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둔기 휘둘러 지인 살해하려 한 60대, 테이저건 맞고 검거
      둔기를 휘둘러 지인을 살해하려고 한 6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 21일 저녁 8시쯤 김제시 월봉동 자신의 자택에서 49살 지인에게 수차례 손도끼를 휘두르고, 이를 말리는 또 다른 지인을 폭행한 혐의로 67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로 자해하는 등 거세게 저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테이저건을 쏴 A씨를 제압했습니다. 손도끼를 맞은 피해자와 A씨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
      2022-11-22
    • 10대 누나가 남동생에게 흉기 휘둘러..경찰 수사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10대 누나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10대 A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양은 21일 오전 8시 29분쯤 자신이 사는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남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동생은 침대에 누워있다 A양이 휘두른 흉기에 팔과 다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양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에 대
      2022-11-22
    • "화해한다더니.." 이웃 여성 살해하려 한 70대 구속
      오랜 시간 갈등을 빚어온 이웃을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지난 20일 살인미수 혐의로 79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영광군의 한 마을 농로에서 동갑인 이웃 여성 B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머리를 심하게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전치 6주의 상해 진단을 받았습니다. A씨와 B씨는 3년여 전부터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전에도 B씨를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두 차례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경찰은
      2022-11-22
    • 승객들 향해 욕설부터 위협까지..시내버스 기사 왜 이러나?
      【 앵커멘트 】 버스기사가 무정차 통과를 항의하는 여성 승객에게 불쾌하다며 욕설과 폭언을 퍼부은 것은 물론 이를 두둔하는 승객에게도 욕설과 폭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히, 내리는 이들 승객에게 신변 위협까지 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버스 안에서 기사와 승객 간 고성이 오가더니 급기야 기사가 승객에게 욕설을 퍼붓습니다. ▶ 싱크 : . - "("원래 (버스) 멈춰야 하지 않냐고 물어본 건데 제가 시비 건 거예요?") / 늦게 나온 게 누군데! XXX XX / ("손을 안
      2022-11-21
    • 박수홍 형, 첫 재판서 "동생 돈 횡령 안 했다"..혐의 부인
      연예 매니지먼트사를 운영하며 회삿돈과 동생인 방송인 박수홍의 개인 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진홍 씨가 첫 재판에서 횡령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21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문병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 기일에서 박 씨 측 변호인은 "범행을 전부 부인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은 피고인 박 씨가 동생인 박수홍 명의의 계좌에서 직접 돈을 인출하거나 아버지에게 인출해오도록 지시해 총 381회에 걸쳐 약 28억 9천만 원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공소 사실을 밝혔습니다. 박 씨 측은 인건비를 허위로 계상해
      2022-11-21
    • 美성소수자클럽에서 총격 사건..최소 5명 사망·18명 부상
      미국 콜로라도 주의 성 소수자 클럽에서 19일(현지시각)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클럽Q'로 게이와 레즈비언 등 성 소수자들을 위한 나이트클럽입니다. 당시 클럽Q에서는 각종 폭력에 희생된 트렌스젠더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으며, 범인은 이 클럽에 들어서자마자 장총을 난사했습니다. 경찰은 20일(현지시각) 총기를 난사한 범인은 22살 남성 앤더슨 리 올드리치이며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소 2명의 영웅이 용의자와 맞서 싸웠다"며
      2022-11-21
    • 술 마신 뒤 사고 내고 달아난 현직 경찰관, 음주 '무혐의'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수사를 받았지만 증거가 없어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인천경찰청 교통조사계는 지난 9월 새벽 0시 반쯤 인천시 신흥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중부경찰서 소속 A경장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경장은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차를 몰다 사고를 사고를 냈지만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는 사고 당일 경찰관의 전화를 받고 뒤늦게 경찰서에 출석했지만 음주 측정은 받지 않았습니다.
      2022-11-21
    • 여수 율촌산단 누출 가스는 '산소'..피해 없어
      전남 여수 율촌산단에서 누출된 가스는 인체에 무해한 산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현대제철 IFC 공장에서 발생한 하얀 기체는 공장에서 액화산소를 기화시키는 과정에서 기화잠열에 의한 연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액화산소가 기체로 바뀌는 과정에서 연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인명·재산 피해가 없어 상황을 종료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8시 54분쯤 여수시와 119에는 율촌산단 내 공장 근처에서 하얀 기체가 바닥에 깔려있다는 가스 누출 의심 신고가 접수됐
      2022-11-21
    • KF-16 전투기 추락 지점 산불..헬기 동원 진화 중
      지난 20일 밤 공군 소속 전투기 한 대가 추락한 뒤 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지난 20일 밤 8시쯤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 한 대가 양평군 양동면의 한 야산에 추락했습니다. 당시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한 명은 비상 탈출했고,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사고 직후 전투기 추락 지점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산불 발생 직후인 20일 밤 8시 반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24대와 소방관 94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큰 불은 잡았지만 아직 불씨가 남아있
      2022-11-21
    • 여수 율촌산단 가스 누출 의심
      전남 여수시 율촌산단의 한 공장에서 가스 누출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수시는 오늘(21일) 오전 8시 54분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율촌산단의 한 공장 근처에서 하얀 기체가 바닥에 깔려있다는 가스 누출 의심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현재 119가 현장에 출동한 상태인데 당국은 정확한 기체 종류와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2-11-21
    • 경부고속도로서 관광버스 등 5중 추돌..사상자 수십 명 발생
      경부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 3대와 승합차 2대가 연쇄추돌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저녁 8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경부고속도로 북천안나들목 인근 1차선에서 관광버스 3대와 승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운전자 A씨가 숨졌고, 승객 수십 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되면서 4시간 넘게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A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으면서 그 충격으로 앞서가던 승합차와 버스, 뒤따르던 승
      2022-11-21
    • 호남고속도로서 버스 등 5중 추돌사고..5명 부상
      호남고속도로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0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장성군 남면 호남고속도로에서 1차로를 주행 중이던 42인승 전세버스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승용차 2대와 SUV가 연달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40대 여성 A씨 등 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고속도로 일부 구간이 통제돼 1시간 가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들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탑승자들을 상
      2022-11-21
    • 공군 KF-16 전투기 엔진이상으로 추락..조종사 비상탈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공군 전투기가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일 저녁 8시 10분쯤 경기 양평군 양동면의 한 야산 주변에서 비행 중이던 공군 19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엔진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1명은 비상 탈출했으며 무사히 구조돼 군 의료시설로 후송됐습니다. 추락 당시 해당 전투기는 공대공미사일 6발 등을 장착한 상태였지만 아직까지 확인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공군은 정찰과 비상대기를 위한 전력을 제외한 나머지 전 기종에 대해 비행을 중지
      2022-11-21
    • 광주 도심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
      새벽시간대 광주광역시 도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교통표지판과 상가 유리창 등이 크게 부서졌습니다. 오늘(20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북동에서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도 입구에 설치됐던 교통 표지판이 부서지고, 상가 건물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건물 안에 사람이 머물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A 씨도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20
    • 광주 기아자동차 공장서 50대 노동자 추락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노동자가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소방 등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8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기계 설비를 수리하던 50대 남성이 3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추락한 남성은 어깨와 갈비뼈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2022-11-20
    • 터널 안 음주운전하다 트럭 추돌..2명 부상
      새벽시간대 터널 안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은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9일) 새벽 0시 30분쯤 장성군 진원면의 못재터널 안 1차로에서 32살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40대 운전자가 몰던 3.5t 트럭을 추돌해 두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당시 승용차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1%로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고,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9
    • 광주 빌라 2층서 불..주민 1명 연기흡입·6명 대피
      광주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연기를흡입했고 6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19일) 오전 9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의 한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3층에 있던 20대 남성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2대와 소방인력 40명을 투입해 약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의 한 세대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1-19
    • 술 취해 흉기 들고 경찰에 저항하던 50대..실탄 쏴 검거
      경찰이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저항하던 50대를 공포탄과 실탄을 쏴 검거했습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8일 밤 9시쯤 부산광역시 사상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50대 A씨의 "지금 지구대 가는 길인데 사람 보이면 다 죽인다"는 112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코드0'를 발령했고, 신고 지점 주변 수색에 나섰습니다. 수색을 통해 경찰은 도로에서 흉기 2개를 들고 있던 A씨를 발견했고, 인근을 지나던 주민 4명을 대피시켰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든 채 저항하던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자,
      2022-11-19
    • '호텔서 신체 불법 촬영'..호텔 입주업체 운영자 구속
      호텔에서 불법 촬영을 한 50대 입주업체 운영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지난 18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전남의 한 호텔 내 입주업체 운영자인 A씨는 지난해 12월 호텔 내 시설에서 자신의 핸드폰으로 타인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호텔 내 다른 입주업체를 운영하는 여성 피해자에게 범행이 발각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컴퓨터에서 수십 개의 영상물을 확보했고, 일부 영상은 자신이 불법 촬영한
      2022-11-19
    • 2천만 원 금품 훔치는데 필요한 시간, 1분 47초
      【 기자 】 새벽에 금은방을 털고 달아났던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잠긴 문을 열고, 진열장에서 2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1분 47초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배회하던 한 남성이 갑자기 커다란 망치를 꺼내 듭니다. 잠겨있던 상가의 유리문을 수차례 내려치자 문이 힘없이 떨어져 나갑니다. 곧장 진열대로 뛰어간 남성은 유리를 깨부순 뒤, 진열된 금품을 쓸어담기 시작합니다. 서둘러 돌아서다 다시 뒤돌아 금품을 마저 챙기는 여유마저 보입니다.
      2022-11-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