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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 아리셀 화재 피해자 첫 추모제…세월호 유족도 동참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유족들과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 단체 모임인 시민대책위원회는 1일 저녁 7시쯤 경기 화성시청 추모 분향소 앞에서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시민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50여분간 진행된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 30여명과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50여명 등 8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추모제에는 3년 전 화일약품 사고로 아들을 잃은 김익산 씨와 세월호 참사 유족인 '윤희엄마' 김순길 씨도 참석했습니다. 김순길 씨는 "10년 전 우리는 세월호 참사로 소중한 가족
      2024-07-01
    • '참사 현장 목격' 아리셀 직원, 극단적 선택 시도.."힘들어서"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아리셀 소속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1일 알려졌습니다. 이날 경기남부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아리셀 공장 소속의 직원 A씨가 경기 화성시 남양읍의 한 야산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도를 중단한 A씨는 산을 내려오던 중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 행인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서 그랬다"라고 진술한 것
      2024-07-01
    • "화성 참사 사망자 중 40대 부부도.." 시신은 '따로' 안치
      역대 최악의 화학 공장 사고인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숨진 가운데, 이중 40대 부부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화재 사망자 중 한국인 40대 남성 A씨와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B씨는 부부관계였습니다. 중국에서 태어난 A씨는 귀화해 한국 국적으로 취득했고, B씨는 중국 국적으로 국내로 이주해 A씨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A씨의 시신은 화성유일병원 장례식장에, B씨의 시신은 화성장례문화원에 각각 안치돼있습니다. 이들 부부의
      2024-06-28
    • "나라 지키다 죽었나?"..아리셀 사망자 분향소서 파출소장이 던진 말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사망자를 기리기 위한 분향소에서 한 지역 파출소장이 "나라 지키다 죽었나"라는 식의 발언을 해 논란입니다. 28일 '화성 공장 화재 이주민 공동 대책 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전날 낮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공원에 사망자를 기리기 위한 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현장을 찾은 관할 파출소장인 A씨가 대책위 측에 지자체의 허가를 받았는지 물었고, 대책위 측은 "신청했으나 허가를 받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문제는 이다음에 이어진 A씨의 발언
      2024-06-28
    • 아리셀 공장 사망자 23명 신원 확인 완료..사고 사흘만
      역대 최악의 화학 공장 사고인 경기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에 대한 신원이 모두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피해자 6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됨에 따라 피해자 23명의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23명은 한국인 5명(남성 3명, 여성 2명), 중국인 17명(남성 3명, 여성 14명), 라오스 1명(여성) 등입니다. 사망자 유족들에게도 신원 확인 사실이 통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2
      2024-06-27
    • '6시간 30분 압수수색' 31명 사상 아리셀 강제 수사
      화재로 31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에 대해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26일 단행한 압수수색이 6시간 30분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아리셀 공장과 인력공급 업체인 메이셀, 한신다이아 등 3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아리셀 대표인 박순관 대표 자택 등 회사 관계자들의 주거지도 포함됐습니다. 경찰과 노동부는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50여 명을 투입, 이
      2024-06-26
    • 화성 화재 사망자 신원 11명 추가 확인..내국인 1명, 외국인 10명
      화성 아리셀 배터리 공장 화재 사건 사망자 23명 중 11명에 대한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국립과학수사본부로부터 사망자 11명에 대한 DNA 대조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11명 중 한국인은 여성 1명, 외국인 10명은 중국 여성 7명, 중국 남성 2명, 라오스 여성 1명 등입니다. 화재 사건 사망자 23명 중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14명입니다. 경찰은 나머지 사망자 9명에 대해서도 신원 확인 작업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2024-06-26
    • '31명 사상' 일차전지 공장 화재, 아리셀 압수수색
      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와 경기고용노동지청은 26일 오후 4시부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있는 아리셀 등 3개 업체 5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리셀 박순관 대표와 총괄본부장, 안전분야 담당자, 인력파견 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됐으며, 전원 출국금지된 상태입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 반쯤 아리셀 공장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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