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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 바꾸는 시!"..기후 변화에 저항하는 시인의 '낮은 외침'
      ◇ 현실의 문제 다루는 시의성 중요해 "저는 시에서 시의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의 문제를 피해갈 수가 없고 그것도 편안하게만 이야기할 수가 없잖아요. 우리는 예전에 민주화 투쟁을 몰두했지만 지금은 우리의 삶의 모습들이 민주화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들이 지금 밀물처럼 밀려오잖아요. 이것이 제가 시를 통해 세상과 독자에게 하고자 하는 말입니다." 최근 6번째 시집 '파씨 있어요?'를 도서출판 시인의일요일에서 출간한 고성만 시인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변화 물결은 크게 세 가지"라며 "첫째 기후 변화, 둘째 인구 구
      2024-07-04
    •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 시집 공모전...30일까지 접수
      전남 고흥군이 '송수권 시문학상' 공모를 진행합니다. 고흥군은 지난 3년 사이 종이책으로 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제7회 송수권 시문학상' 시집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송수권 시문학상 상금은 본상 수상자에게 3천만 원, 올해의 남도 시인상에 1천만 원, 올해의 젊은 시인상에 500만 원이 각각 수여됩니다. 수상작은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오는 10월 선정되며 11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고흥 출신인 고 송수권 시인은 소월 시문학상과 정지용 문학상, 그리고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한 한국의
      2023-09-01
    • 성추문 고은, 시집ㆍ대담집 내고 5년 만에 활동 재개
      성추문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이 5년 만에 활동을 재개합니다. 지난 2018년 최영미 시인의 성추행 폭로로 대외적인 활동을 중단했던 고은 시인은 올해 등단 65주년을 맞아 신작 시집 '무의 노래'와 대담집 '고은과의 대화'를 나란히 출간했습니다. 출간사인 실천문학사는 '무의 노래'에 대해 "시의 깊이는 더해지고 시의 감수성은 처음 그대로인 목소리로 강렬하고도 은근하게 속삭인다"고 소개했으며, 추천사는 김우창 고려대 명예교수가 썼습니다. 고은 시인은 작가의 말을 통해 "거의 연중무휴로 시의 시간을 살았다"며 그간의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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