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저축은행 9년 만에 적자..5천억원대 순손실
지난해 저축은행들의 순손실이 5천억 원을 넘기면서 9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2일 발표한 '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79개사의 순손실 합계는 5천5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업권이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1년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 여파로 2013회계연도에 5천89억 원의 적자를 낸 이후 처음입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적자 전환은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 5조 3천508억 원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대손충당금 적립 등에 따른 대손비용
2024-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