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날짜선택
    • 여수시의회, 3천억 원 규모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심사 보류
      여수시의회가 3천억원 규모의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에 대해 제동을 걸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화학물질을 저장하는 시설인만큼 현재 제안된 대용량이 아닌 소규모 저장시설 10여 개만 설치해도 충분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시가 제출한 '여수산단 완충저류시설 사업' 심사를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수산단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턱없이 큰 규모로 제안됐다"며 "임대형 민자방식이 아닌 여수시가 직접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환경복지위원회 민덕희 위원장은 "여수국가산단 완충저류
      2023-10-11
    • "여수산단 철로 활용해 수소 배관망 구축해야"
      여수광양만권의 탄소중립 산업 활성화를 위해 철로를 활용한 수소 등의 배관망 구축사업이 시급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20일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여수산단 탄소중립 실현 및 공공인프라 재구축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2023 여수탄소중립 산업정책포럼의 1차 결과 보고 관련 후속 토론회입니다. 이날 신혁 GS칼텍스 수소사업개발 팀장은 "공공 인프라 역할이 축소된 여천선의 철로 공간에 여수산단 입주기업 간 유틸리티 교환 및 수소, 이산화탄소의 운송을 위한 배관망을 구축하고, 수출터미널까지 연결하는 여
      2023-09-20
    • 전남 여수산단 화학공장서 염산 누출..노동자 5명 이송
      전남 여수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돼 노동자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9일 오전 11시 40분쯤 전남 여수시 화치동의 한 화학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5명이 염산을 일부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수시는 공장 염산 탱크로리 충전 중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여수산단 #염산누출
      2023-09-19
    • 여수산단 이일산업에서 설비 파열 사고..인명피해 없어
      전라남도 여수국가산단 이일산업에서 설비 파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13일 저녁 8시 17분쯤 여수국가산단 이일산업에서 폭발음과 함께 연기와 진동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습니다. 이들은 현장관계자의 설명 등을 토대로 공장 증류타워에 부착된 설비가 파열되며 폭발음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화재나 폭발위험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신고 한 시간 반 만에 현장 철수했습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일산업에서는 지난 2021년 12월 공장의 이소파라핀 저장고 상부에
      2023-09-14
    • 여수산단 6개 업체 "대체녹지 발암물질, 자연발생 가능성"
      여수산단 업체들이 자신들이 조성한 대체녹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데 대해 자연발생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6개 업체는 여수시에 의견서를 보내 "인위적인 활동에 의한 오염이라면 톨루엔과 TPH와 같은 항목이 검출되어야 한다"며 "이번에 나온 불소와 비소는 사업 과정에 취급하지 않는 만큼 자연발생 원인이 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불소는 다양한 광물의 형태로 존재하며 풍화 과정으로부터 토양의 형성 과정에서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 가능성이 높고, 비소는 자연환경에서 주로 산소, 염소 및 황과 같
      2023-09-11
    • "발암물질 흙 유입 두고 서로 네 탓"...여수시-산단 입주사 '갈등'
      여수시와 여수산단 입주사들이 대체녹지에 발암물질 흙이 유입된 경위를 두고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는 "지난 2015년, 녹지 해제 임야를 대상으로 두 차례 환경영향평가 결과 21개 항목 모두 정상 범위로 나와 이를 근거로 흙을 반출해 대체녹지에 사용했다"며 "준공한 지 3년이 지난 만큼 발암물질 검출 책임은 관리감독권이 있는 여수시에 있는 것 아니냐"고 반발했습니다. 여수시는 "대체녹지를 직접 조성한 산단 6개 책임이 크다"며 "기준치를 초과한 발암물질이 검출된 원인분석과 토양 정밀조사를 진행하도록
      2023-08-30
    • "여수산단 흙 사전조사 하지 않고 옮겨"...발암물질 검출
      발암물질이 검출된 여수산단 대체녹지 내 토양은 사전 환경 조사를 받지 않고 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가 산단 녹지구역을 해제하고 공장 증설을 하면서 나온 발암물질이 포함된 흙을 사전 환경 조사도 거치지 않고 인근 대체 녹지에 성토한 것으로 확인돼 산단 전체 토양에 대한 정밀 오염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여수시가 여수산단 대체녹지 1구간 토양과 수질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결과, 발암물질인 비소와 불소가 기준치 2배가 넘는 리터당 108.99mg과 1105mg이 검출됐습니다.
      2023-08-29
    • 여수산단 발암물질 검출 토양, 사전 환경조사도 없이 반입
      발암물질이 검출된 전남 여수산단 대체녹지 내 토양은 사전 환경 조사를 받지 않고 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산단 6개 입주사는 산단 녹지구역을 해제하고 공장 증설을 하면서 나온 발암물질이 포함된 흙을 사전 환경 조사도 거치지 않고 인근 대체 녹지에 성토한 것으로 확인돼 산단 전체 토양에 대한 정밀 오염도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앞서, 여수시가 여수산단 대체녹지 1구간 토양과 수질에 대해 조사에 나선 결과, 발암물질인 비소와 불소가 기준치 2배가 넘는 리터당 108.99mg과 1105mg이 검출됐습니다. 여
      2023-08-29
    • "8명 사상 여천NCC 폭발 원청 책임 확인..그룹 총수 처벌하라"
      여천NCC 폭발사고의 원인이 잘못된 부품 사용 때문이라는 KBC 보도와 관련해 노동계가 그룹 총수의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폭발한 열교환기의 주요 부품이 설계와는 다른 부품으로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고 지난 2020년 다른 열교환기 교체 과정에서 이런 정황을 원청인 여천NCC가 파악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청인 여천NCC의 책임이 확인된 만큼 대표이사뿐 아니라 모기업인 한화그룹과 DL그룹의 총수까지 처벌해야 한다고 강
      2023-07-14
    • "매출 4조 여천NCC, 엉터리 공장 지었나"..전수조사 필요
      【 앵커멘트 】 지난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여수산단 여천NCC 폭발사고의 원인은 어처구니없게도 30여 년 전 설계와 다르게 제작된 불량부품 때문이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또 다른 불량부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2월 폭발한 여천NCC 열교환기 제작 시기는 1987년. 여천NCC는 비슷한 시기에 같은 기종의 열교환기 5대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는 불량 부품인 백킹 디바이스가 사고 기종 이외에 또 다른 열교환기에도 장착됐
      2023-07-07
    •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 블랙카본 실험실에 '불법파견'의혹
      타이어의 주원료인 블랙카본을 만드는 여수산단 비블라카본코리아가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불법파견한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는 여수산단 비를라카본코리아가 블랙카본 실험실에서 사내하청 노동자 6명에게 직접 지시를 내리고 근무시간을 감독하는 등 불법파견을 한 정황이 포착돼 노동청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근무일지에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근무시간과 작업 내용 등을 작성했고 결재 모도 원청인 비를라카코리아 소속 직원들이 서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행법상 근로자 불법파견은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023-05-09
    •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초과 배출 업체 무더기 적발
      대기오염물질을 기준치보다 초과 배출한 여수산단 업체들이 무더기로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여수시는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을 기준치의 8배인 48ppm을 배출한 이일산업과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초과해 배출한 SY탱크터미널 등 대기오염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여수산단 업체 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했습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대기오염물질을 축소하거나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허위 성적서를 발행한 여수산단 12개 대기업을 적발하고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2023-04-04
    • "여수산단 대기오염물질 초과배출하다 또 적발"
      대기오염물질을 기준치보다 초과 배출한 여수산단 업체들이 무더기로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여수시는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을 기준치 6ppm보다 8배 초과한 48ppm을 배출한 이일산업과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초과해 배출한 SY탱크터미널 등 대기오염물질 기준치를 초과한 여수산단 업체 7곳을 적발해 행정처분했습니다. 또 폐수를 초과해 방류한 태경케미칼 여수공장과 남도꼬막 어업회사법인도 적발돼 과태료 처분을 받았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대기오염물질을 축소하거나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허위 성적서
      2023-04-04
    • 3년 만에 여수항에 나타난 크루즈선..전국 운항 본격
      코로나19로 금지됐던 크루즈 입항이 전국에서 속속 재개되고 있습니다. 오늘(4일) 전남 여수항에는 미국 국적 2만 8천t급 '실버 위스퍼호'가 미국과 유럽 승객 등 680명을 태우고 입항했습니다. '실버 위스퍼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을 거친 뒤 여수항에 10시간가량 머물고 다시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여수항에 국제 크루즈선이 입항한 건 3년 만입니다. 국내 5대 기항지(여수, 속초, 부산, 제주, 인천)에는 지난 2020년 2월 입항 제한 조치 이후 국제크루즈선이 운항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3-04-04
    • 가마우지떼 여수산단 습격.."퇴치에도 어려움 겪어"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국가산단에 가마우지떼가 출몰해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국제자연보호연맹의 보호종이라 포획이 금지되면서 퇴치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국가산업단지에 민물가마우지가 시커멓게 떼 지어 몰려듭니다. 산단 곳곳은 배설물로 하얗게 얼룩졌고 죽은 가마우지도 어렵지 않게 발견됩니다. ▶ 스탠딩 : 구영슬 - "제가 한번 숭어 사체들을 모아 보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가마우지 떼가 지나간 곳은 이렇게 숭어 사체들과 조류 배설물들로 뒤덮였
      2023-03-12
    • 여수산단 대기업 화학물질 하천으로 유출..."인체에는 무해"
      여수산단 내 한 대기업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됐습니다. 오늘(10일) 오전 7시 30분쯤 여수산단 LG화학공장에서 의료용 장갑원료가 희석된 세정수 10kg이 하천으로 유출돼 긴급 방제작업이 벌어졌습니다. LG화학 측은 교량 공사를 하는 과정에 비상 저류조가 파손되면서 화학물질이 유출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유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화학물질은 물과 섞였을 때 반응이 일어나지 않은 완제품인 상태로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여수산단에서는 지난 8일 국내 최대 규모의 석유비축기지에서 화재
      2023-03-10
    • 여수국가산단 원유 보관업체서 화재 발생..2명 부상
      전남 여수국가산단 내 원유저장업체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낮 1시 반쯤 여수산단 오일오브코리아 탱크로리 1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탱크로리는 비어 있어, 내부에 남은 찌꺼기들이 자연발화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사고로 현장근로자 50대 남성 2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여수의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응급처치 이후 부산의 화상전문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정확한 인
      2023-03-08
    • 여수산단 휘발유 첨가제 누출...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내 화학공장 파이프렉에서 휘발유 첨가제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쯤, 여수산단 여천NCC 소유의 파이프렉에서 휘발유 첨가제의 하나인 메틸부틸에테르가 누출돼 사측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여천NCC는 노후화 된 파이프렉에 구멍이 생겨 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배관을 차단한 뒤 정확한 누출량과 누출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3-03-03
    • 여수산단 파이프렉에서 누출된 물질은?...인명피해 없어
      여수산단 내 화학공장 파이프렉에서 휘발유 첨가제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낮 1시 30분쯤, 여수산단 여천NCC 소유의 파이프렉에서 휘발유 첨가제의 하나인 메틸부틸에테르가 누출돼 사측이 긴급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여천NCC는 노후화된 파이프렉에 구멍이 생겨 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 배관을 차단한 뒤 정확한 누출량과 누출위치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여천NCC는 "누출된 메틸부틸에테르는 다행히 유독물질은 아니라"며 "누출된 양이 적은 데다 휘발성이 강해 피해는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선 지난 2일
      2023-03-03
    • "97 대 3" 전남도-울산시, 지역자원시설세 확대 촉구
      전라남도와 울산광역시가 국가산업단지의 국세 지역 환원과 지방세 과세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산단 석유정제·저장시설 등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확대와 국세 지원 환원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두 자치단체장은 여수와 울산 국가산단에서 거둬들인 세금의 97%가 국가로 귀속됨에 따라 산단에서 발생하는 대기와 수질오염 등을 해소하기 위한 재원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지방세인 지역자원시설세의
      2023-02-22
    1 2 3 4 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