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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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부친 사문서 위조에..새만금청 "우선협상자 취소"
      전 골프선수 박세리 씨와 그의 부친 사이에 법적 갈등이 불거지면서 부친이 참여하려던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의 우선협상자가 지정 취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달 초 이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민간 사업자의 지위를 박탈했습니다. 우선협상자 선정 2년 만입니다. 새만금청은 사업계획서 검증 과정에서 박 씨의 부친이 허위 서류를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사업계획서에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참여하는 국제골프학교 사업'이 명시돼 있는데, 박 씨 부친이 자신을 재단 회장이라며 재단 도장을 도용한 것으로 추정된
      2024-06-13
    • 군산서 철인3종경기 참가 60대, 심장마비로 숨져
      전북자치도 군산시 비응항 해양소년단 해상 앞에서 열린 철인3종 경기 대회에 참가한 60대가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군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45분쯤 군산 새만금국제철인3종경기 수영경기 중 60대 김 모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수상 안전요원이 물 위에 떠 있던 김 씨를 발견하고 비상 구조선을 이용해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사인을 심장마비로 추정하고 대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이 대회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서 1,
      2024-06-02
    • 옥정호에서 시신 발견..검찰 수사 중 실종된 사업가 추정
      전북 임실군의 한 호수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28일 오후 6시 50분쯤 전북 임실군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남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시신의 신원이 검찰 수사 중 실종된 60대 사업가 A씨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신원을 확인중입니다. A씨는 지난 15일 가족에 의해 실종 신고가 접수됐으며, 시신이 발견된 곳은 A씨의 차량이 발견된 휴게소와 직선거리로 1km 정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북 지역 건설사 대표인 A씨는 최근 새만금 육상태양광
      2024-04-28
    • 여야 내년도 예산안 최종 합의..21일 본회의 처리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규모와 내용에 최종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20일 오후 회동을 갖고, 21일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과 세입예산안 부수 법률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여야는 국회 예산 심의로 정부안 대비 4조 2천억 원을 감액하며 국가채무와 국채 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연구개발(R&D) 예산은 현장 연구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차세대 원천기술 연구 보강, 최신·고성능 연구 장비 지원 등을 위해 6
      2023-12-20
    • 정부, 새만금 개발 전면 재검토...기본계획 재수립
      정부가 새만금 간척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만금 기본계획'을 다시 작성키로 한 것으로 29일 전해졌습니다. 여권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는 이날 새만금 기반시설(SOC) 건설사업이 확실한 경제적 효과를 올리려면 현재 시점에서 명확하게 목표를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에 이같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총리는 "기존 계획을 뛰어넘어, 전북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새만금 빅픽처'를 짜달라"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 등에게 당부했습니다. 새만금 개발사업에는 윤석열 정부
      2023-08-29
    • 잼버리 파행 때문?..전북 내년 SOC 예산 대규모 삭감
      전북지역 내년도 국가 예산 지원이 대폭 삭감됐습니다. 일각에서 잼버리 사업 파행이 국비 예산 확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된 겁니다. 새만금 사회간접자본, SOC 등 일부 사업 예산이 미반영될 수 있다는 예측보다도 더 큰 규모의 삭감이 이뤄져 전북도 입장에선 내년 살림살이를 꾸리기도 빠듯한 처지가 됐습니다. 전북도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660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중 전북 몫으로 7조 9,215억 원이 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정부 예산안 반영액 8조 3,085억 원보다 3,870억 원
      2023-08-29
    • 감사원, '새만금 잼버리 파행' 전라북도 감사 착수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운영의 책임 규명을 위해 전라북도에 대한 현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21일 전북도는 감사원이 파견한 수석 감사관과 감사반장, 감사관 등 10여 명의 인력이 청내에서 현지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전북도는 잼버리 사업예산 1,171억 원 중 기반시설 조성 205억 원과 대집회장 조성 30억원, 강제배수시설 30억 원 등 265억 원을 집행했습니다. 감사원은 '잼버리 감사단'을 구성해 잼버리 유치와 부지 선정, 기반시설 구축, 대회 운영 과정 등 전방위적으로 살펴볼 방침입니다. 감사반
      2023-08-21
    • 감사원, "잼버리대회 감사 준비 착수"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파행 사태와 관련해 대회 전반에 대한 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1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 16일부터 감사를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내부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지감사는 사전 자료를 모은 감사원이 대상 기관·현장에 직접 방문해 감사를 실시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감사원은 또 "대회유치부터 준비과정, 대회운영, 폐영까지의 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2023-08-16
    • 김관영 전북지사 "잼버리 파행 송구..잘못한 부분 있다면 책임 지겠다"
      새만금 잼버리 집행위원장을 맡은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잼버리 파행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전라북도가 치른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하지 못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며 "마음의 상처를 입은 국민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북부터 그간 제기된 세금 유용과 낭비 등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에 나서겠다며 "정부와 조직위 지자체의 업무 분담과 구체적인 업무 수행 내용을 살펴보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지사는 "세부 내용이 조직위와 전북도, 각
      2023-08-14
    • 尹 "잼버리 무난하게 마무리..행사 지원 힘쓴 이들에게 감사"
      윤석열 대통령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해 '무난하게 마무리됐다'고 평가하며 행사 지원에 힘쓴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잼버리를 무난하게 마무리함으로써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해준 여러 지방자치단체 등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잼버리 대원들을 반갑게 응대해 준 우리 국민에게도 감사를 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각종 잼버리 관련 행사에서
      2023-08-14
    • 새만금 잼버리 서울서 폐영식..."K팝 콘서트로 4만명 하나로 모여"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서울에서 K-POP 공연을 마지막으로 12일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1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폐영식과 함께 K-POP 공연에는 43개국 4만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모인 가운데 K-POP 스타들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아흐메드 알헨다위 세계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은 환송사에서 "여러분은 시련에 맞서고 이것을 오히려 특별한 경험으로 바꿨습니다. '여행하는 잼버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라며 대원들을 격려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폐영사에서 "대회 기간 내내 기후변화로 인한 유례없
      2023-08-11
    • 순천서 잼버리 버스-시내버스 정면 충돌.."13명 다쳐"
      【 앵커멘트 】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해외 대원들이 탄 버스가 순천에서 빗길에 미끌어 진 시내버스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챔버리 대원 8명과 버스 탑승객 5명 등 13명이 다쳤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관광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전면 유리는 산산조각이 났고, 범퍼는 떨어져 나갔습니다. 오늘 낮 12시 46분 순천시 서면 운평리 국도에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스위스 대원 38명이 탄 버스와 순천 시내버스가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시내버스가 미끄러
      2023-08-09
    • 한총리 "잼버리 중단 아냐..안전 위한 적극적 위기관리"
      한덕수 국무총리가 태풍 '카눈' 영향으로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야영지를 분산한 것에 대해 '안전을 위한 적극적 위기관리'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잼버리대회를 중단한 것이 아니라 참가자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 위기관리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새만금 야영장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잼버리 자연 재난 비상 대비계획 가동에 따른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이번 잼버리 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2023-08-08
    • 정부, "남은 기간 동안 잼버리 프로그램 계속 운영"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대회 참가자들이 영지 이동을 시작한 가운데 정부가 남은 대회 기간 동안 잼버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오전 새만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비상대피는 태풍 북상이라는 재난 상황으로부터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대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4박 5일 간 정부는 참가자들의 잼버리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고 잼버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스카우트대원들의 비상 대피는
      2023-08-08
    • 잼버리대회 새만금 떠나 수도권으로..3만 6천명 숙소 찾기 총력
      새만금에서 열린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조기 철수 결정에 따라 서울시가 숙소 찾기 등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우선 각국 스카우트 대원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데 따라 이들을 수용할 숙박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서울시에 세계스카우트연맹의 잼버리 조기 철수 결정에 따라 시가 제공할 수 있는 숙박시설을 알아봐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시는 자치구와 함께 호텔 등 현 상황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숙소 확보에 나섰습니다. 숙박시설을 우선으로 대학교 기숙사나 기
      2023-08-07
    • 태풍 '카눈' 10일 한반도 관통..잼버리 어쩌나?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잼버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7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정보에 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이며,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0m입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40m이며, 중심에서 반경 220㎞ 이내 지역에서는 초속 25m 이상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카눈의 예상 경로가 당초보다 더 서쪽으로 조정됐습니다. 카눈은 중심 위치를 기준으로 8일
      2023-08-07
    • '사고 많은' 새만금 잼버리...'배우지 못한' 해외 출장 99건
      새만금이 잼버리 국내 유치 후보지로 결정된 이후 '잼버리 개최'를 이유로 다녀온 해외 출장 건수가 99번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무원의 국외 출장 기록이 등록된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에서 후보지로 결정된 2015년 9월 이후 출장 보고서 제목에 '잼버리'를 적시한 기관은 5곳으로, 전북도청이 55회, 부안군청 25회 25회, 새만금개발청12회, 여성가족부 5회, 농림축산식품부 2회 등으로 나타났다고 6일 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 총회에서 새만금이 최종 개최지로 뽑힌 2017년 8월 16일 이전엔 유치전
      2023-08-07
    • 잼버리 이번엔 영내 성범죄..전북 스카우트 "조치 미흡, 오늘 퇴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전북지역 스카우트가 영내에서 성범죄가 발생해 6일 오전 퇴소한다고 밝혔습니다. 6일 오전 전북연맹 비마이프렌드 소속 스카우트 관계자는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일 영지 내 여자 샤워실에 태국 지도자가 들어와 발각됐고, 100여명 정도의 목격자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세계잼버리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결과는 '경고조치'로 끝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북 소속 지도자들과 함께 경찰에 신고해 부안경찰서로 접수됐고, 사건의 심각성이 인지돼서
      2023-08-06
    • "잼버리 중단 없다"..한덕수 총리 "잼버리 계속 진행하기로..불편 개선"
      온열환자 속출과 주요 참가단 퇴소 등으로 지속 여부가 불투명했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계속 진행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오후 잼버리 현장 브리핑에서 "각국 대표단이 회의를 열고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온열환자가 속출하고 대회장 시설 및 운영 부실, 바가지요금 등의 논란이 제기된 이번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는 지난 4일 가장 많은 참가단을 보낸 영국이 전격 퇴소를 결정한데 이어 미국과 싱가포르 참가단이 잇따라 철수 발표를 하면서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일부에서
      2023-08-05
    • 싱가포르 대원들도 잼버리서 철수...영·미 이어 세번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한 싱가포르 스카우트 대표단이 영국과 미국에 이어 캠프장에서 조기 철수합니다.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5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싱가포르의 퇴영이 확정됐다"라고 알렸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참가자는 40명의 청소년을 비롯해 총 67명입니다. 전날부터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에 이어 미국마저 철수를 결정하고 세계스카우트연맹까지 중단을 권고해 잼버리가 사실상 위기에 처했습니다. 조직위는 미국과 영국의 철수 결정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없습니다. #싱가포르
      20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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