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날짜선택
    • 바이든 "우크라가 승리할 것"..젤렌스키 "미국이 함께 해줘 감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 26일일 워싱턴 DC에서 회담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유엔 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백악관 풀기자단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는 승리하지 못할 것이고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는 계속 모든 발걸음을 당신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우리의 집"이라며 항전을 포기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뒤 "우크라이나와
      2024-09-27
    • '케네디家의 내홍' 주니어의 트럼프 지지 두고 형제들 비판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지지를 두고 '미국의 정치명문가' 케네디家 형제들간 갈등이 노정됐습니다. 대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자 형제들이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아버지와 가족이 지켜온 가치를 배반한 결정"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케네디 주니어는 1963년 총을 맞고 피살된 존 F.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조카이자, 1968년 역시 총격에 목숨을 잃은 그의 동생 로버트 F.케네디 전 상원의원의 차남입니다. 23일(현지시간) 영국과 프랑스 언론
      2024-08-24
    • 美 핵 운용 지침 변경에 北“핵 무력 건설 계속” 반발
      북한·중국·러시아의 핵 공조를 막기 위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새 비밀 핵 전략을 승인한 것에 대해, 북한이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핵 무력 건설을 추진시킬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24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미국이 타국의 '핵 위협'에 대해 과장한다고 해도 우리는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국가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수호할 수 있는 핵 무력 건설을 추진시킬 것"이라는 북한 외무성 대변인의 담화를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미 대통령이 중국의 빠른 핵무기 확장에 대비한 새로운 비밀 핵 전략 문서에
      2024-08-24
    • 하니예 암살 둘러싸고 바이든-네타냐후 또 '파열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에 대한 암살을 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또 파열음을 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 당국자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하니예 암살 이튿날인 1일 통화하며 열띤 논쟁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통화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하니예 암살이 휴전 합의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니예 사망으로 며칠 동안 휴전 협상이 중단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마스에 더 많
      2024-08-04
    • '포스트 바이든' 해리스 "트럼프 이기겠다" 선거운동 개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후보 사퇴로 민주당 유력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상·하원 의원들과 접촉하는 등 사실상 선거 운동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1일 CNN은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출마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날 200통의 전화를 걸 예정이라고 그와 가까운 민주당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그는 이미 미 하원 흑인 의원 모임, 히스패닉 의원 모임 지도부와 전화 통화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네트 바라간 히스패닉 의원 모임 회장은 통화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100%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2024-07-22
    • '바이든 사퇴' 해리스 부통령, 美 민주당 새 대선후보 가능성 부각
      대선후보직 사퇴 의사를 전격 표명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공개 지지로 카멀라 해리스(59) 부통령이 바통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될 경우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의 최초 흑인·아시아계 부통령이자 여성 부통령 타이틀에 이어 미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자 첫 아시아계 대통령이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게 됩니다. 만약 대권을 거머쥘 경우 첫 흑인 여성 대통령이자 흑인으로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가 됩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그동안 백인과 남성이 주류였던 미국 사회에서 유리천장을 깨고
      2024-07-22
    • 바이든 美 대통령, 차기 대선 후보 사퇴..민주당 새 후보 절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81)이 11월 대선을 106일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습니다. 대선 후보 공식 지명 절차만을 남겨둔 현직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하는 미국 역사상 초유의 상황이 발생하면서 미국 대선판이 요동치게 됐습니다. 지난달 말 첫 TV토론 이후 고령 문제로 사퇴 압박을 받던 바이든 대통령의 전격적인 결단으로 민주당이 새 후보를 선출하는 절차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이른바 '전현직 리턴 매치'가 불발되고 대선 대결 구도가 급변하게 된 것입니다. 바이든 대
      2024-07-22
    • 오바마 전 대통령 "바이든 대선 승리의 길, 줄어들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민주당 후보 사퇴 요구가 사실상 정점에 이르러 그의 최종 선택에 당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으로 유세를 중단하고 델라웨어에서 격리에 들어간 바이든 대통령은 거취문제에 대한 당 주요 인사들의 여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당내 인사들은 사퇴 결론은 정해졌고 시간문제일 뿐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든의 한 측근은 바이든 대통령이 아직 사퇴 결심을 한 것은 아니라고 못을 박았지만, 또 다른 측근은 바이든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자신의 승계자로 추인하는 성명
      2024-07-19
    • '사퇴 압박' 바이든 대통령, 이번엔 코로나19 확진 '악재'
      고령 논란으로 민주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바이튼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7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라틴계 미국인 행사에서 발언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하게 됐다고 주최 측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총격 사건 사흘 만인 16일 경합주 네바다에서 유세를 재개했습니다. 앞서 2020년 대선 승리의 주요 기반이었던 라틴계 미국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
      2024-07-18
    • 바이든 사퇴 요구 심화..민주당 지지층 65% "사퇴해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후보 사퇴 요구가 갈수록 심화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일(현지시각) AP 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 11~15일 미국 성인 1,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자가 70%를 기록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65%가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에 힘을 실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은 전체의 57%였습니다. 그러나 공화당 지지층의 73%는 그가 대선을 완주해야
      2024-07-18
    • 트럼프, 11월 대선전 금리인하 "해서는 안되는 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오는 11월 대선 전에 기준금리를 낮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6일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인터뷰에서 연준의 대선 전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그들도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알지만, 대선 전에 할 수도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오는 2028년까지인 임기를 마치도록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를 존경한다면서 그를 재무부 장관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
      2024-07-17
    • 바이든, '총격 피습' 트럼프와 통화..TV토론 이후 17일 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이니아 버틀러 카운티에서 유세 중 총격 피습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통화했습니다. 지난달 27일 열린 2024년 미국 대선 첫 TV토론에서 날선 공방을 벌인 이후 17일 만입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총격 사건 이후 트럼프 후보와 통화했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 밥 댄도이 버틀러 시장과도 통화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대화가 있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바이든의 대국민 긴급연설 등을 감안했을
      2024-07-14
    • 머스크 트럼프에 거액 배팅..바이든은 기부 중단에 위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미 대선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에 정치자금을 기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12일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크게 유명하지 않은 트럼프 측 정치활동 단체 '아메리카 팩'에 기부했으며, 기부 규모는 확실치 않지만, 거액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메리카팩은 이번 대선 결과를 좌우할 주요 경합주에서 집중적으로 유권자를 직접 접촉하며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는 15일에 기부자 명단을 공개해야 합니다. 머스크의 이번 기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정치자금 모금에서 월스트리트와
      2024-07-13
    • '인지력 저하' 논란 바이든 "결심 안바꿔" 완주 방침
      건강과 인지력 저하 문제로 재선 도전 포기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완주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12일 대선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선거 유세 연설에서 "나는 대선에 출마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결심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재선 도전 포기 여론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임을 강조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다시 이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27일
      2024-07-13
    • 바이든 미 대통령, 민주당 강세지역도 '격전지 예상'
      뉴욕타임즈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지력 논란에 후원자들마저 하차하라는 압박을 하는 가운데 일부 민주당 강세 지역에서도 패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2020년 대선 때 여유 있게 이긴 미네소타, 뉴햄프셔, 뉴멕시코, 버지니아주의 민주당 후보들과 당직자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토론 참패 이후 이들 4개 주가 격전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004년 이후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준 적이 없는 버지니아의 한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트
      2024-07-13
    • 젤렌스키 소개하며 "푸틴 대통령"...바이든 또 말실수
      대선 TV토론 이후 인지력 저하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 칭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CNN과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정상들의 우크라이나 지원 행사에서 연설을 한 뒤 젤렌스키 대통령을 소개하며 "신사숙녀 여러분, 푸틴 대통령입니다"라고 잘못 말했습니다. 연단을 떠나려던 바이든 대통령은 곧 이상함을 감지하고는 "푸틴 대통령? 푸틴 대통령은 우리가 패퇴시켜야 한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이라고 정정했습니다.
      2024-07-12
    • 민주당 내부에서도 '바이든 사퇴' 목소리..."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대체 후보"
      미국 민주당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하원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가 현지시간 7일 상임위원회 간사 등과 소집한 비공개 화상회의에서 복수의 의원이 사퇴를 단호하게 주장했습니다.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제리 내들러 의원이 연장자로서 가장 먼저 발언하면서 사퇴를 주장했고, 군사위 간사인 애덤 스미스 의원도 사퇴까지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습니다. 정치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보훈위 간사인 마크 타카노와 행정위 간사인 조 모렐 의원도 바이든 대
      2024-07-08
    • 윤석열 대통령, 워싱턴 나토정상회의 참석차 8일 출국...김건희 여사 동행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DC 에서 열리는 '2024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차 오늘(8일) 출국합니다. 윤 대통령은 워싱턴DC에 가기 전 먼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에 들러 이틀간 머뭅니다. 8일에는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9일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굳건한 한미 동맹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워싱턴DC로 이동, 10일 체코·스웨덴·핀란드·노르웨이 등 5개국 이상 나토 회원국
      2024-07-08
    • 美 대선 토론 파문 계속..바이든 '인지력 논란' "검사 필요 공감"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첫 TV 토론 이후 인지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가 백악관에서 파킨슨병 전문의와 만난 적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현지시간 6일 백악관 방문자 기록에 따르면 워싱턴DC 월터 리드 군 의료센터 소속 신경과 전문의인 케빈 캐너드가 올해 1월 17일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와 만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월터 리드 군 의료센터 소속 심장병 전문의인 존 E. 앳우드와 또 다른 한명도 함께 있었다고 뉴욕포스트는
      2024-07-07
    • 바이든, 고령논란 정면 돌파..인터뷰에 안심·절망 교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각) 언론 인터뷰를 통해 대선후보 TV 토론으로 불거진 인지능력에 대한 우려와 후보직 사퇴 요구에 대해 정면 돌파를 시도한 것을 두고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안도와 절망감이 교차하고 있다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전했습니다. 네브래스카주 랭커스터 카운디의 민주당원을 위한 소셜 미디어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73세의 모 밀은 바이든 대통령은 신사적이고 차분해 보였다면서 "나는 그를 확고하게 지지한다. 지금조차도"라고 말했습니 하지만 또 다른 민주당원인 존 아발로스는 이번 토론은
      2024-07-06
    1 2 3 4 5 6 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