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날짜선택
    • 여수산단 여천NCC 3공장 불...노동자 5명 병원 치료
      여수산단 내 여천NCC 공장에서 불이 나 노동자 5명이 다쳤습니다. 17일 오후 4시쯤, 여수산단 내 여천NCC 3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도중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노동자 5명 가운데 1명이 2m 높이에서 뛰어내려 다쳤고 나머지 4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열교환기 서포트 용접 작업 중 불똥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천NCC 3공장에서는 지난 2월 11일 오전 9시 26분쯤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노동자 3명과 여천NCC 소속 안전 감독
      2022-10-18
    • 이상민 행안부장관도 '사고 발생' 한화·금호 안전점검 외면
      정부합동점검단에 이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여수산단 안전점검에 나서면서 사고를 낸 대기업들을 제외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는 19일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를 방문해 안전 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가스·소방·시설·전기·공용 파이트랙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정작 최근 유독가스 누출사고 낸 한화솔루션TDI와 금호석유화학은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특히 13일 정부합동점검단에 이어 이 장관도 최근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2022-10-14
    • 사고는 한화·금호에서 났는데 안전점검은 GS..도대체 왜?
      여수산단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최근 사고를 낸 대기업을 제외한 채 안전점검에 나서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합동점검단은 오늘(13일) 오전 여수산단 GS칼텍스 공장을 방문해 '산업집적법'과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번 점검에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서 등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각 분야별 세부 점검을 벌였습니다. 문제는 정부합동점검단이 정작 최근 유독가스 누출사고 낸 한화솔루션TDI와 금호석유화학이 아닌 GS칼텍스를 안전점검 대상으로
      2022-10-13
    • 여수산단 권고안 이행 지지부진..국감서 질타
      【 앵커멘트 】 3년 전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대기오염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당시 측정값 조작이 환경과 주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조사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조사는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11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는 산단 대기업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조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측정값 조작 사건의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여수산단 거버넌스는 지난해 2월 환경오염 실태조사, 건강역학조사 등 9개 항목의 권고
      2022-10-11
    • 대형사고 잇따르는 여수산단, 스마트공장 보급률도 전국 꼴찌
      중화학 공장이 밀집한 여수국가산단의 스마트공장 보급률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스마트 그린산단 스마트공장 보급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7개 스마트 그린산단 가운데 여수산단의 스마트공장 보급률이 가장 저조했습니다. 전국 입주업체 3만 5,291개사 중 스마트공장 도입 업체는 3,471개사로, 여수산단, 반월시화산단, 인천남동산단의 보급률은 전국 평균인 9.8%를 밑돌았습니다. 특히 여수산단은 입주업체 278개 중 스마트공장
      2022-10-11
    • 김회재 의원, "죽음의 화약고 노후산단 특별법 제정해야"..여수서 간담회 개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전남 여수산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산자부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은 오늘(7일) 전남 여수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국가산단 안전 간담회'에서 지난 2017년 이후 전국 산단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246명에 달한다며 노후산단 안전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여수 국가산단 입주업체 노조위원장과 공장장 협의회, 여수상공회의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노후 국가산단특별
      2022-10-07
    • 여수산단 또 가스 누출.."중대재해법 있으나마나"
      【 앵커멘트 】 여수산단에서 또다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대기업이나 중소기업 가리지 않고 사고가 발생하면서 산단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점검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갑자기 흙색 연기 기둥이 하늘로 솟구쳐 오릅니다. 인근 작업자가 즉각 사고임을 알아차립니다. ▶ 싱크 : 인근 작업자 - "폭발해 버린 것 같다" 여수시 화치동 국가산단에서 가스 누출사고가 난 곳은 철거 중이던 옛 한국실리콘 공장입니다. 지난해 금호피앤비와 한 철거업체가
      2022-10-04
    • [속보]여수산단 철거 작업 중 탱크 폭발..인명피해 없어
      오늘 오전 9시쯤 여수국가산단 내 한국실리콘 공장에서 철거 작업 중 탱크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작업 중 탱크가 5cm 찢어지면서 폭발과 동시에 유독물질인 실란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고현장에 연기가 가득해 현장에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2-10-03
    • 금호석유 "사고나면 다 점검 오냐"..시의회 활동에 항의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를 낸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이 여수시의회의 현장 점검활동에 대해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 점검을 추진한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 연락을 취해 "시의회는 사고가 나면 여수산단 점검을 다 오는 것이냐?"고 따져 묻는 등 고압적인 태도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난달 31일, 유독가스가 누출돼 긴급대피령까지 발령됐는데도 소방과 환경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아 사고 은폐를 한 한화솔루션TDI를 언급하며 "한화솔루션TDI는 왜 현장 점검을
      2022-09-30
    • 여수산단 도대체 왜 이러나.."국감에 대기업 총수 세워야"
      국내 최대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해당 대기업 총수를 국감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27) 오전 9시 15분쯤 여수산단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공사 현장 철골 구조물에서 작업을 하던 67살 A씨가 20m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A씨는 난간 설치 작업을 위해 3인 1조로 작업을 하다가 이동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습니다. A씨는 땅에 있던 장비를 가지러 가기 위해 착용하고 있던 안전고리를 해제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비롯해
      2022-09-27
    • 여수 국가산단 또 사망사고..60대 노동자 추락사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6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15분쯤 전남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 공장에서 68살 박모 씨가 추락했습니다. 박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스미토모세이카 폴리머스코리아의 협력사 노동자였던 박 씨는 사고 당시 20m 높이에서 난간 설치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박 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작업을 하다 아래층에 있는 공구를 가져오기 위해 안전띠를 풀어놓은 상태였으며,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2022-09-27
    • 여수산단 노동자 추락..끊이지 않는 사고
      여수국가산단에서 또 노동자 추락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9시 15분쯤 여수 국가산단 내 합성수지 제조업체인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공장에서 68살 박모 씨가 15m 높이에서 추락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박 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사고 당시 난간을 설치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9-27
    • 여수산단 툭하면 사고..."강력한 처벌 시급"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으면서 보다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한화에너지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유연탄에서 자연발화한 불이 컨베이어벨트에 옮겨붙으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플랜트노조 관계자 - "목숨을 담보로 일하고 있다고 봐야죠. 불안합니다." 지난 한 달 사이, 여수산단
      2022-09-26
    • 여수산단 또 불.."한화에너지 유연탄 자연발화 추정"
      여수산단 한화에너지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오늘(24일) 저녁 7시 50분, 여수산단 한화에너지 보일러 3호기 저장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 50여명과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현재까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나 화학물질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공기에 노출된 유연탄에서 자연발화한 불이 컨베이어 벨트에 옮겨붙으면서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휘발성이 높은 유연탄은 그 특성상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불이 붙는 단점이 있지만, 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2-09-24
    • 염산 몇 방울이 튀자 "염산 유출됐다" 홧김에 신고
      오늘(23일)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염산 사고는 염산을 실은 탱크로리와 실랑이를 하던 크레인 기사의 과장된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산단 세아M&S는 이날 사고에 대해 오전 11시쯤 염산을 공장 탱크에 투입하고 장비를 정리하던 탱크로리의 호스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남아 있던 염산 잔량이 몇 방울 튄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염산이 유출됐다는 119 신고는 크레인 기사가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크레인 기사는 길목을 막고 있던 탱크로리와 실랑이를 벌이다 자기 쪽으로 염산이 튀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크
      2022-09-23
    • [속보]여수산단 세아M&S, 염산 유출..1명 다쳐
      여수산단 세아M&S에서 염산이 유출돼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3일) 오전 11시 2분쯤 여수산단 세아M&S에서 염산이 유출되면서 작업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2022-09-23
    •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 일제 정비..소음·진동 피해 잇따라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들이 잇따라 일제 정비에 들어가면서 소음과 진동 등의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7일 밤 여수산단 GS칼텍스 공장 정비로 인해 인근 소라면과 율촌면에서 화염과 소음, 진동 등의 피해 신고 3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업들은 경기침체와 공업용수 부족 등으로 이달부터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안전점검과 보수작업 등에 들어갑니다. 특히 이번달 금호석유화학, LG화학, LX MMA, 롯데MCC, SY탱크터미널에서 대대적인 공장 정비가 예정돼 있어 인근 주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
      2022-09-08
    •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가 누출한 유독가스는 '기준치 6배'"
      맹독성 가스인 포스겐을 취급하는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에서 기준치의 6배에 달하는 유독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화솔루션TDI에 따르면, 누출사고 당시 유독가스 농도는 최대 기준치의 6배인 0.06ppm에 달했고 누출에 따른 긴급대피는 2시간 넘게 지속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솔루션TDI와 인근 대기업 공장에서 일하던 현장 직원 100여 명이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긴급 대피했습니다. 한화솔루션TDI는 사고 직후, 소방과 환경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아 인명피해 우려가 있던 유독가스 누출사고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
      2022-09-01
    •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 '유독가스' 누출..'사고 은폐' 말썽
      【 앵커멘트 】 맹독성 가스인 포스겐을 취급하는 여수산단 내 한화솔루션TDI 공장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됐습니다. 하지만, 소방이나 환경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고 사고를 은폐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한화솔루션TDI에서 유독가스가 누출된 건 오늘(31일) 오전 6시 51분. 갑작스런 정전으로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유독가스 소량이 누출됐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유독가스 감지기가 비상 작동을 하자 이 공장 내 있던 직원 100여 명이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했
      2022-08-31
    • 여수산단서 가스 누출 사고..직원 대피 소동
      전남 여수국가산단에서 소량의 염화수소와 폐가스가 누출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31일) 아침 7시쯤 전남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소량의 염화수소와 폐가스가 누출됐습니다. 공장 내부에서 정전이 발생한 뒤 비상발전기가 가동되는 과정에서 소량의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스가 누출되면서 공장 직원의 일부가 대피하고 공장 출입이 제한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공장 측은 정전의 원인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31
    1 2 3 4 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