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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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날 찾아온 '얼굴 없는 천사'..쌀·삼계탕 등 기부
      강원 영월군 주천면사무소에 익명의 기부자가 쌀과 삼계탕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습니다. 25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 익명의 기부자는 전날 주천면사무소에 쌀, 컵라면, 삼계탕 등을 기부했습니다. 기부자는 '가난하고 힘없는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기부된 물품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최영달 주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푸는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2024-07-25
    • "얼마 안 되지만 어려운 분들께.." 2천만 원 두고 사라진 '얼굴없는 천사'
      "가정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얼마 안 되지만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16일 오전, 부천 원미구 심곡1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 앞에서 종이상자 1개가 발견됐습니다. 상자에 붙은 흰 종이에는 "가정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얼마 안 되지만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또박또박 눌러쓴 글씨로 적혀 있었습니다. 상자 안에서는 5만 원권 362장과 1만 원권 104장, 각종 동전 등이 나왔으며, 이를 합친 금액만 1,945만 8,560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7시 6분쯤 30&si
      2024-05-16
    •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10년째 소방에 기부한 '풀빵천사'
      "항상 감사드립니다. 늘 안전 기원합니다." 12일 강원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손 글씨가 빼곡히 적힌 기름때 묻은 상자 하나가 소방서 앞으로 전달됐습니다. 상자에는 '우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민들을 위해 일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상자 안에는 천 원과 오천 원짜리 지폐로 모두 4백만 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소방서에 상자를 전달한 주인공은 원주에서 풀빵 노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 중년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2015년 3월 풀빵 한 봉지와 259만
      2024-03-12
    • '13년간 25번..' 올해도 나타난 '얼굴 없는 천사'
      이번 명절에도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행정복지센터 앞에는 어김없이 과일 수십 상자가 놓아졌습니다. 올해까지 벌써 13년째로 이번 나눔까지 벌써 25번째를 기록했습니다. 7일 하남동 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복지센터 주차장으로 7.5kg짜리 배 28상자와 3kg짜리 천혜향 22상자 등 모두 50상자가 배송됐습니다. 이름 없는 천사의 기부는 지난 2011년 설날, 20kg짜리 쌀 35포대를 시작으로 매해 명절마다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남동 행정복지센터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추운 겨울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
      2024-02-07
    • "고향 임실, 따뜻한 고장 되길"..올해도 4억 기부한 '얼굴없는 천사'
      매년 수억 원대 기부금을 전하고 있는 전북 임실의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전북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익명을 요구한 A씨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 2,800만 원을 보내왔습니다. 임실군 삼계면이 고향인 A씨가 임실군에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보내온 돈은 모두 16억 8천만 원에 이릅니다. A씨는 '정인이 사건'이 발생한 2021년, 임실에 있는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3억 7천여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후 2022년 4억 3천여만 원, 2023년 4억 5천만 원을 각각
      2024-01-25
    • 24년째 사랑으로 연말 밝히는 '얼굴 없는 천사'..누적 성금액 9억
      연말이면 어김없이 전북 전주를 찾아온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로 24년째 선행을 이어갔습니다. 전주시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13분쯤 노송동주민센터로 한 중년의 남성이 전화를 걸어 "(주민센터 인근) 이레교회 표지판 뒤에 놓았으니,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남성은 신원을 밝히지 않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남성이 말한 장소에서는 현금과 돼지저금통, 편지가 든 종이 상자가 발견됐습니다. 지폐와 동전을 합해 모두 8,006만 3,980원이었습니다. 편지에는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불우
      2023-12-27
    • 23년째 찾아오는 '얼굴 없는 천사'..올해도 수천만 원 기부
      전주에 올해도 '얼굴 없는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2000년 시작된 선행은 올해까지 23년째입니다. 오늘(27일) 오전 11시쯤 "성산교회 인근 유치원 차량 뒷바퀴 아래에 상자를 뒀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는 익명의 전화가 전주 완산구 노송동주민센터에 걸려왔습니다. 돈다발과 돼지저금통, 쪽지가 담긴 종이상자에는 모두 7,605여 원이 담겨 있었습니다. 쪽지에는 "대학 등록금이 없어 꿈을 접어야 하는 전주 학생들과 소년소녀가장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힘내시고 이루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졌으면 합니
      2022-12-27
    • 하동 화개면 찾은 '얼굴 없는 천사'..현금 1억 기부
      '얼굴 없는 천사'가 경남 하동군 화개면을 찾아 거액을 기부했습니다. 하동군 화개면사무소는 지난 18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70대 남성이 취약계층에게 써달라며 현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아무것도 묻지 말고 적은 금액이지만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용해달라"며 메모지와 함께 현금을 기탁했습니다. 그는 메모지에 "화개면민의 사회복지수급대상자 중 빈곤계층의 고령자, 장애인, 질환자 등의 복지향상을 위해 상기 금액을 희사하오니 미약하지만 '인동 복지기금' 명의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이 남성은 자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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