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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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시간대 전남 나주 폐가서 화재..'원인 조사'
      새벽 시간대 전남 나주의 한 폐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19일) 새벽 4시 20분쯤 나주시 산포면의 한 조립식 판넬로 만들어진 폐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건물 내부 59㎡를 모두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건물엔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9
    • 입원 수속 늦어지자 병원 불지르려 한 50대 실형
      입원 수속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병원에 불을 지르려 한 50대 환자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은 지난해 12월, 대전시 동구의 한 병원 원무과 사무실에 휘발유를 뿌린 뒤 라이터를 꺼내 불을 붙이려 한 혐의로 54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병원 직원이 다행히 A씨에게 라이터를 빼앗아 불은 나지 않았습니다. 이날 오전 화상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았던 A씨는 입원 수속이 늦어진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직원들에게 욕설을 하며 의자를 던지려다 제지당하자 병원을
      2023-04-19
    • 광주 주택가서 3시간가량 정전..30여 세대 불편
      광주의 한 주택가에서 3시간 가까이 정전이 이어져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8시 반쯤 광주시 서석동의 한 주택가에서 재활용품 수거차량이 전신주 전선을 건드려 전선이 끊어지면서 인근 주택 30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현장에 출동해 3시간 만에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2023-04-18
    • 호남고속도로서 화물차 충돌..1명 사망·2명 부상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가 충돌해 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18) 오후 2시 40분쯤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승주나들목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와 충돌한 뒤 갓길에 있던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1년 넘게 '패드립'으로 고통"..광주 중학교 학교폭력 '논란'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같은 반 학생에게 지속적으로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최근 학교폭력이 교육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은 조만간 해당 사안에 대한 심의 결과를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악몽은 A군이 중학교 2학년이던 지난해 처음 시작됐습니다. 같은 반 학생이 반 아이들 앞에서 부모를 성적으로 모욕하며 조롱하기 시작한 겁니다. ▶ 싱크 : A 군 부모 - "참았던 이유는 사랑하는 엄마를 위해서 감히 말할 수 없었대요. 자기
      2023-04-18
    • 순천 호남고속도로서 화물차 2대 충돌..3명 사상
      호남고속도로에서 화물차 2대가 충돌해 3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호남고속도로 승주나들목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화물차와 충돌한 뒤, 갓길에 있던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뒷좌석에 타고 있던 28살 남성이 숨졌습니다. 1톤 화물차 운전자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도심 호수·하천서 물고기 수백 마리 잇단 집단 폐사
      광주 도심 호수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관할 지자체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구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호수 일대에서 죽은 물고기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후 15일부터 그 수가 급속도로 늘어나 현재까지 200여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구는 발견 즉시 현장에서 물고기 사체를 수거하는 한편,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서구 관계자는 "계속된 가뭄으로 인근 도로변에 쌓여있던 오염원이 호수로 유입돼 오염 농도가 높아졌을
      2023-04-18
    • 굴착기 삽에 깔려 동료 숨지게 한 중장비 기사..경찰 조사 중
      굴착기 관리 소홀로 동료 작업자를 숨지게 한 40대 중장비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달 7일 전남 신안군 하의면의 한 공원에서 나무를 심던 중 굴착기에 연결돼 있던 삽을 떨어뜨려 작업자 1명을 깔려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중장비 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삽에 깔린 60대 작업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1개월가량 치료를 받다가 지난 8일 끝내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굴착기에는 고정핀이 정상적으로 끼워져있지 않아 삽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상태를 제대로 점검하지
      2023-04-18
    • 회삿돈 가로채 강원랜드行..중소업체 대표 구속영장
      회사 공금을 횡령해 도박·개인투자에 탕진한 중소업체 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18일) 업무상 횡령과 강제집행면탈 등 혐의로 기소된 도소매업체 대표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수 십 차례에 걸쳐 회삿돈 34억 원을 개인 계좌로 송금한 뒤, 이를 도박과 선물 투자 등에 탕진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법원 강제집행을 면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 20여 채의 명의를 지인에게 넘긴 혐의도 받습니다. A 씨 회사는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렸으며, 현
      2023-04-18
    •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전선 끊어져..주택 30여 세대 불편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가에서 3시간 가까이 정전이 이어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8시 반쯤 광주시 동구 서석동의 한 주택가에서 재활용품 수거차량이 전신주 전선을 건드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전선이 끊어지면서 인근 주택 30여 세대에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전은 이날 오전 중으로 복구 작업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023-04-18
    • 대구 수영장 샤워실서 이용객들 두통 호소.."락스·유리세정제 섞어 뿌렸다"
      대구의 한 수영장 샤워실에서 여러 이용자들이 두통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17일 밤 9시 10분쯤 대구 수성구의 한 수영장 남성 샤워실에서 이용자들이 두통과 인후통을 느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런 증상을 호소한 이용자들만 모두 1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10대 2명과 20대 2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수영장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벌레를 퇴치하려고 분무기에 락스와 유리 세정제, 물을 섞어서 뿌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락스와 유리 세정
      2023-04-18
    • "TV 보는데 거슬려" 9살 의붓딸 폭행한 계부, 2심도 징역형
      동거녀의 딸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받은 30대 계부가 '형이 너무 무겁다'고 항소했지만 결국 기각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5부는 지난 2020년 겨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자신의 집에서 당시 9살이던 동거녀의 딸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9살 A 씨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 동안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습니다. TV를 보는데 주위에서 얼쩡거린다는 게 폭행의 이유였습니다. A 씨는
      2023-04-18
    • 새벽시간대 농기계 임대센터서 불..5백만 원 재산피해
      새벽 시간대 농기계 임대센터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18일) 새벽 4시 반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의 한 농기계 임대센터 마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온탕소독기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온탕소독기를 예열하던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전남 광양 국가산단 내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광양 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17일) 오전 10시쯤 광양시 금호동의 국가산단 내 합성천연가스 공장 냉각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노동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새벽시간 골프장 주차장서 차량 화재..1명 숨진 채 발견
      전북 군산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꺼진 차량 안에서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18일) 새벽 5시 11분쯤 군산시의 한 골프장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는 골프장 관계자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는데, 차량 내부 운전석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타살 여부, 화재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18
    • JMS 여신도 성폭행 가담 '2인자' 등 2명 구속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총재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사건에서 공범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 씨 등 2명이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 설승원 영장전담판사는 정 씨의 성폭행 범죄에 적극 가담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씨와 JMS 관계자 1명에 대해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다만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은 나머지 JMS 관계자 4명은 JMS에서 탈퇴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김 씨는 정 씨의 '후계자' 또는 '실세'로
      2023-04-18
    • 광주관광협회 직원 20대 여성 성추행 혐의로 피소
      광주관광협회 직원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제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이달 초 광주관광협회 소속 직원 A씨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업무상 알게 된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피해자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A씨는 광주시가 관광협회에 지원한 민간위탁 사업비 5억여 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달 검찰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2023-04-17
    • 엄마와 딸 2명이 35억 '투자 사기'..재판 넘겨져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 수십억 원을 받아 챙긴 모녀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53살 A 씨와 A 씨의 딸 2명, 지인 2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투자자 9명에게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35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딸과 지인의 은행 계좌로 범죄 수익금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으며 딸과 지인들은 은행 계좌를 빌려주고 범죄 수익을 일부를 나눠 가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2023-04-17
    •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배후는 中 보이스피싱 조직..반년간 계획해
      강남 학원가에서 학생들에게 마약 성분이 담긴 음료수를 나눠주고 학부모에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한 사건의 배후가 중국 보이스피싱범죄 조직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마약과 보이스피싱이 결합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신종 범죄수법으로 규정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오늘(1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마약 음료 제조책과 음료를 나눠준 아르바이트생 등 7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3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음료를 제조하고 전달한 25살 길 모 씨와 협박전화번호 조작에 가담한 39살 김 모 씨는 구
      2023-04-17
    • 송유관에 구멍 뚫어 석유 훔친 상습범, 징역 5년
      송유관에 구멍을 뚫는 등 상습적으로 석유를 훔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부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전북과 충남, 충북의 송유관에 구멍을 뚫거나 별도의 장치를 설치해 9,500ℓ의 석유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4살 A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A씨는 2013년에도 같은 혐의로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지만, 공범들과 범행을 계속해 왔습니다. 2018년 전북 완주에서는 송유관에 드릴로 구멍을 뚫다 불이 나, 불길이 15m 이상 치솟았고 공범 1명이 화상을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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