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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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여성가족재단 성평등 전문 활동가 발굴·역량 강화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여성학실천대학 심화 과정을 운영합니다. 지난 7월 기본과정에 이은 이번 심화 과정은 전남지역 성평등 전문 활동가 발굴·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9월 3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열립니다. 심화과정에서는 '영화로 보는 페미니즘'을 주제로 '페미니즘의 현주소'를 다룹니다. 또 '서프러제트', '82년생 김지영'등 영화 속 이야기를 통해 영미 페미니즘과 한국의 페미니즘에 관한 조현준 경희대 교수의 강의도 이뤄집니다. 이번 과정은 기존 여성학 실천대학 1~5기 수료자 및 6기 기본과정 수
      2024-08-15
    • 성 교육 수업 '노출 영화' 튼 교사, 2심도 "징계 정당"
      신체 노출 장면이 포함된 성평등 영화를 중학교 수업 중 상영한 교사가 징계에 불복해 소송을 냈으나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는 배이상헌 교사가 광주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정직처분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광주 한 중학교에서 도덕을 가르친 배이상헌 교사는 2018년 7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1·2학년 성 윤리 수업의 하나로 프랑스 단편영화 '억압당하는 다수'를 교실에서 상영했습니다. 영화에는 윗옷을 벗고 거리를 활보하는 남성에 빗대 상반신을 노출한 여성이 등장
      2024-06-16
    • '성평등 실현해 지역 발전 이끈다'..첫 광역형 기구 발족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을 포괄하는 광역형 성평등 기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3일 광주여성가족재단과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북여성가족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4개 기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전라·제주여성가족정책 네트워크'를 출범시켰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전라·제주 지역의 성평등 실현과 지역 발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광역형 성평등 기구입니다. 이날 ACC에서 열린 출범식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습니다
      2024-05-03
    • 세계인 25% "아내 때려도 돼"..韓, '성편견 심화' 1위
      한국의 성평등 인식 수준이 뒷걸음질 쳤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12일(현지시각)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간한 젠더사회규범지수(GSN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별도 조사대상 37개국 중 성평등에 반하는 편견이 가장 많이 심화된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UNDP는 세계인구의 48%에 해당하는 이들 나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치관을 설문 조사해 2010∼2014년, 2017∼2022년 두 시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인식 수준을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해당 기간, 남녀 모두 성평등에 대한 인식 수준이 급격히
      2023-06-12
    • 전 세계 여성들, 시간당 5명꼴로 가족이나 연인에게 살해
      전 세계에서 시간당 평균 5명 꼴로 여성들이 가족이나 연인에 의해 살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유엔성평등기구(UN Women)가 23일(현지시각) 출판한 '여성 및 여아에 대한 젠더 관련 살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8만 1,100여 명의 여성이 살해당했으며, 이 가운데 56%가 가족이나 연인에 의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이 살해당한 사건 중 가족이나 연인에 의한 것이 11%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유엔은 이러한 결과가 여성들에
      2022-11-24
    • 전남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전남도가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해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교육에 나선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은 고위직 성희롱 사례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2차 피해 방지 방안 등을 설명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성평등한 조직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고위직들의 가치관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앙 행정기관과 지자체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은 별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고위직을 대상
      202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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