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 침수.. 인명피해 없어
전남 완도 인근 해상에서 1,500톤 화물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났지만, 인명·해양오염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2일) 새벽 0시 20분쯤 전남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 인근 해상에서 원인미상의 이유로 화물선 발전기가 고장 나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선박에는 승선원 9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인천 영흥항에서 출항해 동해로 이동하던 중이었습니다. 해경은 신고 즉시 경비함정 4척과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들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이후 배수장비를 동원해 침몰을 방지하고,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