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이슈]"폭군의 최후"..광주시청에 걸린 美버지니아주 깃발
누군가 창으로 왕관을 쓴 사람을 죽이곤 발로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엔 이런 문장이 나옵니다. "SIC SEMPER TYRANNIS" '폭군은 언제나 이렇게 되리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깃발은 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3일, 광주광역시청에 게양됐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사진과 글을 올리고 "폭군 윤석열을 체포하는 아침, 버지니아주 주지사가 보낸 주 깃발과 감사증서가 도착했다"며 "깃발에 쓰인 문구가 의미심장하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권력을 남용하는 자는 반드시 파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