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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에서 20대 여성 강제추행 현직 경찰관 "술 취해 기억 안 난다"
      길에서 처음 본 여성을 강제 추행한 30대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지난 1일 밤 11시 40분쯤 부천시의 주택가 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30대 A 경장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여성을 끌어안고 손으로 입을 막은 A 씨는 여성의 신고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 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CCTV 분석 결과 A 씨의 범행이 확인됐고, 경찰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
      2023-12-05
    • '6천원' 식당 소줏값 떨어지나..내년부터 소주 세금 인하
      내년부터 국산 주류에 매기는 세금이 일부 내려갑니다. 기획재정부는 1일 주류 과세기준액을 낮추는 내용을 담은 주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국산 주류에 붙는 세금을 줄이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그동안 국산 주류는 제조 비용과 유통 비용, 판매 이윤까지 모두 포함한 가격을 과세표준으로 보고 세금을 매겨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조 비용만을 대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수입 주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 부담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기재부는 이러한 세금 산정 방식이 소주 등 저가의 국산
      2023-12-02
    • [단독] 알바생 발에 6차례 불 붙인 직원.."장난이었다"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술집 직원이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휴지를 끼워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이 모습을 촬영해 SNS 등에 공유까지 했는데요. 경찰 조사에서는 "장난으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고영민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곤히 잠들고 있는 남성의 발에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발버둥 치며 불을 내던져 보지만, 남은 열기에 고통은 가시지 않습니다. 한 술집 직원 A씨가 아르바이트생의 발가락 사이에 돌돌 말린 화장지를 낀 뒤 불을 지른 겁니다. 이를 지켜보던 동료 직원이 말려도
      2023-11-29
    • "나 경찰이야" 상습적으로 술값 안 낸 경찰관
      경찰 신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 의무와 겸직금지 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 경장을 파면 의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 7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구와 부산 부산진구 등의 술집에서 150만 원 상당의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조사 기간 청소 업체를 차려 직원 4명에게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술 #공무원
      2023-11-21
    • "공무원 비리 밝히겠다" 광주교육청 유리창 깬 만취 50대
      공무원 비리를 밝히겠다며 광주시교육청 유리창을 깬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광주교육청 경비실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주차 정지턱을 던져 유리창을 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무원 비리를 밝히기 위해 유리창을 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육청 #공무원 #술
      2023-10-30
    • "중독자에게 새 삶을..."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에만 알코올과 도박, 마약 등에 중독된 사람이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직업재활훈련센터를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 기자 】 한 때 알코올 중독으로 인생의 바닥을 쳤다는 51살 임태수씨. 2년 전, 중독자 대상의 직업재활훈련센터인 늘품센터를 알게 된 이후부터 새로운 삶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다른 중독자의 회복을 도우면서 방역소독 전문가로서의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태수 /
      2023-10-21
    • "50대 아들이 숨을 쉬지 않네.." 80대 노모의 신고
      전남 영암의 한 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새벽 5시 반쯤 영암군 신북면의 한 주택 방 안에서 50대 아들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80대 노모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119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술을 많이 마셨으며, 지병도 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술
      2023-09-01
    • 길가던 모녀ㆍ말리던 학생까지 '묻지마 폭행' 50대
      술에 취해 행인들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0일 밤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의 한 골목길에서 길을 걷던 70대 노모와 40대 딸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폭행을 말리던 70대와 10대 학생에게도 폭력을 행사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31
    • “대한민국 최고의 술 한잔 하실래요?”..‘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15개 수상제품 발표
      2023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최고의 술이 가려졌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6일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합니다. 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올해 품평회는 ①탁주,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 ⑤기타 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되었습니다.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
      2023-08-16
    • 만 나이 시행에도 술·담배 구입 연령은 '그대로'..주의하세요
      내일(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술과 담배의 구매 연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여성가족부는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돼도 술·담배 구매 가능 연령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청소년보호법상의 청소년 연령은 현행처럼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청소년보호법은 청소년을 '만 19세 미만인 자로서,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준으로는 2004년생까지 술·담배 구매가 가
      2023-06-27
    • 술 취해 아파트에 불 지른 50대..인명피해 없어
      만취 상태로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 8층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방바닥 일부를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A씨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A씨가 휴지에 불을 붙여 화재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6-22
    • “애주가 다 모여! 나라가 보증한 우리술 맛보세요”
      애주가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술을 소개하고 직접 시음하며 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주갤러리에서 정부가 보증한 술 품질인증에 대해 6월 한 달 동안 홍보합니다. 전통주갤러리는 2015년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설립한 우리 술 소통공간으로 한국 전통주의 맛과 멋,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식을 홍보하는 한식문화공간 '이음'(한식진흥원), 식품명인관 등도 운영하고 있어 관람이 가능
      2023-06-07
    • "여수세계박람회장서 무허가 술·음식 판매"..경찰 수사
      공공시설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 술이 판매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사흘 동안 세계박람회장 광장에서 식품위생법에 따른 영업신고도 하지 않고 야외 부스를 설치한 뒤 불법으로 술과 음식을 판매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당초 박람회장 일부 건물에서만 음식을 팔도록 여수시로부터 영업허가를 받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야외 광장에서 술과 음식을 판매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첫 적발이 된 이후에도 이틀 동안 무허가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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