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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했지?" 생방송 켜고 뒤쫓다 사고..30대 운전자 숨져
      【 앵커멘트 】 한 유튜버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뒤쫓는 과정을 생중계했는데, 달아나던 차량이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운전자가 숨졌는데, 유튜버의 무리한 행동이 화를 키웠다는 비판과 함께 사적 제재 논란이 재점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검은색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빠른 속도로 내달리더니 주차된 트레일러를 들이받고 멈춰섭니다. 잠시 뒤 불꽃이 삽시간에 차량을 집어삼켰고, 심하게 다친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 조경원 - "찌그러진 가드레일과 쓰
      2024-09-23
    • 암살 시도 현장서 발견된 '고프로'..유튜브 생중계 노렸나?
      미국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살 시도 현장에서 고성능 촬영 장비인 '고프로'가 발견됐습니다. 용의자가 설치한 것으로 암살 장면을 직접 촬영하거나 유튜브로 생중계하려고 했을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미국 FBI 등 수사 당국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 내 덤불에서 용의자 소유로 보이는 조준경이 달린 AK-47 스타일의 소총을 발견했습니다. 덤블 바로 앞 울타리에는 고프로와 가방 두 개가 걸려 있었습니다. 고프로는 스포츠나 레저 활동 촬영을 전문으로 개발된 액션 캠코더로, 광각 기능을
      2024-09-16
    • "좋아 보여, 잘 지내나 봐"..푸대접·접객 논란 딛고 대중 앞에 선 푸바오
      지난 4월 중국에 반환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2개월여 만인 12일 오전, 쓰촨성 판다기지에서 대중에 공개됐습니다. 푸바오는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39분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臥龍中華大熊猫苑) 선수핑기지(神樹坪基地) 야외 방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실내 생활공간에 대기하던 푸바오는 원형 창살이 달린 철문이 열리자 야외 방사장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애초 센터 측이 예상한 시간보다 9분가량 늦게 방사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나오자마자 입구 옆 벽을 짚고 기지개를 켠 푸바오는 다시 실내로 들어가려는 듯한 자
      2024-06-12
    • 음주 라이브에 운전대까지 잡은 유튜버..시청자 신고 '덜미'
      자신이 음주운전 하는 모습을 중계한 유튜버가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저녁 7시 반쯤 경남 거제시 일운면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입니다. 이날 낮 12시부터 자신의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모습을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한 A씨는 저녁 7시 10분쯤 낚시를 하러 간다며 차를 몰고 나갔습니다. 이를 본 시청자가 경찰에 신고해 덜미를 잡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
      2024-02-06
    • '극단적 선택 생중계'..시청자 신고로 구조
      SNS로 극단적 선택을 생중계하던 20대 등 2명이 구조됐습니다. 어제(30일) 밤 11시 반쯤 광주 북구 우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20살 여성 A씨와 17살 여고생이 SNS로 극단적인 선택을 생중계한다는 시청자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이 같은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알고 지내왔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31
    • 10대 청소년들이 성폭행 모습 SNS로 생중계...경찰 수사
      10대 청소년들이 여고생을 성폭행하고 이 장면을 소셜미디어로 생중계까지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경찰은 A(17)군 등 10대 청소년 5명을 성폭력처벌법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14일 새벽 한 모텔에서 여고생 B양을 감금한 채 폭행하는 등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장면을 SNS를 통해 실시간 방송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양의 보호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리 지르지
      2023-10-18
    • 무서운 중학생들..동급생 옷 벗겨 SNS에 생중계
      동급생의 옷을 벗기는 장면을 SNS를 통해 생중계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밤 11시 10분쯤 대구광역시 동구의 한 모텔에서 동급생 B군의 옷을 강제로 벗기고 SNS로 생중계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중학생 15살 A군 등 2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SNS 생중계 방에는 30여 명이 접속했는데, 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지만 모두가 "강압이나 협박이 없었다"고 말해, 신원을 확보한 뒤 귀가조치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이들이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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