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날짜선택
    • 여수 시민단체 "82m 높이 대관람차 설치 계획 중단하라"
      전남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민간업체가 추진하고 있는 대관람차 사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는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여수시는 민간업체의 소미산 산림경영 계획 인가를 취소하고 대관람차 계획을 불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수시가 대관람차 계획을 허가한다면 특정 업체의 사익을 위한 특혜 행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응활동을 전개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여수시는 여수 소미산 정상 10만㎡ 부지에 근린공원을 조성하고 높이 82m의 대관람차와 곤돌라 시설을 설치하
      2022-10-13
    • '해를 향하는 암자' 여수 향일암, 국가지정문화재 된다
      아름다운 풍광과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전남 여수 향일암(向日庵) 일대가 국가지정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한다고 오늘(13일) 예고했습니다. 여수시 향일암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해 수행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직접 봤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입니다. 강원 양양 낙산사, 경남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로 꼽힙니다. 금오산 기암괴석 절벽에 세워진 향일암은 무엇보다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2022-10-13
    • 여수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 발견..올해만 37마리 폐사
      전남 여수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은 오늘(12일) 낮 12시쯤 여수시 남면 화태도 묘두해안에서 죽은 상괭이 1마리를 발견해 여수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죽은 상괭이는 암컷으로 길이 142cm, 무게 40kg 정도입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찾아내기 위해 충북대 수의과대학에서 부검할 예정입니다. 여수 해안에서는 올해만 상괭이 37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2022-10-12
    • 해경 직원들, 태풍·피살공무원 영결식날도 여수서 골프
      해양경찰청 직원들이 태풍 '힌남노'로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던 시기에 여수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다른 해경 직원들은 '서해 피살 공무원' 고(故)이대준 씨의 영결식과 해경 동료의 실종이 알려진 날에도 골프를 즐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해양경찰교육원 골프장 이용현황'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에 영향을 끼쳤던 9월 3~7일 해경 25명이 여수에 위치한 해양경찰교육원 골프장에서 골프를 쳤습니다. 태풍이 제
      2022-10-12
    • 음주운전 차량 5m 높이 낭떠러지로 추락..40대 운전자 구조
      음주 운전을 하던 40대가 낭떠러지에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14분쯤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의 한 도로에서 4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트럭이 5m 높이의 낭떠러지로 떨어졌습니다. 차량이 나무에 걸리면서 A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A씨는 뒤집힌 차 안에서 직접 119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A씨가 병원 진료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2022-10-11
    • '관광도시' 여수, 공공장소 음주 금지 추진..과태료 5만 원
      관광도시로 떠오른 전남 여수시가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시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여수시는 시장이 공공장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곳은 도시공원, 어린이 놀이시설·학교 반경 50m 이내,·버스 정류소와 택시승강장 반경 10m 이내 등입니다. 금주구역에서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를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니다. 전남 여수시는 시민 의
      2022-10-10
    • 드라마 '칠년전쟁' 다음 달부터 촬영..여수시-제작사 합의
      영화 '한산' 제작사 사정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드라마 '칠년전쟁' 촬영이 여수 세트장에서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수시와 한산 제작사 빅스톤픽쳐스는 최근 여수에서 회의를 갖고 영화 한산과 노량을 찍은 여수 진모지구 세트장에서 드라마 칠년전쟁을 다음 달부터 촬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빅스톤픽쳐스는 여수 세트장 부지 임대가 끝나는 내년 2월까지 모든 촬영을 마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수시는 당초 한산 세트장을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었으나 활용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협약대로 시설을 철거하고 원상회
      2022-10-08
    • "남도 먹거리 여수에 다 모였네"..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
      남도 먹거리의 맛과 멋을 알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늘(7일) 전남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9일까지 사흘 동안 여수박람회장에서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오늘 개막식에서는 남도 잔칫날 마당극, 전남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가수 김연자, 노브레인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또 남도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국제학술대회도 열렸습니다. 둘째 날인 8일은 전남 사투리 경연대회와 청춘 콘서트, 케이팝 댄스파티, 해상불꽃쇼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날
      2022-10-07
    • "여수시는 문화도시 사업에 왜 4번 연속 탈락했나"
      여수시가 정부의 문화도시 사업 대상지 선정에 4번 연속 탈락하자 준비 과정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한 제5차 문화도시 예비사업 대상지에서 탈락하면서 같은 사업에서 4번 연속 떨어지게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경북 경주시 ▲부산 수영구 ▲경남 진주시 ▲전남 광양시 ▲서울 성동구 ▲강원 속초시 ▲충북 충주시 ▲충남 홍성군 등 8곳입니다. 문화도시에 지정되면 예비도시로 1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5년 동안 국비 100
      2022-09-29
    • "거문도 뱃값 반값 됐네"..관광 활성화 기대
      여수와 거문도를 잇는 여객선 운임이 반값으로 낮춰졌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7일)부터 전 국민에게 여수 삼산면 거문도와 초도, 손죽도로 가는 여객선 운임의 절반을 연중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당초 평일에만 반값 운임 지원을 고려했으나, 최종 주말과 공휴일, 여름 성수기인 특별수송 기간에 관계없이 연중 지원하게 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했던 중간 기항지인 초도, 손죽도 여객 운임도 반값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거문도 항로를 이용할 경우 운임 3만 6,100원 중 1만 8,050원만 부담하면
      2022-09-27
    • '한산' 촬영 세트장 애물단지..여수시-제작사 갈등 조짐
      【 앵커멘트 】 영화 '한산'의 촬영지로 주목받은 여수 진모지구 세트장이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제작사가 촬영 예정이었던 드라마는 기약 없이 연기되고 있으며 사후 활용도 사실상 어려운 상황인데, 제작사와 여수시의 갈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수 돌산 진모지구 영화세트장입니다. 최근 개봉했던 영화 '한산'과 아직 개봉 전인 '노량'의 주 촬영지입니다. 야외 세트장과 거북선 등 목조 건물 30동이 있습니다. 여수시는 제작사와 약속한 임대 기간 3년이 지나면 이 시설물을 2026년 세계
      2022-09-24
    • 여수 4층짜리 상가 건물 불..신속한 진화에 16명 구조
      전남 여수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상인 등 10여 명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23일) 오후 5시 20분쯤 여수시 웅천동의 4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급격히 확산됐지만 긴급 출동한 119가 건물 내부에 재빠르게 진입해 상인과 손님 등 16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여수소방서는 화염으로 퇴로가 차단돼 사람들이 고립될 위기에 처했지만 신속한 구조에 나서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폭발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23
    • "여수거북선축제 3년 만에 열린다"..30일부터 사흘간
      전라남도 대표 축제인 여수거북선축제가 3년 만에 열립니다. '제56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 동안 여수 종포해양공원에서 '희망의 미래를 향해, 다시 함성'이라는 주제로 펼쳐집니다. 첫째 날에는 국내 최고의 길놀이 행사인 통제영길놀이가 개최됩니다. 임진왜란 당시 상황을 재현한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이순신 장군, 거북선, 판옥선, 임진왜란 유물 등 다양한 가장물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민과 학생의 참여를 최소화하고 전문 연출인
      2022-09-23
    • '한산' 제작사, 여수 세트장 사용료 체납.."제작비 집행 어려워"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한산' 제작사가 여수 세트장 사용료를 체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산' 제작사인 '빅스톤픽쳐스'는 공유재산인 여수 진모지구에 세트장를 조성해 사용하면서 올해 3분기 사용료 4,100만 원을 한 달째 체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여수시는 빅스톤픽쳐스에 독촉고지서를 보내 미납된 사용료 4,100만 원을 오는 30일까지 납부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관련 법규에 따라 빅스톤픽쳐스의 부동산이나 차량 등 재산을 압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022-09-23
    • 현직 여수시의원 아들 사기 혐의로 피소..피해액 100억 원 넘을 듯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한 여수지역 의약품 도매상 대표가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에서 의약품 도매업을 하는 40대 A씨가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을 접수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액이 1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A씨는 현직 여수시의원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병·의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판매하며 피해자들과 신뢰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들은 A씨가 "요양병원을 인수하게 됐으며, 병원 운영이 잘 되면 돈을 갚겠다"고 안
      2022-09-20
    • "여수-남해 해저터널 조기 추진 협력"
      전남 여수시와 경남 남해군이 해저터널 사업 조기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여수시와 남해군은 여수에서 회의를 갖고, 해저터널 사업비 6,974억 원에 급등한 원자재 가격이 반영되지 않아 사업 지연이 우려된다며 정부에 증액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 사업은 지난해 9월, 정부 계획에 반영됐습니다. 이어 지난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했으나 한 업체만 단독 입찰해 재입찰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당초 올해 사업자가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말 착공해 2029년 완공 예정이었지만, 사업자
      2022-09-20
    • 여수시-대한토목학회, 2023정기총회 성공 개최 협약
      여수시와 대한토목학회가 내년 열리는 토목학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었습니다. 여수시와 대한토목학회는 19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허준행 토목학회 차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 정기총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대한토목학회는 공무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특산품 및 관광 홍보에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951년 창립된 (사)대한토목학회는 26,000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건설 대표학회로, 내년 10월 18일부터 20
      2022-09-20
    • 여수 해상서 5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전남 여수시 해상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6일) 오전 8시 20분쯤 여수시 학동 해상에서 여성이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이 여성을 찾아냈지만 숨져있는 상태였습니다. 확인 결과 이 여성은 여수에 살고 있는 50대 여성이었으며 몸에서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유족들을 상대로 이 여성의 행적을 확인하고 있으며 인근 CCTV를 토대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6
    • 경찰서 주차장에서 도망친 성범죄자 21시간 만에 검거
      경찰서로 연행됐다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한 20대 성범죄자가 21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15일 밤 9시 20분쯤 인천광역시의 한 커피숍에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A씨는 앞서 지난 14일 경기도 시흥에서 붙잡혀 여수경찰서로 압송 중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서 주차장에 도착한 후 경찰관들의 감시가 잠시 소홀해진 틈을 타 헐겁게 채워진 수갑에서 손을 빼내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2개 중대와 광역수사대 등 400여 명을 동원해 A씨의 뒤를 쫓았습니다. A
      2022-09-16
    • 여수경찰서로 연행된 성범죄자 수갑찬 채로 도주..경찰 추적 중
      여수경찰서로 연행된 20대 성범죄자가 수갑을 풀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은 14일 밤 11시 51분쯤 아동청소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체포한 22살 남성 A씨를 경찰서 앞에서 놓쳐, 현재 수배령을 내리고 전 형사 인력을 동원해 추적하고 있습니다. 몸집이 작은 A씨는 연행한 경찰들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차고 있던 수갑에서 손을 빼낸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이 즉시 형사인력을 총동원해 CCTV를 확인하는 등 동선 파악에 나섰지만 야간인데다 사각지대가 많아 추적에 실패했습니다. 오늘
      2022-09-15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