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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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어린이집 교사, 학부모 경찰 고소
      세종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에게 똥 기저귀로 얼굴을 맞았다며 가해 학부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자신을 세종의 한 어린이집 교사 남편이라고 밝힌 A씨는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막장 드라마의 김치 싸대기는 봤는데 현실에서 똥 싸대기를 볼 줄이야"라며 "아내 얼굴 반쪽이 똥으로 덮여 있는 사진을 봤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10일, A씨의 부인은 자녀 치료차 병원에 있던 학부모 B씨를 찾았습니다.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B씨의 큰 자녀 상처 문제에 대해 사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화장실 밖에서
      2023-09-13
    • 조업 중 실종된 선장 숨져..밤사이 해양사고 잇따라
      조업 중 실종된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밤사이 해양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2일 밤 10시 5분쯤 전남 광양시의 한 항구에서 0.6t급 어선 80대 선장 A씨가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13일 새벽 1시 45분쯤 정박된 어선에서 920m 떨어진 암초 인근에서 물에 빠진 채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A씨가 조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2일 밤 11시 45분쯤에는 전남 여수시 상백도 서쪽 5.5km 해상에서 9.77
      2023-09-13
    • "주민등록증 바꿔달라고"..행정복지센터서 흉기 난동 50대
      충남 천안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과 천안시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40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7살 A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다른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제압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개명을 한 A씨는 주민등록증을 바꾸려고 했지만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새 사진을 가져오지 않으면 갱신이 불가능하다'고 수차례 거절하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든 채 센터를 찾았던 것
      2023-09-13
    • 여성 세입자 집에 몰래 침입해 불법 촬영한 건물주 아들
      여성 세입자 집에 몰래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건물주 아들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47살 조 모 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또 보호관찰 1년, 2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3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등 관련기관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한 건물의 건물주 아들인 조 씨는 지난해 11~12월, 모두 38차례에 걸쳐 이 건물 원룸에 홀로 사
      2023-09-13
    • '불법 유턴' 화물차 적재함서 떨어진 50대 숨져
      화물차 적재함에서 떨어진 50대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낮 1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A씨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적재함에서 유리 자재를 붙잡고 있던 A씨는 차량이 불법 유턴하는 과정에서 자재와 함께 도로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화물차 #경찰
      2023-09-13
    • "왜 연락 안 받아" 인력사무소에 불 지른 60대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3일 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한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벽돌로 가게 유리문을 부순 뒤 휘발유를 뿌려 불을 낸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불은 건물 20㎡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8백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A씨는 인력사무소 사장이 연락을 회피하고 자신을 험담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
      2023-09-13
    • "회식을 빠져?" 직장 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실형
      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집에 있었다는 이유로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7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빌라에서 직장 동료의 얼굴 등을 때리고, 흉기로 동료의 등 부위를 한 차례 찌른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동료가 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집에 있었다고 화를 내며 다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의 동료 역시 손과 발로 A 씨의 얼굴을 때리고, 흉기를 빼앗아 A 씨의 복부와 하체 부위를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2023-09-13
    • "떡볶이 사줄게"..10대 소녀들 강제 추행한 40대 집행유예
      떡볶이를 사주겠다며 10대 소녀들을 유인해 강제 추행하고, 술까지 권한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원주의 한 공연장 인근 푸드트럭 앞에서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던 13살 여학생에게 '떡볶이를 사주겠다'며 손을 잡고, 허리를 감싼 뒤 목과 볼을 만진 등의 혐의로 기소된 49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해당 여학생을 자신이 술을 마시던 테이블로 데려간 뒤, 여학생의 친구들을 불러 허리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2023-09-13
    • '냉장고 영아 2명 시신' 남편 불송치..아내 또 임신 중
      자신이 낳은 자녀 2명을 살해한 뒤 시신을 냉장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의 남편에 대해 경찰이 기존의 불송치 결정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해당 여성은 12살 딸, 10살 아들, 8살 딸 등 3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이후 태어난 두 아이를 상대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현재 또 임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살인 방조 혐의를 받는 해당 여성의 남편을 지난 8일 불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 6월, 경찰이 남편에게는 혐의가 없다고 보고 불송치
      2023-09-12
    • 광주광역시청 공무원 3명, 성매매 혐의 수사..'직위해제'
      광주광역시청 공무원 3명이 성매매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성매매 혐의로 광주시청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들에 대한 성매매 혐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를 통보받은 광주시는 이들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성매매 #공무원
      2023-09-12
    • '경찰 1명당 125건' 신변보호 요청 느는데 담당 경찰은 턱없이 부족
      광주·전남에서 스토킹 범죄 등으로 신변보호 조치를 받는 대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담당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 받은 자료를 보면, 광주청에서 살인 등 강력범죄나 성폭력 등으로 신변보호 조치가 이뤄진 건 지난 2020년 415건에서 2021년 628건, 지난해 79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청의 경우 530건에서 943건, 1,134건으로 2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2020년 1만 4,7
      2023-09-12
    • "양꼬치 맛이 왜 이래" 식당업주 살해한 40대 중국인 구속
      양꼬치 전문식당 업주를 살해한 40대 중국인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시흥경찰서는 강도살인 혐의로 A씨를 전날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쯤 시흥시 월곶동의 한 양꼬치 전문식당에서 40대 여주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 50분쯤 인근 노래방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살해하고 그의 지갑을 훔쳐 카드로 80만 원을 쓴 사실을 확인하고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2023-09-12
    • 한밤중 쓰레기 더미에 잇따라 불 지른 만취 30대
      한밤중 도심 길가의 쓰레기 더미에 잇따라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1일 밤 11시쯤 10여 분 동안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길거리를 돌며 모두 세차례에 걸쳐 쓰레기에 불을 지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술에 취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쓰레기 #화재
      2023-09-12
    • '아내·아들 집 비운 사이' 중학생 딸 성폭행한 40대父
      자신의 중학생 딸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7월 29일 밤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자신의 집에서 중학생 딸을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A씨를 11일 구속 송치했습니다. 범행 당시 A씨의 아내와 아들은 외출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지난달 A씨의 딸이 해바라기센터에 피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사고 #성폭행 #아버지
      2023-09-12
    • 광주 북구청, 검도부 해체 유보..'성비위' 2명 해임
      광주 북구청이 성비위 논란을 빚은 검도부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11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위원회를 열고 성비위 혐의가 드러난 선수 2명을 해임했습니다.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선수 A씨와 최근 특별감사 과정에서 지난 2021년 성비위 혐의로 기소유예된 사실이 드러난 선수 B씨가 해임 대상입니다. 다만, 이미 A씨에 지급된 퇴직금은 환수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사직서를 제출한 B씨는 해임처리하는 만큼 퇴직금 지급을 다시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검도부 해체와 감독, 코치
      2023-09-12
    • '맞았으면 어쩔뻔'...7층 옥상서 벽돌 던진 20대 검거
      건물 옥상에서 행인에게 벽돌과 나무토막 등을 던진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12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8시 반쯤, 서울 은평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벽돌과 나무토막을 던진 2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건물 7층 옥상으로 올라간 뒤 개당 3㎏이 넘는 벽돌 3개와 나무토막 1개를 던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지만 길을 지나던 차량이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회에 대한 불만이 쌓여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특수상해 미수와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2023-09-12
    • "멧돼지 잡으려다"...전기 울타리에 60대 감전사
      야생동물 퇴치용으로 농경지에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감전돼 60대 농부가 숨졌습니다. 경기 파주경찰과 파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7시 5분쯤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에 있는 논에서 60대 농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멧돼지 침입을 막으려고 설치한 전기 울타리에 논 주인인 A씨가 넘어지면서 감전돼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멧돼
      2023-09-12
    • "게임 그만해" 훈계한 아버지, 수차례 폭행한 10대 구속
      게임을 그만하라고 혼내는 아버지를 수차례 폭행한 1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광주광역시 서구 자택에서 게임을 그만하라고 훈계한 40대 아버지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로 1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의 아버지는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아버지를 여러 차례 폭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폭행 #게임
      2023-09-11
    • 주유소 담장으로 승용차 '돌진'..60대 운전자 다쳐
      승용차가 주유소 담장으로 돌진해 1명이 다쳤습니다. 11일 오전 9시 5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의 한 주유소에서 승용차가 담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뒤집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다쳤지만, 병원으로 옮겨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주유소 #경찰
      2023-09-11
    • '폐지' 담긴 손수레 끌던 80대, SUV에 치여 숨져
      폐지 손수레를 끌던 80대 노인이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8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두동의 한 왕복 8차선 도로에서 80대 A씨와 SUV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폐지를 담은 손수레를 끌고 횡단보도가 없는 곳을 건너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V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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