면', 양산동 호랭이의 'My Love Highway', 우나의 '지구멸망?', 삼점일사의 '돈키호테', 은별밴드의 '그날을 피운다', 풀잎이슬의 '오월의 날', 몽글의
      2024-05-22
    • 윤석열 "5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토대"..헌법 수록은 빠져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는 두 번째로 3년 연속 광주를 찾아 민주 영령들 앞에 참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유'를 10번, '민주'를 9번 언급하며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토대에 오월 정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선 공약이었던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언급은 올해도 없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양쪽에 오월어머니들과 5·18 유공자 후손들의 손을 잡고 민주의문을 들어섰습니다. 헌화와 분향을 마친 윤
      2024-05-18
    •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엄수..'오월, 희망이 꽃피다'
      제44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돼 45분여 진행된 기념식은 애국가 제창과 헌화, 분향, 묵념, 기념 공연과 기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기념식 주제는 '오월, 희망이 꽃피다'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ㆍ18 정신 위에 서있고,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꿔 하나 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뜻이 담겼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유족과 학생 등 10여 명과 함께 민주묘지 민주의문에서부터 걸어서 기념식
      2024-05-18
    • 목판화와 사진으로 보는 5월의 함성
      【 앵커멘트 】 1980년 5월의 아픔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목판화에서부터 사진과 영상을 고루 관람할 수 있습니다. 5·18 44주기를 앞두고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과 위로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공수부대원이 쓰러져 웅크린 시민에게 곤봉을 휘두릅니다. 끔찍한 폭력이 흑백의 강렬한 대비로 나타났습니다. 80년 5월 당시 계엄군의 만행을 고발하고 오월의 현장을 알리는 목판화 전시가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미술관이 소장 중인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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