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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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부산 지하철서 '종이에 불 붙여 방화' 시도 50대 긴급체포
      지하철 안에서 방화를 시도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9일 정오쯤 부산대역 인근을 달리던 지하철 1호선 안에서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인 혐의로 50대 A씨 긴급체포했습니다. 당시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시민의 신고로 부산교통공사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히 실제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추적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10일 낮 1시쯤 부산역에서 배회하고 있는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
      2024-03-11
    • "불 잘 붙는지 보려고"..갈대밭 5천여㎡ 태운 40대 구속
      갈대밭에 잇따라 불을 붙인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4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낙동강 변 상수원보호구역 내 갈대밭에 불을 붙인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1시간 뒤, 1.5km 떨어진 갈대밭에 또다시 불을 지른 혐의도 받습니다. 이 불로 갈대밭 4,958㎡가 탔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지난 3일, 화재 현장에서 약 20km 떨어진 자신의 집에서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갈대밭에 불이 잘 붙는지 궁금해서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
      2024-03-07
    • 만취 50대, 홧김에 공무용 차량에 불 질렀다
      만취 상태에서 홧김에 공무용 화물차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21일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1시 48분쯤 충남 아산시 온양 6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공무용 1t 화물차에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불은 화물차를 태워 소방서 추산 7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A씨는 경찰에 "만취한 상태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배회하다 휘발유 통을 발견,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2024-02-21
    • "건방져서" 일용직 동료 살해 40대 영장
      【 앵커멘트 】 불이 난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피를 흘린 2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남성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던 40대 일용직노동자가 살인, 방화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아파트 창밖으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구조 당시 이 남성은 흉기에 찔린 상태였고, 방안 곳곳에서 핏자국이 발견됐습니다. ▶ 싱크 : 목격자 - "안개가 끼었나 보다 했는
      2024-02-19
    • "기분 나빠서" 일용직 동료 살해하고 불 지른 40대 긴급체포
      숙소에서 흉기로 일용직 동료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19일 숙소에서 함께 생활한 동료를 살해하고 불을 지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목포시 산정동 아파트 3층 한 세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20대 동료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지난 18일 오후 10시 40분쯤 숨졌습니다. A씨는 세대에 불을 질러 소방서 추산 786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도
      2024-02-19
    • 남편-친정 엄마 싸우자 홧김에 집에 불 지른 40대
      어린 자녀가 있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 40대 여성에 대해 법원이 선처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지난해 3월 14일 인천시 부평구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A씨는 라이터로 가정통신문 2장과 커튼에 불을 붙였고, 놀란 남편이 물을 뿌려 불을 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집에는 9살과 7살인 자녀 2명이 있었습니다. A씨는 수사당국 조사에서 친정어머니와 남편이 말다툼을 하자 화가 나 신경 안정제를 복용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
      2024-02-13
    • "나 좀 만나줘!" 여자친구 집에 불 지른 40대..대피 소동
      경기도 시흥의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10일 밤 8시 반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3층 빌라 2층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주민 10여 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여자친구에게 화가 나 여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A씨는 화재가 발생한 주택 인근에
      2024-02-11
    • 체육관 잔디밭이 '활활'..술 취해 꽁초 버린 男 조사
      광주광역시의 한 체육관 잔디밭에서 불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7일 오후 3시 35분쯤 광주시 북구 우산생활체육관 잔디밭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체육관 관계자에 의해 5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잔디밭 약 20㎡가 불에 탔습니다. 소방서 추산 피해액은 88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술에 취해 불을 구경하던 60대 남성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버린 담배꽁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방화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2024-02-08
    • "'펑' 소리와 함께 화염 치솟아"..아파트 화재, 일가족 3명 중태
      밤사이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14일 밤 11시쯤 세종시 한솔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7명을 투입해 1시간 10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하지만 집 안에 있던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1명이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세대 위층에 거주하고 있던 주민 3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당시 119에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
      2024-01-15
    • "판매글 내려라" 경쟁사 거부에 엉뚱한 곳 방화 40대 '집행유예'
      경쟁업체 건물에 불을 지르려 한 4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13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박옥희)는 일반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43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에어컨 판매 및 설치업체 대표인 A씨는 경쟁업자인 B씨의 판매글이 자신의 판매글보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상단에 노출되자 앙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에게 게시글을 내릴 것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하자 사무실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방화하는 과정에서 A씨는 B씨의 사무실 위치를
      2024-01-13
    • 건물주 월세 독촉에 앙심 품고 불 지른 50대 세입자
      월세를 독촉하는 건물주에게 앙심을 품고 건물에 불을 지른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전날 저녁 8시 16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상가주택 1층 사무실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본인이 세 들어 있는 사무실에 시너를 뿌려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상가 일부가 불에 타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을 낸 A씨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수개월간 월세가
      2024-01-03
    • "퇴마의식 하다가.." 입원 중인 장모에 불 붙인 사위 '징역형'
      암 투병을 하며 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모의 몸에 불을 붙인 사위에게 1심에서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3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등 혐의로 기소된 44살 김 모 씨에게 최근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29일, 폐암 말기로 서울 노원구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던 장모 68살 A씨를 간병하던 중 라이터로 휴지에 불을 붙여 A씨에게 던졌습니다. 이로 인해 A씨는 두피와 왼손, 얼굴·목 부위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김 씨 측은 퇴마의식을 하는 과정에서 불
      2023-12-13
    • "가난 물려줬다" 원망..부모 산소에 불 지른 50대 男
      부모의 산소에 불을 질러 산불을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가난을 물려준 부모를 원망해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북 성주경찰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쯤 경북 성주군 용암면의 한 야산에 있는 무덤에 50대 A씨가 불을 질렀다고 밝혔습니다. 무덤은 A씨 본인의 부모가 묻힌 산소로 알려졌으며, 불은 산 0.2ha를 태운 뒤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가난을 대물림한 부모를 원망해 홧김에 불을 질렀다"
      2023-12-06
    • 아파트 안방서 이불에 불 지른 20대 입건
      아파트 침실에서 이불에 불을 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낮 12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의 한 아파트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은 화재경보가 울리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5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경보에 놀란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과거 정신질환으로 치료 받았던 이력 등을 고려해 입원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방
      2023-12-01
    • 서울 시내 빌딩서 방화 추정 화재..남성 1명 전신 화상
      새벽 시간 서울 시내의 한 빌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와 마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27일 새벽 4시 1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빌딩에서 불이 나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으며 전신에 화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건물 안에 다른 사람은 없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화재 현장
      2023-11-27
    • "여기서 자면 안된다" 말에 분노해 불 지른 60대 실형
      자신의 휴식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인력사무소에 불을 지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는 일반건조물 방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인력사무소에 불을 질러 2층 건물을 모두 태운 혐의를 받았습니다. 화재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2,1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사무소 내에서 쉬고 있던 A씨는 소장이 "여기서 잠 자지 말라"고 말한 것에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판부는 "A
      2023-11-23
    • 법원 "안인득 사건, 국가가 유족에 배상해야" 경찰 책임 인정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주민들에 흉기를 휘둘러 2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이른바 '안인득 사건'을 둘러싸고, 국가가 피해 유족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는 15일 안인득 사건의 피해 유가족인 A씨 등 4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앞서 안 씨는 지난 2019년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5명을 살해하고 1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최종 확정받았습니다. A씨 등 유족들은 경찰의
      2023-11-15
    • 교인 수백 명 모였는데..목사 투표 맘에 안 든다고 불지른 80대
      교인 수백 명이 모인 교회 내부에 불을 붙인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5일 오전 11시 반쯤 서구 한 교회 내부에 불을 지른 해당 교회 신도 81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생수병에 휘발유를 담아 교회에 갖고 온 뒤, 건물 2층 복도에 있던 투표함에 뿌리고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당시 교회 안에는 약 200~300명의 신도들이 모여 있어 자칫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화재는 신도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크게 번지지 않고 투표함
      2023-11-06
    • "아내와 연락 안돼.." 홧김에 집에 불지른 60대
      아내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홧김에 집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방화 등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반쯤 전남 나주시 다시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단층 주택 1채를 모두 태운 뒤 1시간 1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외출한 아내가 연락이 닿지 않아 홧김에 불을 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알코올중독 환자인 만큼 병원에 긴급 입원조치했으며, 정확한 경
      2023-11-03
    • "나 무시하냐?" 아내 때리고 차에 불지른 40대 입건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아내를 폭행하고 차량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방화와 폭행 등의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1일 오후 4시 반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 자신의 집에서 아내를 폭행하고 소유 차량 2대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입니다. A씨는 말다툼 도중 아내가 자녀의 유치원 하원을 위해 외출하자, 본인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이 같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차량 2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4,2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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