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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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시간대 식당만 골라 수천만 원 훔친 40대 구속
      이른 새벽 시간 식당만 골라 수천만 원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담양경찰서는 11일 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전날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이번 달 초까지 광주 서구와 북구, 전남 화순, 나주 등에 있는 식당 13곳에서 3,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적이 드문 이른 새벽 시간에 식당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생활고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있는 만
      2023-09-11
    • 연락 차단에 앙심 품고 찾아가 흉기 휘두른 20대 女
      자신의 연락을 차단한 친구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27살 A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24살 한 모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당시 한 씨가 휘두른 흉기에 A씨는 등에 2cm가량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던 시민 2명이 한 씨의 팔을 붙잡고 제지에 나서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여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한 씨를 체포했습니다. 한 씨는 고등
      2023-09-11
    • "채용 시켜줄게" 수억 원 수수한 공무직 노조위원장
      채용 알선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공무직 노조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인들의 채용을 도와주겠다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광주광역시 서구청 공무직 노조위원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5차례에 걸쳐 채용 알선 명목으로 2억 5천만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입건 당시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던 A씨는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관련 증거가 나오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금품을 제공한 5명 모두 채용으로 이어지진
      2023-09-11
    • 출근시간대 주택·상가 6백여 세대 정전..'불편'
      새벽에 발생한 정전으로 출근을 준비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1일 새벽 5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주택과 상가 등 618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은 정전 발생 2시간 20분만인 아침 7시 20분쯤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한전은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정전 #광주 #한국전력
      2023-09-11
    • 해남·영암서 교통사고 잇따라...2명 숨져
      전남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습니다. 10일 오후 5시 50분쯤 해남군 현산면의 한 농로에서 1톤 트럭이 왼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트럭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같은 날 낮 1시쯤엔 영암군 삼호읍의 한 편도 1차로에서 내리막길을 달리던 차량이 우회전을 하던 중 연석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오른쪽으로 뒤집혀 7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사망 #자동차
      2023-09-11
    • "엄마한테 욕하지마"..父 말리다 앞니 부러뜨린 아들 입건
      어머니에게 욕설을 하는 70대 아버지를 말리다가 앞니를 부러뜨린 40대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지난 10일 아침 7시 50분쯤 부천시 소사본동의 집에서 70대 아버지를 밀쳐 앞니를 부러뜨린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직후 직접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평소 폭력적인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또 욕설을 했는데, 아버지를 말리다 팔을 깨물렸고 빼는 과정에서 아버지 앞니가 다쳤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와 가족들을 상
      2023-09-11
    • 80대 몰던 경운기 전도..운전자 숨져
      내리막길에서 80대 노인이 몰던 경운기가 전도되면서 운전자가 깔려 숨졌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9일 오전 9시 40분쯤 전남 영암군 미암면의 한 내리막길에서 84살 A씨가 경운기를 몰고 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경운기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도로 우측으로 넘어져 운전자인 A씨가 경운기에 깔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근에 있던 자신의 농사용 동력분무기 수리를 한 뒤 귀가하던 길에 변을 당
      2023-09-10
    • 빌라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시신 옆 4세 아들 구조
      빌라에서 4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시신 옆에 있던 4살 아들이 구조됐습니다. 전북경찰청은 8일 오전 9시 5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빌라 3층 세대에서 40살 여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시신 옆에서는 A씨의 4살 아들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아들은 오랫동안 굶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의식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세입자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베
      2023-09-09
    • 전북 군산 OCI 공장 가스 누출..'노란빛' 연기 발생
      전북 군산시 OCI 공장에서 성분이 불분명한 노란빛 연기와 가스가 누출됐습니다. 9일 오전 8시 55분쯤 전북 군산시 OCI 공장에서 성분이 불분명한 가스가 누출돼 현재 소방당국이 파이프 밸브를 잠그고 중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아직까지 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연기가 노란빛을 띠는 것으로 미뤄 누출된 가스가 질산 또는 불산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날 가스 누출은 화학물질을 이동탱크 저장소로 옮기던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일부 누출된 물질은 하수처리시설로 흘러든 것
      2023-09-09
    • 서울역 승강장서 선로 추락 60대 숨져
      서울역 승강장에서 선로로 떨어진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8일 밤 11시 7분쯤 서울 중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KTX 선로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추락 전 비틀거리며 승강장을 걷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레일은 KTX가 서울역으로 진입하기 전 이상한 소리가 난 것을 감지하고 확인 결과 부상자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열차들은 다른 선로를 이용해 사고로 인한 열차 지연 등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철도경찰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바
      2023-09-09
    • 전 연인 계좌에 1만 원씩 입금 "카톡 풀어" 30대 집행유예
      헤어진 전 연인에게 현금이나 모바일 쿠폰을 지속적으로 보낸 3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에 걸쳐 자신의 전 연인에게 현금 1만 원씩을 입금하는 등 226회에 걸쳐 스토킹한 혐의로 33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8년 전 사귀다 헤어진 전 연인이 결혼을 한 후 자신의 번호를 차단했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현금을 입금하며 입금란에
      2023-09-09
    • 구멍난 바지 입은 '그놈'..여자만 노려 노출하다 체포
      등산로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신체 부위를 노출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9일 아침 8시쯤 전남의 한 등산로에서 고의로 바지에 구멍을 뚫은 채, 여성들에게 신체 부위를 노출한 6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바짓가랑이에 5cm 정도의 구멍을 낸 뒤 그 사이로 신체 부위를 꺼내고 수건으로 이를 가렸습니다. 이후 A씨는 등산로를 지나는 여성 앞에서만 수건을 걷고 자신의 신체를 노출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공연음란죄로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08
    • 무인 판매점 "와장창"..70대 운전 5톤 트럭 돌진
      70대 운전자가 몰던 대형 트럭이 무인 판매점으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오전 6시 50분쯤 경기 부천시의 한 도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5톤 트럭이 인근 아이스크림 판매점 유리 외벽을 들이받고 건물 안까지 돌진했습니다. 외벽 유리창과 내부 집기 등이 파손된 가운데 운전자 A씨는 팔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아이스크림 판매점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점포였으며, 다행히 사고 당시 가게 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A씨는 사고 원인에 대해서 브레이크 고장을
      2023-09-08
    • "신안군 체육회장이 성추행" 부하직원 신고..경찰 조사
      전남 신안군 체육회장이 부하직원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신안 경찰서는 7일 신안군 체육회장인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는 2~3달 전부터 사무실과 술자리 등에서 A씨로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성추행과 성희롱을 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를 상대로 기초 조사를 마친 뒤 전남경찰청으로 사건을 이첩했습니다. 한편 A씨는 이날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사고
      2023-09-07
    • 아파트 고층서 행인 향해 BB탄 '탕탕'..20대 남성 검거
      아파트 고층에서 행인을 향해 BB탄을 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아파트 고층에서 BB탄을 쏴 행인을 맞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반쯤 자신이 거주하는 서울시 여의도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 충전식 모의소총으로 BB탄을 쏴 지나가던 여성을 맞춘 혐의입니다. 10층 이상의 고층에서 거주하는 A씨는 지상을 향해 BB탄을 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당시 BB탄을 맞은 여성은 큰 부상이 없어 즉시 신고하진 않았으나, 지난
      2023-09-07
    • '비방 현수막' 무단 철거한 강기정 광주시장, 경찰 조사 받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5·18 단체의 현수막을 무단 철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 시장은 7일 저녁 6시 45분쯤 변호사 대동 없이 홀로 광주 서부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5월 17일 국립 5·18민주묘지 입구에서 자신을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5·18 단체의 현수막을 떼어 내고, 5·18부상자회 회원들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해당 단체로부터 고소를 당했습니다. 1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은 강 시장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다른
      2023-09-07
    • 지난달에만 '흉기 난동·살인 예고' 55건..밤 시간대 '집중'
      지난달에만 광주 경찰에 접수된 흉기난동과 살인 예고 신고가 5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한 달간 접수된 살인 예고는 50건, 흉기난동 신고는 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 장소는 기차역 등 다중 운집장소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학교가 7건, 주택가 6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 접수된 신고가 절반 가까운 23건에 달했고, 특히 저녁 6시부터 밤 12시까지 신고가 집중됐습니다. 지난달 3일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칼부림 관련 신고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상동
      2023-09-07
    • '검도부 성비위' 광주 북구청 "재발 방지..팀 해체도 고려"
      성비위로 실형을 선고받은 실업팀 선수에게 퇴직금을 지급하는 등 관리·감독 부실이 드러난 광주 북구청이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7일 사과문을 내고 "이번 사태를 검도선수단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규명을 하겠다"며 "검도선수단의 해체 여부까지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구청은 지난달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검도부 선수의 사직서를 수리하고 퇴직금 1,8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그러나 퇴직금을 지급한 이후 해당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2023-09-07
    • "정교사 채용해줄게" 수억 원 수수한 사학재단 전 이사장 '법정구속'
      교사 채용을 대가로 수억 원을 받은 사학재단 전 이사장이 법정구속 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7단독은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도연학원 전 이사장 75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의 동생 64살 B씨에 대해선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5천만 원, 배임중재 혐의로 기소된 66살 C씨에 대해선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기간제 교사였던 C씨의 아들을 광주 명진고등학교 정교사로 채용
      2023-09-07
    • 붕괴된 주택 외벽에 깔린 노동자..병원 치료 중 숨져
      주택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하다 외벽에 깔린 노동자가 병원 치료 중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주택에서 붕괴된 외벽에 깔린 60대 노동자 A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전신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일 오전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A씨는 하수관로를 매설하기 위해 외벽을 깎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리모델링 #경찰 #광주 화정동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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