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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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 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어린이집 바로 앞 상가에서 성매매를 벌인 업주 등 70여 명이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18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상가건물에서 성매매를 벌인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로 30대 업주 2명을 포함해 70여 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해당 업주들은 지난해 4월부터 대구 남구의 4층짜리 상가건물 3층에서 여성 종업원들을 고용해 1년간 성매매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기간 업주들이 성매매로 벌어들인 범죄수익금이 3억 5천만 원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법원은 이 금액에 대해 추징보전
      2024-11-18
    • 저출산에 지난해만 어린이집 2천개 감소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만 어린이집의 수가 2천 개 가까이 줄었습니다. 어린이집이 아예 없는 시군구도 600곳 가까이 됐습니다. 대부분은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시골 읍면지역이었습니다. 25일 보건복지부의 '2023년 12월 말 기준 보육 통계'를 보면 작년 전국의 어린이집은 2만 8천954곳으로 2022년 3만 923곳보다 1천969곳 감소했습니다. 민간 어린이집이 840곳, 가정 어린이집이 1천417곳 각각 줄었고, 반면 국공립 어린이집은 386개 소폭 늘었습니다. 어린이집의 감
      2024-07-25
    • '때리고 밀치고'..뇌종양 3살 학대한 보육교사 송치
      뇌종양이 있는 아동을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3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20대 보육교사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뇌종양이 있는 3살 B군 등 원생 2명을 26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어린이집 CCTV에는 감기약을 먹지 않는다며 A씨가 B군의 얼굴을 때리고, 밀어 벽에 부딪히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외에도 A씨가 또 다른 원생인 2살 C양을 학대한 정황도 전해
      2024-07-23
    • [단독]여수 어린이집서 '또' 교사가 아동학대..재발 방지 필요
      【 앵커멘트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2살 난 아이를 학대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교사가 어린이에게 장난감을 던져 얼굴을 크게 다쳤습니다. 여수에서 거듭 아동학대 사건이 반복되면서 재발 방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달 18일. 2살 아이의 눈 밑에 상처가 생긴 것을 이상하게 여긴 부모는 어린이집을 찾아갔습니다. 당초 어린이집 교사는 피해 아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다쳤다고 알렸지만 CCTV
      2024-07-03
    • '2021년·2022년 이어 또..' 여수 어린이집 교사 아동학대 적발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등 관계 기관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18일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2살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피해 아동의 부모로, 전날 어린이집에 다녀온 2살 아이의 눈 밑에 멍 등 상처가 난 것을 이상하게 여겨 어린이집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는 피해 아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다쳤다고 알렸지만 부모가 확인한 CCTV속에는 다른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피해아동이 바닥에 던지며 놀던 장난감을 교사가 주워 피
      2024-07-03
    • 견학 나선 19개월 여아,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져
      체험 학습을 갔던 1살 여자아이가 자신이 타고 온 어린이집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21일 오전 10시 40분쯤 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 주차장에서 생후 19개월 된 A양이 39인승 어린이집 버스에 깔렸습니다. 사고 직후 A양은 심정지 상태로 사고 현장에서 약 40km 떨어진 경남의 한 대학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중증외상 환자를 수술할 수 없어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해당 어린이집의 인솔교사 5명과 A양 등 원생 29명은 산청군보건의료원으로 견학을 온 것으로 알려졌
      2024-06-22
    • "죽일 생각은 없었어"..2살 아이 목 흉기로 찌른 어린이집 교사
      일본의 한 어린이집 20대 여성 교사가 유아 살해 미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11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 등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1시쯤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 21살 사사야마 나츠키가 2살 남자아이의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사사야마는 정원에서 아이들과 놀고 교실로 돌아가던 중 어린이집 현관 부근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응급구조대 도착 당시, 다친 아이는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 있었으며 목 근처의 상처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던 것으
      2024-06-11
    • [남·별·이]'일과 문학으로 시련 극복' 정은숙의 '남다른 도전'
      '일과 문학으로 시련 극복' 정은숙의 '남다른 도전'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10년 전 교통사고로 남편을 사별하고 우울증을 5년 넘게 앓다가 2021년 주간보호센터를 시작하면서 다시 마음을 추슬렀습니다." 전남 나주시에서 어린이
      2024-05-12
    •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얼굴 때린 40대 '집행유예'
      아들의 어린이집 교사 얼굴을 '똥 기저귀'로 때린 40대 여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상해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0일 오후 4시 20분쯤 세종시의 한 병원 화장실 안에서 손에 들고 있던 둘째 아들의 똥 기저귀로 어린이집 교사 53살 B씨의 얼굴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B씨는 똥 기저귀에 맞아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눈 타박상 등 상처를 입었습니다. 둘째가 입원해 병원
      2024-04-22
    • "딸 위치 안다" 어린이집 교사 빚에 부모 협박한 대부업자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부모들이 협박 전화를 받았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를 찾아내지 않으면 아이들을 해치겠다는 건데, 범인은 이 교사에게서 돈을 빌려준 대부업자였습니다. 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넘겨받은 부모의 연락처를 보고 전화를 걸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린이집에 4살 난 딸을 맡긴 A씨는 지난 13일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를 담당하는 어린이집 교사를 찾아내지 않으면 자녀를 해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 싱크 : 피해자가 확보한 녹
      2024-04-19
    • "갑자기 캑캑거렸다"..어린이집서 분유 마시던 8개월 아기 숨져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생후 8개월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26분쯤 충남 아산시 배방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분유를 마시던 8개월 아기가 "갑자기 캑캑거리면서 거품을 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기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기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숨진 아기에 대한 부검 결과, 외력에 의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2024-04-18
    • 2살 배기 '토할 때까지 먹이고, 토한 것 다시 먹인' 어린이집 교사
      2세 원생이 토할 때까지 음식을 강제로 먹이는 등 수차례 학대한 어린이집 교사가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7부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최근 1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8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과 5년간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서울 한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던 A씨는 2021년 3∼5월 50여 회에 걸쳐 2∼3세 원생 10여 명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
      2024-02-26
    • "저출산 심각하더니"...올해 아동인구 700만명선 무너질 듯
      저출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올해는 전체 아동 인구 700만명 선이 깨질 것으로 보입니다. 31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0∼17세 아동 인구는 707만7천206명입니다. 2014년 아동 인구(918만6천841명)와 비교하면 210만9천여명(23%)이나 줄었습니다. 저출산이 심각해지면서 올해는 아동 인구가 700만명 밑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한 해에 20만명 가까이 아동 인구가 줄어드는 데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도 더 떨어질 전망이기 때문입니
      2024-01-31
    • 4년 뒤 어린이집·유치원 1/3 문 닫는다
      불과 4년 뒤인 2028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1/3이 문을 닫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최근호에 실린 '저출생시대 어린이집·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이재희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은 2018년 3만 9,171곳에서 2022년 3만 923곳으로 21.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유치원은 9,021곳에서 8,562곳으로 5.1% 줄었습니다. 저출생으로 인한 영유아 인구 감소가 직격탄이 됐습니다. 보고서는 저출생 심화로 어린이집·유치원 수 감소세가 더
      2024-01-30
    • "3살 아이 머리잡고 박치기 시켜" 50대 보육교사 검찰 송치
      어린이집에서 3살 아이의 머리를 잡고 박치기를 시키는 등 학대한 50대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12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 6명을 학대한 혐의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살 원생 B군 등 2명의 머리를 잡고 박치기를 시켰고, 3살 여자아이의 눈 주변을 포크로 눌러 상처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또 다른 원생의 귀를 잡아당기는 등 학대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10월 학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을 때
      2024-01-13
    • 광주광역시 "보육공백 제로화"..보육교사 지원 사업 개편
      광주광역시가 어린이집 보육공백 제로화를 위해 보육교사 지원 사업을 개편 추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를 '보육공백 제로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보육교사 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하는 등 사업 재구조화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연가, 병가, 교육 등에 따른 보육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교사와 보조교사, 비담임교사, 어린이집 직접 채용 등을 지원했지만 형평성에서 한계를 보였습니다. 때문에 어린이집 현장에서는 안정적 돌봄이 가능한 비담임교사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현장의 의견을 수용해 보육
      2024-01-04
    •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6명 "연차 자유 없어"
      광주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6명은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노동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결과, 전체의 62%가 대체교사 부족 등의 이유로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98%는 대체교사 지원사업 확대 필요성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12-22
    •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62% "연차 자유롭게 사용 못 해"
      광주광역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10명 중 6명은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노동센터는 지난 11일부터 나흘간 광주 어린이집 보육교사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할 결과, 전체의 62%가 연차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유로는 '대체교사를 신청했지만,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해서'가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원장 눈치가 보여서'가 27%로 뒤를 이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98%는 대체교사 지원사업 확대 필요성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센터는 "현재 광주
      2023-12-21
    • "낮잠 왜 안자" 영유아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관계자 유죄
      영아들을 상습 학대한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부는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어린이집 원장 A씨와 보육교사 등 6명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전남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3세 미만의 영아들을 신체적·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 등으로 손이나 다리를 이용해 아이들을 누르고, 아이가 밟고 있는 이불을 잡아채 넘어뜨리기도 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징역 6개월~1년
      2023-10-28
    • 경로당·어린이집 안전점검, 동네 어르신이 맡는다
      앞으로는 경로당·어린이집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동네 어르신들이 맡을 것으로 보여 지역 중심의 신속한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는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전국 소규모 취약시설 8만 2천 개 중 4만 6천 개를 차지하는 경로당은 노후화되고 있는 반면, 관리인력과 안전점검 부족으로 안전관리상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두 부처는
      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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