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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상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중요한 전환점 기대"
      고용노동부가 전남 여수시를 석유화학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한 데 대해 여수상공회의소가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여수상의는 20일 "이번 조치가 지역 근로자와 기업의 고용 불안을 해소하고 산업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산단은 대한민국 최대의 석유화학산업 집적지로, 국가 경제와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글로벌 공급 과잉과 원자재 가격 변동 등으로 여수 석유화학산업은 수익성과 경쟁력이 급격히 악화되며 지역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과 함께 지역 경제 침체
      2025-08-20
    • 여수 해상서 드론 테러·항만 침투 등 대테러 훈련 실시
      전남 여수 해상에서 정박선 드론 테러와 미확인 선박 항만 침투에 대비한 대테러 훈련이 진행됐습니다. 20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여수 여객선 전용부두와 신항 인근 해상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항만방호 및 대테러 훈련이 열렸습니다. 훈련은 △정박선 드론 테러 발생에 따른 화재 및 HNS 사고 대응 △미확인 선박 추적 및 차단 △테러범 진압 △육상 도주 테러범 검거 △합동조사팀 운영 등 해상에서 육상으로 이어지는 복합 테러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훈련에는 서해지방해
      2025-08-20
    • '악화일로' 석유화학산업 구조개편안 나온다...정부, 20일 논의
      석유화학산업 구조 개편 방안이 나옵니다. 19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0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석유화학 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석유화학 설비 통합 관련 금융·세제 인센티브, 구조조정 계획 등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주무부처 수장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 부처 장관들도 참석합니다. 기업의 자발적 사업 재편을 추동하기 위한 각종 인센티브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별 기업의 구체적인 구조조정
      2025-08-19
    • 관용차 사적으로 몰다 교통사고...여수시 비서실장 송치
      관용차를 사적으로 몰다 교통사고를 당한 전남 여수시 비서실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와 여수시는 비서실장 A씨를 업무상배임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앞서 수백 차례에 걸쳐 관용차를 사적으로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5월 12일엔 출근시간에 관용차를 몰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당시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관용차는 크게 파손돼 폐차했습니다. 여수시는 A씨를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앞으로 감찰을 거쳐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08-18
    • 왼팔 잃고도 외친 '대한독립만세'...윤형숙 열사의 삶 무대에
      【 앵커멘트 】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 일본 헌병에 왼팔이 잘린 후에도 끝까지 항거한 10대 소녀가 있습니다. 전남 여수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형숙 열사인데요. 광복 80주년을 맞아 불꽃처럼 살다 간 윤형숙 열사의 삶을 조명하는 연극이 펼쳐집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1919년 3월 10일,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작은 장터로 모여든 군중들이 일제히 태극기를 꺼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기 시작합니다. "대한독립만세! 대한독립만세!" 시위 행렬의 맨 앞에는 댕기머리에 검은 치마, 흰 저고리를 걸친 광주 수피아
      2025-08-14
    • "떼돈 벌 땐 언제고"…2조 챙긴 DL, 이제 와 '손절' 논란
      【 앵커멘트 】 여수산단의 핵심 기업인 여천NCC가 유동성 위기에 몰리면서, 공동 대주주인 DL그룹의 책임 경영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25년간 막대한 배당금을 챙기고도 정작 부도 위기 국면에서는 발을 빼려 한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산업의 쌀'로 불리는 석유화학 반제품 에틸렌 국내 생산 3위. 한 해 최대 1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내며 500대 기업 가운데 평균 연봉 1위를 기록했던 여천NCC. 하지만 저가 물량 공세를 앞세운 중국 석유화학업체들이 세계 시장을 잠식하면서 3년
      2025-08-14
    • 형식에 그친 '자정결의'...여수시, 관광도시 이미지 회복할까?
      【 앵커멘트 】 식당 불친절에 이어 숙박업소 비위생, 잔반 재사용까지 각종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전남 여수시가 관내 모든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전수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무관용'을 원칙으로 적발 업소에 대해선 즉각적인 행정처분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지 관심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좌수영 음식문화거리의 한 음식점. 보건소 직원들이 주방 점검에 나섭니다. ▶ 싱크 : 보건소 관계자 - "반찬통이죠? (네네) 반찬통 항상 주변에 뭐 묻지 않게 깔끔하게" 반찬통에
      2025-08-12
    • 술자리에서 몸싸움 벌인 여수시의원들, 출석정지 의견
      술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인 전남 여수시의원들에 대해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는 12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술자리에서 몸싸움을 벌인 강재헌, 박영평 의원에 대해 각각 출석정지 30일과 20일의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을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의원들에 대한 징계는 경고, 공개 사과, 출석정지, 제명으로 나뉩니다. 시의회 관계자는 최대 30일까지 출석정지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문위 측 징계 의견은 중징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는 20일 징
      2025-08-12
    • 길 건너던 80대 여성, SUV에 치여 숨져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12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아침 6시 20분쯤 여수시 화장동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에 80대 여성 B씨가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녹색 신호에 맞춰 직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2
    • 전남 여수시, 잔반 재사용 식당 영업정지 이어 직접 수사
      식당 불친절 논란에 이어 숙박업소 비위생 문제로 홍역을 치른 전남 여수시가 잔반 재사용 사실이 적발된 음식점을 상대로 직접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는 특별사법경찰권한을 활용해 교동의 한 장어 음식점의 잔반 재사용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앞서 KBC에 제보된 영상을 보면, 지난 8일 이 음식점 종업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손님이 남긴 음식을 반찬통에 다시 집어넣습니다. 열린 음식점 문틈 사이로 손님이 직접 촬영해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에서는 지난달에도 관광지에 있는 한 유명식당에서 홀로
      2025-08-12
    • GS칼텍스, 지역아동 50여 명과 함께 꾸민 'MY BODY MY SOUL' 성황
      GS칼텍스가 전남 여수에 소재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꾸민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11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4시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202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예술교육 결과 발표회 'MY BODY MY SOUL'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공연에선 세계적인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여수에 소재한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50명과 함께 한 '몸에서 춤으로!' 교육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소속 무용수들로부터 4주간
      2025-08-11
    • 대단지 아파트 옆 하수처리장, 악취로 '지끈'..."못 살겠다"
      【 앵커멘트 】 수천 세대 아파트 바로 옆에 하수처리장이 있다면 어떨까요. 수년째 이어지는 악취로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지중화나 시설 이전이 아니고선 뚜렷한 방안이 없어 답답한 실정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약 2천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여수 웅천지구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 지난 2019년부터 악취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근에 위치한 하수종말처리장 때문입니다. ▶ 싱크 : 아파트 입주민(음성변조) - "지속된 민원이고 그때마다 항상 '조치를 하고 있다' 그때그때 미봉책처럼 민원이
      2025-08-10
    • "40년 살면서 이런 흉한 꼴 처음 봐" 빈집 2만 채 어쩌나
      【 앵커멘트 】 전남에 방치된 빈집이 무려 2만 채가 넘습니다. 인구 감소에 따라 빈집이 계속 늘면서 지역에 악순환이 되고 있지만, 철거도 쉽지 않을뿐더러 재활용 계획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시 돌산읍의 한 마을입니다. 녹슬고 뜯기고 부서지고. 한 집 건너 한 집이 이렇게 무거운 먼지만 떠안은 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 동네에 산 지 40년이지만 이런 흉한 모습과 적막은 처음입니다. ▶ 싱크 : 동네 주민 - "한 40년 (살았는데) 말도 못 해 여기는 빈집이. 참 옛날
      2025-08-09
    • [영상] 불친절·비위생·잔반 재사용까지...'악재' 여수시 "적발 시 무관용 원칙
      전남 여수시가 '친절 서비스' 자정 결의 이후에도 잔반 재사용으로 논란을 빚은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9일 교동의 한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15일의 행정처분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해당 업소에 대한 형사고발도 예고했습니다. 앞서 전날 KBC에 제보된 영상을 보면, 식당 종업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손님이 남긴 음식을 반찬통에 다시 집어 넣습니다. 열린 음식점 문틈 사이로 시민이 직접 촬영해 당국에 신고한
      2025-08-09
    • [영상]'또 여수?' 이번엔 유명 장어식당 잔반 재사용 적발
      유명 식당 서비스 논란에 이어 숙박업소 비위생 문제로 홍역을 치른 전남 여수에서 이번엔 한 식당의 잔반 재사용 사례가 적발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 음식·숙박업소 관계자들이 '친절·서비스' 관련 자정 결의대회를 연 지 불과 하루 만에 이런 문제가 또다시 불거지면서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교동의 한 장어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하는 모습이 확인돼 당국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KBC에 제보된 영상을 보면, 이날 낮 12시 10분쯤 식당 직원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2025-08-08
    • 음식 나온 지 2분만에 "빨리 잡숴"...속초서도 '불친절 논란'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에 이어 강원도 속초 오징어 난전이 불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6월 26일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유튜버 A씨가 오징어 난전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바다가 보이는 가게 바깥 자리에 홀로 앉아 오징어회와 오징어 통찜, 술 한 병을 주문했습니다. 오징어회가 나오고 약 10분 뒤 종업원은 A씨에게 "이 아가씨야, 여기서(안쪽에서) 먹으면 안 되겠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징어 통찜이 나온 지 2분 가량 지났을 때도 "가지고 안으로 들어와라", "거기서 먹을 거냐", "빨리
      2025-08-07
    • '불친절·비위생 논란' 여수시, 관광업계와 대책 마련 분주
      최근 음식점과 숙박업소에서 불친절·비위생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면서 전남 여수시와 자영업자들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여수시는 7일 시청 현관에서 음식·숙박업 영업주 주관의 '친절 실천 자정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음식·숙박업주 200여 명은 친절 서비스와 정직한 가격,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습니다. 이에 앞서 여수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숙박업소 불친절 및 비위생, 바가지
      2025-08-07
    • 조계원 "여수, 문화·산업·교통에서 도약 준비 중"[지방자치TV]
      조계원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이 지방자치TV 대표 프로그램 '더 인터뷰' 녹화에서 지역 현안과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더 인터뷰'에서 조 의원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정치가 진짜 정치"라며 여수의 고용과 산업 위기, 교통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 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여수 국가산단이 직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 유지 및 산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2025-08-07
    • 전남 여수시, '보증금 0원' 신혼부부 임대주택 4세대 모집
      전남 여수시가 '여수형 신혼부부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8일부터 일주일간 여수형 신혼부부 임대주택 입주자 4세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출산 예정이거나 미취학 자녀를 양육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가 대상입니다. 부부 합산 연 소득이 9천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입주자는 심사를 거쳐 공개 추첨 방식으로 최종 선정됩니다. 추첨 일정과 장소는 별도로 안내됩니다. 이번 임대주택은 문수동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 2동으로, 각 동 1·2층에 각각 한 가구씩 모두 4가구가 입주하게 됩니다. 여수
      2025-08-07
    • 수건 대신 '걸레' 제공한 호텔...'관광도시' 여수 '오명'
      【 앵커멘트 】 유명 식당 불친절 논란으로 시장까지 나서 사과문을 냈던 전남 여수에서 이번엔 한 호텔의 위생 문제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손님에게 수건 대신 걸레를 제공한 건데요. 피서객들이 몰리는 휴가철,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여수시에 악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분을 산 SNS 글입니다. 가족 여행차 여수 돌산읍의 한 호텔을 찾은 A씨는 호텔 측에서 제공한 수건을 보고 눈을 의심했습니다. '걸레'라고 적힌 큰 글씨 때문입니다. 여론이 들끓자 호텔 측은 공식
      202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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