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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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서 사전투표소에 '노인 실어나르기' 의혹..경찰 수사
      노인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사전투표소까지 데려다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 6일 아침 8~9시 사이, 강화군에서 노인 유권자 2명을 차량에 태워 송해면과 강화읍 투표소에 각각 데려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230조는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할 목적으로 차량 등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6일 자신의 SNS
      2024-04-08
    •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제주행 아시아나, 운항 차질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여객기에 탑승한 한 손님이 기내에 소지한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발생해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8일 아침 7시 40분쯤 김포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913편 여객기 안에서 연기가 감지됐습니다. 해당 항공기에는 273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연기는 여객기가 광주 상공을 지나던 때 감지됐습니다. 당시 기내 수하물 보관함에 있던 승객의 보조배터리에서 연기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 위험물로 분류되는 보조배터리는 승객이 기내에 소지한 채 탑승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2024-04-08
    • 트럭 점검하던 50대, 적재함과 운전실 사이에 끼여 숨져
      화물 트럭을 점검하던 50대 남성이 적재함과 운전실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8일 오전 9시 50분쯤 강원도 동해시 이도동의 한 도로가에 주차돼 있던 25t 화물 덤프트럭에서 59살 A씨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차량을 점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점검을 위해 차량 앞쪽으로 기울여뒀던 운전실이 갑자기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트럭 #적재함 #사망
      2024-04-08
    • 차량 뒤덮은 '경찰 비방' 낙서..경찰서 난동 부린 50대 체포
      다른 사람의 차량 위에서 난동을 부린 아내가 경찰에 붙잡히자, 자신의 차량에 페인트로 경찰을 비방하는 문구를 써서 다닌 50대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7일 오전 11시 50분쯤 검은색 스프레이로 차량 번호판을 칠해 번호를 가린 뒤, 노란색 스프레이로 '감금', '납치', '조현병 환자', '동부경찰서' 등을 차량 전체에 쓰고 몰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제주시 아라동에서 출발해 40여분 동안 시내에서 차
      2024-04-08
    • 아파트 옥상서 '탕탕'..불법 개조 총기 사격한 중국인 2명 체포
      모의 총기를 불법 개조해 사격 연습을 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6일 오전 9시 반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총기 사격 연습을 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옥상에서 공기총을 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모의 총기 3정과 가스통, 소음기 등을 통해 총을 쏘는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A씨 등은 옥상에 과녁을 설치해 자신들이 불법으로 개조한 모의 총기로 사격 연습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이들은 평소
      2024-04-08
    • 바람피다 낳은 딸 베이비박스에 버리고 달아난 공무원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이 낳은 영아를 보호 시설에 유기한 기혼 남성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56살 공무원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6년 8월 21일 내연 관계에 있던 여성과의 사이에서 출산한 B양을 서울 한 교회 베이비박스(양육이 어려운 부모가 보호 위탁 차 아동을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든 상자)에 버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4-04-08
    • 부산 '평화의 소녀상'에 '철거' 적힌 검정 봉지 씌운 30대 남성
      평화의 소녀상에 검정비닐 봉지를 씌운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재물손괴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8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5시 반쯤 부산 동구 일본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에 30대 남성 A씨가 검정 봉지를 씌웠습니다. 봉지에는 흰색으로 '철거'라는 글씨가 적혀 있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철거'라는 글씨가 적힌 마스크도 붙어있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경찰이 A씨를 직접 제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재물손괴 혐의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04-08
    • 여직원 성추행 광주 제2금융기관 이사장 검찰 송치
      여직원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제2금융기관 이사장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광주광역시의 한 제2금융기관 전 이사장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1월 은행 탕비실에서 직원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외투 지퍼를 올려준다면서 신체 일부를 만지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원들은 지난해 11월,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는 한편, 경찰에 A씨를 고소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일부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4-04-08
    • "청소 맡겼더니.." 금목걸이 등 1천만 원 훔친 가사도우미
      청소를 의뢰한 가정집에서 1천만 원 상당을 훔친 60대 가사도우미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용인시 수지구의 50대 B씨의 집에서 청소 대행 업무를 하던 중 집 안에 있던 금목걸이 등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입니다. 범행 당시 B씨와 가족들이 모두 있었으며, A씨의 절도 사실을 인지해 경찰에 즉각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가사도우미 #금목걸이
      2024-04-08
    • "네가 욕했냐?"..후배 폭행·SNS에 올린 중학생들
      자신들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1학년 신입생을 폭행하고, 폭행 장면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중학생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달 8일 성남의 한 중학교 교문 앞에서 같은 학교 1학년 여학생의 머리를 움켜잡고 복부를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 등으로 중학교 2학년 A군을 검찰 및 소년법원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A군과 함께 있던 또 다른 1~3학년 학생들은 폭행에 가담하거나 폭행을 방조하고, 폭행 장면을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혐의 등으로 각각 송치됐습니다. 이들은 피해 여학생이 자신들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입
      2024-04-08
    • "로또 1등 도둑맞았다"..식당서 지갑 훔친 40대 구속
      영업 준비 중인 식당에서 지갑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 아침 7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한 식당에서 테이블 위에 올려진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영업을 준비하던 종업원 B씨가 테이블에 둔 지갑에는 현금 30만 원과 로또 복권 영수증이 들어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가 복권을 구매한 매장에서는 그 주 1등 당첨자가 있었고, 영수증을 잃어버려 당첨을 확인하지 못한 B씨는 경찰에 "로또 1등에 당첨된 영수증과 지갑을
      2024-04-08
    • 주말 대낮 서울역 화장실서 마약 판매..30대 남성 체포
      유동인구가 많은 주말 대낮에 서울역에서 마약을 판매하려던 3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서울역 화장실에서 신종 마약을 판매하려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가 판매하려던 물건은 신종 마약 의심 물질로 액체 성분으로 병에 담겨 있었으며, 구매자에게 3병을 팔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거래 직후 화장실에서 나오자 마자 잠복해 있던 경찰에 곧바로 체포됐습니다. 구매자가 마약 거래를 앞두고 경찰에 A씨를 신고했고, 경찰은 사복 차림으로 미
      2024-04-07
    •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발생..재산피해 1억 5천만 원 추정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불이 나 1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7일 오후 1시 40분쯤 전북 김제시의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공장 건물 110㎡가 탔고, 건물 내부에 있던 기계 등이 불에 타거나 훼손되면서 소방서 추산 1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1시간여 만에 모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자동차부품공장
      2024-04-07
    • 이웃 여성 살해하고 달아난 60대 남성 붙잡혀
      이웃 주민인 70대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났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7일 오전 8시 40분쯤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택가 길거리에서 7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린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달아났던 A씨는 밤 9시 10분쯤 고양시 덕양구에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A씨는 피해자에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이웃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A씨와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
      2024-04-07
    • 투표 독려 현수막 직접 낫들고 철거한 충주시의원 고소
      투표 독려 현수막을 낫으로 훼손하고 철거한 충북 충주시의원이 고소를 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투표 독려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충주시의회 A의원을 충주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7일 성명을 내고 사전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현수막을 A의원이 불법 현수막이라고 주장하며 철거했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총 26개의 투표 독려 현수막이 사라졌다며 A의원 외에도 조직적인 범행의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소를 당한 A의원은 지난 5일 오전 11시쯤 충주시내에 내걸린
      2024-04-07
    • 부부싸움 말리는 11살 아들 때린 아빠 벌금형
      부부싸움을 말리는 초등학생 아들을 발로 걷어찬 아빠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해 6월 울산시 울주군의 집에서 11살 아들을 2차례 걷어차 넘어뜨리고 머리와 얼굴 등을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A씨의 아들은 가슴 부위를 맞고 넘어지며 문에 머리를 부딪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부부싸움 중 아들이 이를 말리기 위해 헤어드라이어로 자신의 허리를 치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아빠 때려놓고 휴대전화
      2024-04-07
    • "80대 숨진 채 발견" 강원도 곳곳에서 산불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를 보인 7일 강원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쓰레기 소각, 등산객 실화 등이 산불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산림 당국은 산림 내에서 화기 취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낮 12시 23분쯤 횡성군 횡성은 송전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 당국 등이 헬기 2대, 차량 11대, 인력 44명을 투입해 약 30분 만에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시작된 곳으로부터 2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8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산불 피
      2024-04-07
    • "7번째 음주운전" 피해자 선처에도 실형
      음주운전으로 6번이나 처벌받고도 또다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60대가 피해자의 거듭된 선처 요구에도 실형에 처해졌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특정범죄가중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기소된 A(60)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원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34%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정차 중이던 B(63)씨의 차량을 들이받아 B씨에게 약 3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024-04-07
    • '나체 사진 요구' 보이스피싱 중국 조직원 중형
      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에 가입해 수년간 활동한 것도 모자라 피해자에게 나체사진을 찍어 보내면 돈을 주겠다고 속인 20대 남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5단독 김태우 부장판사는 사기, 범죄단체 가입·활동,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년 6개월과 추징금 2억 4천만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씨 일당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을 꾸려 "저금리로 대
      2024-04-07
    • 화재 미처 피하지 못한 10대 지적장애인 숨져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10대 지적장애인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14살 지적장애인 A군이 안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또, 아파트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주민 6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40㎡를 태운 뒤 발생 2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 있던 안마 의자 인근에서 불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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