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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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 대책 보고서' 삭제 의혹 용산경찰서 정보계장 숨진 채 발견
      핼러윈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 정보계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1일) 낮 12시 45분쯤 용산경찰서 공공안녕정보외사과(정보과) 정보계장 A경감이 숨져 있는 것을 함께 살던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직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감은 전날 동료들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상황으로 미뤄 A경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1
    • "보호 관찰 종료 하루 앞두고.." 또 범죄 저지른 50대 검거
      보호관찰 기간 종료 하루를 남겨 놓고 또다시 동종범죄를 저지른 50대가 붙잡혔습니다. 법무부 목포보호관찰소는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인 58살 A씨가 보호관찰 종료 하루를 남겨놓고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으로 일하다 붙잡혔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수차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으로 일하다 붙잡혀 복역하던 중 지난 6월 30일 가석방됐는데, 지난달 24일 고흥에서 또다시 보이스피싱 현금을 수거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현금 천만 원을 인출해 현장에 나온 피해자가 A씨에게 돈을 건네
      2022-11-11
    • 100만 원 몰래 빼돌린 딸 흉기로 찌른 친모 입건
      자신의 돈을 몰래 빼돌렸다는 이유로 10대 딸을 흉기로 찌른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지난 10일 밤 9시 50분쯤 자신의 딸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은행 계좌에서 빠져나간 100만 원이 딸의 계좌로 이체된 사실을 알고 딸을 추궁하다 딸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딸은 용돈 마련을 위해 A씨의 휴대전화에서 몰래 돈을 이체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딸은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어머니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022-11-11
    • "내 휴대폰 위치추적 해달라" 지구대 난동 20대 검거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달라며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경범죄처벌법상 관공서주취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5시쯤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휴대폰을 잃어버린 뒤 인근 지구대를 찾아 휴대폰을 찾아달라며 소란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구대에서는 A씨에게 분실물 신고를 먼저 해야 한다고 안내했지만 자신의 휴대전화를 위치추적해서 찾아달라며 막무가내로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술에 취한 채로 관공서에서 난동을 부리다
      2022-11-11
    • 성관계 거부 다방 업주 6개월 동안 스토킹한 60대 실형
      성관계를 거절한 다방 업주에게 6개월 동안 950차례나 연락한 60대 스토킹범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60대 다방 업주에게 954차례에 걸쳐 문자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거는 등 스토킹한 혐의 등으로 68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피해자가 운영하는 다방을 찾은 이후 지속해서 성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이를 거절하며 "찾아오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2022-11-11
    • 택시 기사와 싸우다 택시 훔쳐 달아난 60대 붙잡혀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택시까지 훔쳐 운전하다 사고를 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0일 새벽 1시쯤 제주시의 한 사거리에서 60대 택시 운전사를 폭행한 뒤 택시를 몰고 달아난 혐의로 61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택시 기사와 A씨는 요금 문제로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택시를 몰고 2.4km가량을 달아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이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은 채 택시에서 내려 달아나다가 새벽 1시 반쯤
      2022-11-11
    • 도로에 뛰어든 멧돼지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부상
      멧돼지가 도로로 뛰어들어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1일) 새벽 0시 10분쯤 울산광역시 동구 KCC울산공장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멧돼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멧돼지는 오토바이에 치여 죽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구청 직원들에 의해 처리 업체에 넘겨졌습니다. 해당 구청은 멧돼지가 도심 외곽 공장 지대인 인근 야산에서 도로까지 내려온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022-11-11
    • 영양실조로 숨진 4개월 영아..'학대' 의혹 친엄마 구속
      4개월 된 영아가 영양실조로 숨져 친엄마가 구속됐습니다. 서울경찰청 여성ㆍ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9일 자신의 4개월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거주 중이던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에서 태어난 지 4개월 된 자신의 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근처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사망 판정을 내린 의료진은 아이의 신체에서 학대당한 정황을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병원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후 실시된 부검에서 아이의 사인으로 영양실조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
      2022-11-11
    • 새벽시간 주택 보일러실 화재..1명 연기흡입 부상
      새벽시간대 주택 보일러실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1일) 새벽 3시 40분쯤 나주시 세지면의 한 단층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약 16제곱미터가 탔습니다. 불이 나자 안방에서 자고 있던 60대 부부가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남편은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원 22명과 장비 9대 등을 투입해 5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번 불은 주택 외부 보일러실 안에 설치돼있던 화목보일러가 과열되면서 땔감으로 불길이 옮겨 붙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
      2022-11-11
    • 흉기 들고 음주사고 적발한 지구대 찾은 40대 붙잡혀
      교통사고를 내 음주 사실이 들통난 40대가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근무하는 지구대를 만취 상태로 찾았다가 붙잡혔습니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지난 9일 저녁 7시 10분쯤 만취 상태에서 흉기를 들고 원주 시내의 한 지구대를 찾아가 경찰관의 정당한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43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누군가를 죽일 것 같았다"며 횡설수설하는 등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한 달여 전 혈중알코올농도 0.243%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내 해당 지
      2022-11-10
    • '명절 선물' 양향자 무소속 의원 1심 이어 2심서도 무죄
      선거구민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양 의원의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대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양 의원의 친인척이자 전 지역사무소 특별보좌관 박 모 씨에 대해서는 벌금 3백만 원과 추징금 13만 5천 원을 부과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 28일부터 2월 9일까지 선거구민과 기자 등 43명에게 모두 190만 원 상당의 천혜향 과일 상자를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실제
      2022-11-10
    • '20대 노동자 사망사고' 경찰·노동청 본격 수사 착수
      지난 7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광주광역시의 한 전자제품 제조업체에 대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해당 제조업체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관련 자료를 임의로 제출받은 경찰은 참고인 조사를 마친 뒤 입건 대상을 가려낼 계획입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역시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다음 날인 8일 금형 장비 일부가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내용도 함께 조사 중입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2022-11-10
    • 보험금 노리고 약물 먹여 친모 살해한 비정한 딸 검거
      사망보험금을 받아 내기 위해 자신의 어머니에게 약물을 먹여 살해한 비정한 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9월 말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어머니에게 약물을 먹여 숨지게 한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어머니는 지난 9월 28일 저녁, 혼자 거주하던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발견 당시 시신 일부가 부패한 상태였습니다. 연락이 닿지 않자 걱정이 된 아들이 집을 방문했다가 시신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A씨 어
      2022-11-10
    • 고객 예ㆍ적금 등 129억 빼돌린 새마을금고 직원 2명 구속
      16년 동안 고객 돈 129억을 횡령한 새마을금고 직원 2명이 구속됐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고객 예금과 적금 등 금고 예산 129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새마을금고 직원 50대 A씨와 40대 B씨를 구속했습니다. 두 사람은 빼돌린 돈을 부동산 투기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월 서울 송파중앙새마을금고에서 횡령 사고가 드러난 뒤 비슷한 업무 여건(근무직원 수 6명 이하)의 전국 소형 금고 201곳을 대상으로 특별 전수 검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이 근무
      2022-11-10
    • 훔친 차 타고 난폭운전하다 교통사고 낸 중학생들
      훔친 승용차를 타고 난폭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까지 낸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9일 아침 8시쯤 울산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 등으로 15살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을 활용해 추적에 나섰고, 오전 11시쯤 울산시 남구 신복로터리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했습니다. A군 등은 경찰을 피해 달아나려다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은 뒤 멈춰섰습니다. 경찰은 차에서 내려 도주하는 이들을 추격
      2022-11-10
    • 생후 9개월 영아 학대 의심 신고..30대 친모 긴급 체포
      생후 9개월 된 영아를 학대한 혐의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아동학대 및 방임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오전 9시쯤 A씨로부터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당시 아기는 심정지 상태로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호흡할 만큼 상태가 위중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병원 의료진은 아기에게서 탈수와 영양실조 증상을 확인하고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였다. 굶기지 않
      2022-11-10
    • '광주 도심 난투극' 외국인 중 일부 검거.."단순 시비"
      광주 도심 한복판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였던 외국인들 중 일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9일) 난투극에 가담했던 외국인 가운데 신원이 특정된 일부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신원을 특정한 경찰이 소환 조사를 요구하자, 이들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우연히 시비가 붙어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른 범죄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다른
      2022-11-09
    • 생후 4개월 아들 '전동 바운서' 3~4시간씩 태워 숨지게 한 20대 검찰 송치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오랜 시간 '전동 바운서'에 올려둬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지난 2월 중순~3월 초 인천시 중구의 자택에서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아들은 지난 3월 뇌출혈 증상으로 인천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들을 육아할 때 아이를 좌우로 흔들어주는 침대 형태 기기인 '전동 바운서'를 과도하게 활용해 학대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고
      2022-11-09
    • '당선 뒤 식사 제공' 이상철 곡성군수, 선거법 위반 혐의 송치
      이상철 곡성군수가 지방선거에 당선 보답으로 식사를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상철 곡성군수와 이 군수의 지인, 모임 참석자 등 7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지난 6월 전남의 한 한우 전문 식당에서 당선 축하 모임 명목으로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식비 557만 원을 지인에게 결제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군수는 경찰 조사에서 해당 자리에 늦게 참석했고 어떤 자리인지조차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참석자들도 현장 결제를 이 군수
      2022-11-09
    • 나랏돈 빼돌려 주식 투자한 공무원, 항소심도 징역형
      국고 재산 4억여 원을 빼돌려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한 공무원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등 손실)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횡성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회계업무를 보던 A씨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44차례에 걸쳐 3억 9,900만 원 상당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빼돌린 공금을 주식과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심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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