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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강풍에 하늘길-뱃길 막혀..광주·여수 11편 결항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지면서 하늘길과 뱃길이 막혔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18일) 오전 8시 50분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97편이 결항됐습니다. 광주공항에서도 오전 10시까지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 9편(출발 4편·도착 5편)이 결항됐습니다. 여수공항 역시 비행기 결항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5분 제주를 출발해 여수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기 1편과, 11시 45분 여수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기 1편이 모두 결항 조치됐습니다. 강풍이
      2023-04-18
    • 저수온 피해 여수 어민들에 재난지원금 지원
      저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시 양식 어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이 긴급 지원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14일 열린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올해 저수온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시 양식어가 55개소에 재난지원금 17억 7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올해 1~3월 중 전라남도 여수지역에서 저수온으로 피해를 입은 어류(돔류, 조기류) 양식어가에 지원됩니다. 또한,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재해 복구를 위한 융자자금(재해복구자금, 이자차액보전)과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합니다. 해당 어가의 피해 정도에
      2023-04-17
    • 여수시, 국토부에 여수공항 증편 건의
      여수시가 운항 노선이 줄어들고 있는 여수공항의 취항 노선을 증편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광양만권 방문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여수공항의 운항 노선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국토부에 취항 노선 증편을 건의하는 한편 전라남도에는 항공사 재정 지원 확대를 요청했습니다. 시는 최근 순천, 광양시와 함께 여수공항 취항 항공사에 연간 1억 5천만 원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 대상을 저가항공으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3-04-12
    • "극사실주의 작품보러 오세요"..여수아트디오션갤러리, '사실적으로 봄' 展
      여수아트디오션갤러리가 극사실주의 작가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여수아트디오션갤러리는 다음 달 28일까지, '사실적으로 봄'이란 주제로 극사실주의로 유명한 김호성, 유용상, 이창효 등 3작가의 작품 60여 점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과일과 꽃, 와인 등의 작품들은 실물보다 더 섬세하고 정교하게 묘사돼 그림과 사진의 경계를 넘나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은경 아트디오션갤러리관장은 "극사실주의 작품에 세 작가만의 독특한 감성이 담겨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4-06
    • 올 추석엔 SRT타고 순천·여수 간다..노선 확대
      올해 추석에는 SRT를 타고 순천과 여수를 갈 수 있게 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부터 SRT 운행을 경부·호남고속선에서 순천과 여수를 아우르는 전라선과 경전선, 동해선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SR은 선로용량과 차량,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라선과 경전선, 동해선에서 각각 하루 4번씩 SRT를 운행할 계획입니다.
      2023-04-05
    • 국제 크루즈선 3년 만에 여수 입항..관광업계 '훈풍'
      【 앵커멘트 】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국제크루즈선 여수항 입항이 3년 만에 재개됐습니다. 연말까지 2척이 더 입항할 예정이어서 관광업계에 조금씩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길이 186m, 축구장 2개 크기의 국제 크루즈선이 여수항에 입항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온 승객과 승무원 등 600여 명을 태우고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여수에 도착한 겁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여수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 크루즈선이 입항한 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3년 5개월 만입니다. " 깜
      2023-04-04
    • 여수시 간부 공무원 술자리서 여직원들 성희롱..시, 감사 착수
      여수시청 한 간부 공무원이 술자리에서 여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A팀장은 최근 팀원들과 가진 저녁 술자리에서 부하 여직원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항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시는 A팀장을 총무과로 대기발령시키고 감사에 착수했으며 결과에 따라 징계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 여수시 공직사회에서는 성비위 사건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수시청 5급 공무원 B씨는 여직원을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간부 공무원 C씨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하
      2023-04-03
    • “망망대해 외딴섬에 뱃길 열립니다”
      전남 여수와 완도, 진도 등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서남해안 외딴섬에도 편리한 뱃길이 열릴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1일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대상지로 전남 여수 대운두도, 경남 통영시 오곡도 등 전국 10개소를 최종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섬들은 경남 통영 오곡도, 경남 고성 자란도, 전남 여수 대운두도, 전남 여수 소두라도·소횡간도, 전남 완도 다랑도, 전남 완도 초완도·넙도, 전남 진도 상구자도·하구자도, 전남 신안 효지도, 충남 태안 외도, 제주
      2023-03-31
    • 고종수 배출한 여수 구봉중 축구부 해체...도대체 왜?
      다수의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여수 구봉중학교 축구부가 해체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구봉중학교는 기존 축구 부원들이 모두 다른 지역으로 전학을 가고 올해 초등학교 졸업생이 단 한 명도 진학하지 않는 등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축구부를 해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봉중 관계자는 "축구부 해체를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지만 학생 수 감소와 연계육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안타깝게도 선수를 모집하지 못하고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여수시와 도교육청, 시체육회의 책임론도 불
      2023-03-29
    • 여수 양식장 저수온 피해 최종 46억..."신고액보다 줄어 왜?"
      전남 여수 양식장 저수온 피해 규모가 당초 신고액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는 저수온 피해가 난 양식장을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벌여, 55개 어가에서 182만 4천 마리가 폐사해 최종 46억 9천만 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당초 64개 어가에서 345만 2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해 92억 6천만 원의 피해가 났다고 신고한 규모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여수시는 어민들로부터 신고를 받는 과정에 중복된 경우가 있어서 피해 규모가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피해가 난 55개 어
      2023-03-29
    • 김회재 국회의원 "전남 동부권 의료인프라 구축 필요"
      김회재 국회의원이 전남 동부권 의료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25일) 여수 시민회관에서 토론회를 열고, 여수 대학병원 설립과 전남 동부권 의료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토론회에선 여수 대학병원과 순천 의대, 광양 간호대 설립 방안과 전남대학교 병원 분원 설립 추진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습니다. 여수시민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선 김 의원과 박기영 순천대학교 의대 추진단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습니다.
      2023-03-25
    • 여수시의회, 부영주택 사회적 책무이행 촉구
      여수시의회가 부영주택에 대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라고 질타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영은 여수지역 아파트의 23%를 지을 만큼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누렸지만 정작 편의시설 개선 등의 사회적 책무는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수 지역의 부영아파트 수는 순천의 2.4배, 광양의 7.5배에 달할 정도로 많지만 허가를 내준 여수시가 도시 이미지와 경관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부영그룹에 특혜를 줬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2023-03-24
    • 부영아파트가 판치는 여수..."사회적 책무이행은 글쎄"
      전남 여수시의회가 부영주택에 대해 사회적 책무이행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영은 여수지역 아파트의 23%에 달할 만큼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누렸지만 정작 편의시설 개선 등 사회적 책무는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수 부영아파트는 순천의 2.4배, 광양의 7.5배로 여수시가 도시 이미지와 경관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부영그룹에 특혜를 줬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부영그룹은 지난 40여 년 동안 여수시에 23개 단지 1만 7,986세대의 공공임대 아파트를 건설했습니다. 이는 여수시 전체
      2023-03-24
    • "안전 위해 설치한 보도가 오히려 사고 유발"..여수시, 도로행정 엉망
      여수시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설치한 보도시설이 오히려 사고를 유발시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말 1,600만 원을 들여, 서시장 인근 택시승강장에 20m 길이의 보도를 설치했으나 보행 약자들이 시설 턱을 인지하지 못하고 발을 헛디뎌 넘어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시장을 방문한 노인들이 택시를 타기 위해 서두르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시가 서둘러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가 철저한 사전 검토도
      2023-03-24
    • 여수 비를라카본코리아 하청 비정규직 108배 시위
      여수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근로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108배 시위에 나섰습니다. 노조는 어제(23) 총파업 21일째를 맞아 여수시청 앞에서 108배를 진행하며 하루 최대 16시간 근무, 한 달 최대 100시간 이상 초과근무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열악한 근로 환경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비를라카본코리아 하청업체와 노조는 지난해부터 30차례에 걸친 단체교섭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03-24
    • 여수 여도초 예산 83%는 혈세.."산단 출연금 비율은 고작 17%"
      공립화 전환을 반대하고 있는 여수 여도초등학교의 예산 80% 이상이 혈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산단 대기업들이 출연해 설립한 여도초등학교는 전체 예산 가운데 17%는 여수산단에서 지원받고 나머지 83%는 국비와 시비로 충당받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여수산단 출연금 90%는 교직원 4대보험과 복리후생비로 집행되고 있으며 보조 교직원 인건비는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이처럼 재정 대부분이 세금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산단 대기업 자녀들이 우선 입학하고, 주변 학생 520명은 매일같이 원거리 통학 전쟁을 치르고 있으
      2023-03-23
    •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이?..아내 가게 女화장실에 '몰카' 설치
      아내가 운영하는 가게의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여수시내 한 미용실의 여자 화장실 천장에 몰카를 설치하고 손님들을 촬영한 혐의로 여수산단 대기업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천장에 설치된 화재경보기가 이상하다는 미용실 손님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아내가 미용실을 운영하는 점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화장실에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했고, 설치한 지 반나절 만에 적발된 것으로 드
      2023-03-20
    • 축구하다 심정지 왔는데, 다른 팀에 소방관이?..천운이 살렸다
      축구대회에 참가한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다른 팀 경기 중 발생한 심정지 환자를 살려내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18일) 낮 1시쯤 제19회 여수시장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가 열린 진남체육관에서 축구 경기를 하던 35살 A씨가 심정지로 쓰러졌습니다. 이를 발견한 여수소방서 축구팀 소속 송창훈 소방사와 정현균 소방교, 남승민 소방사가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에 나섰습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의식이 돌아왔으며,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023-03-19
    • 여수산단 LG화학에서 불...NCC회수 공정 일시 중단
      여수산단 내 한 대기업에서 불이 나 공장 가동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오늘(17) 저녁 7시 36분, 여수산단 LG화학 NCC2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자체 소방대가 출동해 20여분만에 진화했습니다. 다행히 공장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LG화학 측은 에너지 회수공정 과정에 열교환기 연결부가 파손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회수공정을 즉시 가동 중단시키고 안전 진단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LG화
      2023-03-17
    • 여수 향일암 인근 군부대 이전 해결되나?
      여수 향일암 인근에 위치한 군부대를 조속히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에서 열린 '향일암 군부대 이전 간담회'에서 이광일 전남도의원은 "국가지정문화재인 향일암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군부대를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핵심 탐방코스인 거북 머리 순례길이 차단돼 향일암 창건 역사도 단절되고 있다"며 "역사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서라도 군사시설 이전을 추진하고,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의 향일암은 통일신라 원효대사가 창건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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