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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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인권 감수성 부족" 지적에 화들짝 광주시 "다 뜯어고친다"
      소비쿠폰 색상 논란으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은 광주광역시가 행정 전반에 대한 개선에 나섰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
      2025-08-04
    • "소비쿠폰으로 왜 네 것만 사?"...둔기로 딸 위협한 80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문제로 딸과 싸우다 망치를 들고 살해 협박을 한 8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50분쯤 의왕시 내손동에서 50대 딸에게 "죽여버리겠다"며 망치를 들고 때릴 듯 위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딸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문제를 두고 다투다 격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2025-08-04
    • 소비쿠폰 배포 1주일 만에 소상공인 매출 2% 상승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풀린 지 1주일 만에 소상공인 매출이 전 주 대비 2%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안경원 매출이 한 주 새 57%나 뛰었으며 패션·의류, 외식업종도 20%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4일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된 한 주(7월 21일∼27일) 동안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전 주 대비 2.2% 늘었습니다. KCD가 소상공인 사업장 38만 2,207곳의 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안경원 업종 매출이 전
      2025-08-04
    • 소비쿠폰으로 생필품 사서 공유냉장고에 기부한 익명의 천사
      경남 거창군에서 한 주민이 민생소비쿠폰으로 구입한 생필품을 익명으로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습니다. 1일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주상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공유냉장고’에 한 주민이 즉석밥, 통조림, 라면, 두유 등 생필품을 가득 채워놓았습니다. 이 생필품은 모두 해당 주민이 민생소비쿠폰을 활용해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이나 상점에서 남거나 사용하지 않는 식료품을 자유롭게 기부하고, 필요한 주민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하는 나눔 제도입니다. 거창군은
      2025-08-01
    • 소비쿠폰 업주들 불만 폭주...이의신청하면 재등록?
      【 앵커멘트 】 정부가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겠다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조건을 충족한 마트가 사용처에서 누락되는 일이 있어 업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의 한 마트입니다. 계산대 직원이 손님이 가져온 생필품과 음식 등을 박스에 가득 채웁니다. 박스 한 개로 부족하자 다른 박스를 꺼내 또 집어넣습니다. 하지만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하려다 안된다고 하자 사려던 물건을 그대로 놔둔 채 나가버립니다. ▶ 인터뷰 : 00마트 업주 -
      2025-07-31
    • 민생회복 소비쿠폰 11일만 90% 지급, 전남 지급률 '꼴찌'...왜?
      전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31일 낮 1시 기준, 전체 대상자의 90%인 4,555만 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해 모두 8조 2,371억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 신청률을 보면 광주는 91.21%(126만 7,585명)로, 인천(92.17%, 278만 3,595명), 세종(91.82%, 35만 5,421명)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전남은 87.73%(155만 5,703명)로 전국에서 신청률이 가장 낮았습니다. 고령층이 많은 전남에선 지류
      2025-07-31
    • '소비쿠폰 쓰려고 4시간 이동?' 서삼석 "사용처 전면 개선해야"
      서삼석 "소비쿠폰 사용처, 농어촌 전면 허용 필요"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내수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경기 회복을
      2025-07-29
    • '행안부가 OK했는데' 소비쿠폰 디자인 논란, 광주시만 책임?
      【 앵커멘트 】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색상 문제로 지난주 대통령이 광주시를 공개질타하면서 논란이 일었는데요. 정작 사업 주체이자 카드 현물 디자인을 사전에 승인했던 행안부는 뒷짐을 지고 있어 공개 사과 대상이 잘못된 것 아니냐는 비판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주부터 배포되기 시작했던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물카드입니다. 금액별로 색상 차이를 둔 것에 대해 소득 수준과 취약계층 여부를 노출시킨다며 비판이 일었습니다. 급기야 이재명 대통령이 '인권 감수성 부족한 행정편의주의'라며 공개 비판했고
      2025-07-28
    • 소비쿠폰 닷새 만에 3,643만 명 신청…6조 5천억 풀렸다
      정부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된 지 닷새 만에 전체 대상자의 72%가 몰리며 6조 5,703억 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 기간에 3,642만 5,598명이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2,696만 명, 선불카드 321만 명,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564만 명, 지류형 상품권 60만 명 순이었습니다. 소비쿠폰은 국민 1인당 15만~45만 원이 지급되는
      2025-07-26
    • 누구나 소비쿠폰 신청 가능…단, 주말엔 온라인만 가능
      26일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출생연도 끝자리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주말에는 온라인 신청만 가능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주말인 26∼27일 온라인으로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민 1인당 15∼45만원을 지급하는 소비쿠폰 1차 신청은 지난 21일 시작됐습니다. 신청 첫 주인 21∼25일에는 신청자 폭주에 대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로 신청자를 나눠 받았습니다. 이날부터 신청 마감 시한인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는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마감일이
      2025-07-26
    • 소비쿠폰 나흘 만에 57% 신청...5조 2천억 원 지급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나흘 만에 대상자의 57.1%가 신청을 마쳤습니다. 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4일간 신청자는 2,889만 8,749명이었습니다. 지급금액은 5조 2,186억 원이었습니다. 인천과 세종 주민의 신청률은 각각 61.0%(184만 708명), 60.0%(23만 2,314명)로 전체 대상자의 60%를 돌파했습니다. 전남과 제주 신청률은 53.2%(전남 94만 3,325명, 제주 35만 1,996명)로 비교적 저조했습니다. 서울에서는 대상자 대비 57
      2025-07-25
    • '화들짝' 광주광역시 소비 쿠폰 밤샘 스티커 작업 지시...일선 공무원 "시장이 잘못한 것을 왜 우리가"
      광주광역시가 소득 수준별 소비 쿠폰의 색깔이 문제가 되자 일선 동사무소 공무원을 동원해 밤샘 스티커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밤샘 작업으로 2만 장 분량의 스티커를 부착했는데 일선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24일 광주 일선 구청 공무원 내부망에는 작업이 들어간 전날 밤부터 시정을 비판하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공무원이 내부망에 "긴급재난에 전 직원이 대기하고 수해복구에 투입됐는데 이제는 스티커 붙이기 때문에 밤샘 대기 중"이라며 시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어지는 댓글에는 원색
      2025-07-24
    • 소비 쿠폰 스티커 밤샘 작업에 '부글'..문인 광주 북구청장 "광주시가 논란 자초"
      소득 수준별로 색상을 달리 제작한 소비 쿠폰 처리 밤샘 작업에 구청 직원들이 동원되면서 구청 직원들의 비판의 쏟아졌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은 24일 내부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소비 쿠폰 논란은 시청이 자초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청장은 "'시청이 저질러 놓은 일 설거지는 왜 자치구가' 등 글에 달린 댓글을 보고 작금의 상황이 떠올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지자체의 온라인 소통 창구인 새올게시판에는 소비 쿠폰 논란을 자초한 광주시를 비판하는 글이 쏟아졌습니다. 한 게시글에는 "동에서 저녁 9시까지 대기.
      2025-07-24
    • "밤샘 작업까지 시킨 광주시"..소비쿠폰 스티커 붙인 공무원들 '부글부글'
      소득 수준에 따라 색상이 다른 선불카드를 지급해 차별 논란을 빚은 광주광역시가 뒤늦게 시정에 나섰지만, 이를 수행한 일선 공무원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23일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광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약 400명이 선불카드 색상 교체 작업에 투입됐습니다. 광주시는 카드 색상이 소득에 따라 달라지는 점이 '차별'이라는 여론에 밀려 스티커로 카드 색을 통일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빨간색 스티커를 분홍·남색 카드에 부착하는 작업이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2025-07-23
    • 색상 다른 소비쿠폰 카드..행정 편의주의 논란에 대통령 질타까지
      【 앵커멘트 】 이번 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의 소비쿠폰 카드 색상이 금액별로 차이가 있어 논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행정편의를 지적하며 시정을 요구하자, 광주시도 즉각 사과하며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1일부터 광주 각 동사무소에서 지급되고 있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물카드입니다. 충전돼 있는 금액별로 3가지 색상으로 구별돼 있습니다. 문제는 이 소비쿠폰 지원 금액이 소득을 기준으로 차이를 둔다는 점입니다. 카드 색상만 보더라도 차상위계층이나
      2025-07-23
    • 강기정 광주시장, '소비쿠폰 색깔 차별' 공식 사과.."스티커로 통일"
      광주광역시가 소득 수준에 따라 다른 색깔의 선불카드를 지급해 '저소득층 낙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공식 사과하고 즉각 시정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면서 금액에 따라 일반용(분홍), 한부모가정(초록), 기초생활수급자(남색) 등 3색 선불카드로 구분해 지급했습니다. 선불카드는 각각 18만 원, 33만 원, 43만 원이 충전돼 있습니다. 그러나 카드 색상만으로 수급자의 생활 수준이 노출되는 역차별이라는 민원이 속출했고, 일부 수급 대상자들은 "눈치 보여 사용 못 하겠다"는 항의
      2025-07-23
    • 광주광역시, 소득 수준별로 소비 쿠폰 색깔 다르게 해...李"인권 감수성 부족"
      광주광역시가 전 국민에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의 액수별로 '카드 색상'을 다르게 배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는 금액에 따라 3종류의 색상 구분을 뒀습니다. 1인당 18만 원을 지급받는 상위 10%와 일반 시민은 '분홍색 카드'로 사용기관과 18만 원이라는 글자가 적혔습니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연두색' 색상으로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남색' 색상 카드 하단에 43만 원이 명시돼 있습니다. 말 그대로 지급받은 카드 색상만으로 사용자의 경
      2025-07-23
    • "선불카드 싸게 팔아요" 소비쿠폰 신청 첫날부터 불법거래 적발
      "국민지원금 선불카드 15만원짜리 13만원에 팝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시작된 21일 당근마켓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 소비쿠폰 선불카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겠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가 삭제됐습니다. 직접 만나 소비쿠폰 카드로 결제해주겠다며 현금을 요구하는 방식의 게시물도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 선택해 지급됩니다. 이 중 양도가 비교적 쉬운 선불카드를 이용해 현금화하려는 시도가 온라인상에서 나타난 것입니다.
      2025-07-22
    • 행안부, 소비쿠폰 부정 사용 관리 강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부정하게 현금화하는 등 사업 목적과 달리 사용하는 경우 지원금이 환수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본격화함에 따라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할 경우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제재부가금 부과와 함께 향후 보조금 지급도 제한받을 수 있습니다. 소비쿠폰을 통해 부정하게 이익을 취하는 판매자도 처벌 대상입니다. 판매자가
      2025-07-22
    • 신안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 '찾아가는 서비스' 시행
      신안군이 고령층의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돕기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이 21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신안군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28일부터는 마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신안군은 또 요양병원 등 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0%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맞춤형 서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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