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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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경기 침체 영향 2분기 건설공사 급감
      아파트 등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 수준으로 급감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1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공사액은 54조 7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체별로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3기 신도시 택지조성 등의 영향으로 14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42.1% 감소한 40조 원을 기
      2023-09-21
    • 서울 아파트 거래 10채 중 4채 10억↑.."똘똘한 한 채 선호"
      지난 1∼7월 서울에서 매매된 아파트 10채 중 4채는 실거래가가 1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지난 1∼7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등록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전체 거래 2만 1,629건 가운데 8,562건의 거래가가 10억 원 이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거래 중 10억 원 이상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39.6%로,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10억 원 이상의 거래
      2023-09-06
    • 광주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언제까지..상승요인 여전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아파트 분양가의 상승세가 가파릅니다. 이런 상황에 시멘트 가격 추가 인상 등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들이 추가로 발생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3천만 원 안팎에 달했던 광주 쌍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 또 다른 단지 역시 3.3제곱미터당 2천만 원을 훌쩍 넘긴 금액으로 분양했습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3제곱미터당 평균 1천640만 원이었던 광주 지역 분양가는 올해 2천315만
      2023-08-28
    • 부동산은 회복세인데 공인중개사 개업은 '뚝'
      부동산 시장 회복세에도 지난달 전국의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년 6개월 만에 11만 7천개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이 거래량 증가로 바로 연결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7월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11만 6,976개로 집계됐습니다. 개업 공인중개사 수가 11만 7천개 이하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월(11만 7,266개) 이후 처음있는 일입니다. 부동산 시장 활황에 공인중개사 수는 지난해 7월 11만 8,938개까지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
      2023-08-26
    • '외국인 부동산 투기 잡는다' 국내 주소지 없으면 위탁관리인 의무
      국내에 주소 또는 거주지를 두지 않은 외국인이 주택을 매수할 때는 반드시 위탁관리인을 두고 인적 사항을 신고해야 합니다.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를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방안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외국인 주택투기 기획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외국인의 거주지가 불분명해 등기가 반송되는 일이 있었고, 거주 기간 정보가 부족해 편법 증여 등 위법의심행위
      2023-08-22
    • 광주광역시 세수 작년比 1,134억원 감소.."부채 늘릴 수밖에"
      광주광역시 올해 지방세 세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34억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수 감소는 부동산 관련 취득세 감소분이 가장 크고, 지방소득세 부분이 뒤를 이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은 2조 2755억 원인데, 6월 말 현재 징수 실적은 1조 889억 원에 그쳤다"며 작년 동기대비와 1,134억 원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연말 예상 징수액은 우리 목표치로 보면 약 한 2,515억 원 정도가 감소되는 걸로 예
      2023-08-21
    • 광주·전남 주택경기 회복 언제쯤?
      광주·전남의 주택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3년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광주의 미분양 주택은 643호로 집계됐습니다. 5월 말에 비해 87호,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6개월 전인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352호, 120.9% 늘었습니다. 전남은 사정이 더 심각합니다. 6월 말 기준 전남의 미분양 주택은 한 달 만에 539호 늘어난 3,560호였습니다. 증가율은 17.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악성 미분양'
      2023-07-31
    • 아파트 실거래가에 등기여부 표시..집값띄우기 막는다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 때 등기 여부를 함께 표기합니다. 아파트 매매를 완료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실거래가 띄우기'를 통한 부동산 시세 조작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대법원 등기 정보와 연계해 올해 1월 이후 거래 계약이 체결된 전국 아파트의 등기일을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가격과 전용면적, 층, 건축 연도, 계약일만 공개됐습니다. 여기에 아파트 거래가 실제 완료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등기일자 정보가 추가됩니다.
      2023-07-24
    •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탔나..실거래가 5개월 연속 상승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넉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서울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는 4월보다 0.82% 올랐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서울의 5월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4월보다 1.43% 상승했습니다. 5개월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역별로는 마포·서대문·은평구 등이 있는 서북권이 2.46
      2023-07-18
    • 주택매매 소비심리 상승 전환 임박? 6개월째 상승세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가 6개월 연속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4.1로 5월에 비해 2.1p 상승했습니다.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1월(91.5)부터 6개월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115 이상을 상승 국면으로 구분하는데, 상승 전환이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5월보다 2.6p 상승한 119.9로, 7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인천은
      2023-07-17
    • 6월 전국 주택 가격 0.05% 하락..서울수도권 반등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가격동향이 엇갈린 가운데 지난달 전국주택종합 매매가의 하락 폭이 6개월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7일)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05%, 0.03% 오르며 상승 전환한 반면 지방은 0.13% 내렸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는 전월보다 0.05% 하락해 하락 폭은 전월(-0.22%)보다 줄었습니다. 매매가는 작년 12월 1.98% 하락한 이후 정부의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6개월 간 매월 하락 폭을 좁혀 나가고 있습니다. 전
      2023-07-17
    • 결혼하면 증여세 공제 확대..부동산 세법은 속도조절
      정부가 세법개정안에 대해 막판 조율에 나선 가운데, 결혼자금 증여세 확대는 마지막까지 세부 금액 조율에 나설 전망입니다.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해서는 이번에는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달 말 발표되는 세법개정안에는 경제활력을 높이는 세제 지원안들이 담길 예정입니다. 경제활력 차원에서 △가업승계 공제 확대(연부연납기간 연장·저율과세한도 확대·업종변경제한 완화)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리쇼어링 지원 △K-콘텐츠 세제지원 강화 등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3-07-16
    • '광주 최대 규모' 광천동 재개발 사업, 본궤도 올라
      광주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인 광천동 재개발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오늘(7일)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습니다. 관리처분계획 인가는 종전의 소유권과 지상권, 전세권 등의 권리를 신축 토지와 건물에 대한 권리로 변환하는 것으로, 관리처분계획 인가 이후 입주민의 이주와 철거, 신축이 본격화하게 됩니다. 광천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측은 현재 현금청산과 영업보상액을 감정하고 있다며, 올해 말쯤 이주공고를 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주가 시작될 것이라
      2023-07-07
    • 김재원 “원희룡, 대통령 가족 ‘이권 챙겨주는 노선’ 비판에 격분”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근 '국토부의 양평 고속도로 노선 논란'과 관련, "기존 고속도로 노선을 국토부에서 정하는 방법은 누구 땅이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고, 가장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효율적이고, 주민들에게 도움 주는 방식으로 노선 정해야 되는데. 아마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겠냐"고 반문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7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고속도로가 비용을 절감하면서 사람들이 이용하기 적합한 방식으로 노선을 정했을 텐데 난데없이 대통령 가족의 부동산 특혜를 주기 위해서
      2023-07-07
    • 전국 아파트값 2주째 보합..수도권·지방 양극화 '뚜렷'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째 보합을 나타내며 바닥 다지기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지방은 하락세가 계속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서울의 경우, 지난주보다 0.03% 상승하며 7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송파구가 0.21%, 서초구가 0.12% 상승하는 등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뚜렷했습니다. 다만, 강북구(-0.11%)와 중구(-0.06%), 노원구(-0.05%) 등에서는 매매가
      2023-07-06
    • 전국 아파트값 하락 1년 만에 멈췄다..수도권 상승 계속
      아파트값 하락세가 1년여 만에 멈췄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방의 하락 폭이 줄어든 결과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5월 첫 주 이후 1년 1개월 만에 보합으로 전환됐습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4% 오르면서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경기는 0.03%, 인천은 0.06%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가 0.26%, 서초구가 0.12% 상승하는 등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분당구가 0.25%,
      2023-06-29
    • "매수 문의도 無"..올 1분기 상가 거래량 10년 만에 최저
      올해 들어 부동산 규제 완화에 힘입어 아파트 거래량은 다소 살아나고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오피스텔 포함) 거래량은 3만 6,62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분기(3만 5,300건)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분기별로 보면 2017년 3분기 11만 83건으로 가장 많았고, 같은 해 4분
      2023-06-18
    • '고분양가 논란' 옛 호남대 아파트..일단 청약은 흥행
      【 앵커멘트 】 분양가가 3.3㎡당 3천만 원 안팎에 달하며 고분양가 논란을 일으킨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올해 광주 지역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타입의 경우 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요. 실제 계약까지 이뤄질 경우 지역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단지 1순위 일반분양 청약 결과, 통장 8천 개가 몰렸습니다. 특히 분양가가 9억 원 안팎인 옛 32평형, 84A 타입은 39.5대 1의
      2023-06-08
    • '평당 3천만 원' 고분양가 논란에도 올해 최고 청약경쟁률
      분양가가 3.3㎡당 3천만 원 안팎에 이르며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광주 상무센트럴자이 일반분양 결과, 1순위 청약에 8천 개 가까운 청약통장이 몰렸습니다. 평균 경쟁률이 11.2:1에 이르며, 올해 광주 지역에서 진행된 일반분양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주 서구 옛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가 7일 704세대에 대한 1순위 일반분양을 진행한 결과, 7,893건이 접수됐습니다. 특히 분양가가 9억 원에 이른 84A 타입(옛 32평형) 100세대에는 4,381
      2023-06-08
    • 서울 삼성·청담·대치·잠실, 1년 더 갭투자 불가
      서울시가 삼성·청담·대치·잠실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7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삼성·청담·대치동, 송파구 잠실동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인근 4개 동, 14.4㎢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장 결정에 대해 서울시는 토지거래구역 해제 시 지가 급등과 투기세력 유입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부동산 시장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2020년 6월 23일부터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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