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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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도범 오해' 여중생 사진 붙인 무인점포 업주 고소당해
      무인점포 업주가 여중생을 절도범으로 오해해 얼굴 사진을 가게에 붙였다 경찰에 고소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샌드위치 무인점포 업주 40대 A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중학생 B양 부모가 낸 고소장을 2일 접수했습니다. B양은 지난달 29일 밤 A씨의 점포에서 3,400원짜리 샌드위치를 스마트폰 간편결제로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이틀 뒤 다시 해당 점포를 찾았을 때 B양의 얼굴을 CCTV 화면에서 캡처한 사진과 함께 "샌드위치를 구입하고는 결제하는 척하다가 '화면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그냥 가져간 여자분!!
      2024-07-03
    • 무인점포만 골라 상습절도..40대 여성 구속
      무인점포를 돌며 상습적으로 물건을 훔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일대 무인점포에서 모두 9차례에 걸려 음료와 과자 등 4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특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고에 시달려 이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광주 북구와 서구 등지에서도 같은 범행을 저질러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잠복 수사를 벌인 경찰은 지난
      2024-06-03
    • "물건 훔쳐간 아이를 찾습니다"..무인점포에 사진 붙인 점주, 명예훼손 '유죄'
      무인점포에서 돈을 내지 않고 물건을 가져간 손님 얼굴을 공개적으로 가게에 붙여 놓으면, 명예훼손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단독은 2022년 11월 7일 인천시 중구의 한 무인 문방구에 손님의 얼굴이 찍힌 CCTV 화면 사진을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무인 문방구 업주 43살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나흘 전 2만 3천 원 상당의 피규어(모형 인형) 1개와 포켓몬 카드 11장을 결제하지 않고 가져간 아이를 찾습니다"는 글과 함께 어린아이가 물건을 가방에 넣는 모습이 담긴
      2024-03-28
    • "이게 무슨 냄새야!"..무인 매장에 개똥 버리고 간 학생들
      무인 매장에 개똥을 버리고 간 손님으로 충격을 받은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5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엔 '무인매장 개똥 버린 X'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이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주인이라고 밝힌 A씨는 "쓰레기통을 치우다가 평소와 다르게 유난히 악취가 나서 쓰레기통을 살펴봤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확인 결과 쓰레기통에는 봉지에 담긴 개똥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먹는 것을 파는 가게인데 어떻게 여기다가 버릴 수가 있냐"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2024-03-27
    • 무인점포 턴 10대들..경찰 조사기간 오토바이 또 훔쳐
      무인점포를 돌며 현금 수백만 원을 훔쳐 달아나 붙잡힌 10대들이 조사 기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이번 달 초부터 무인점포 10여 곳에서 현금 6백 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중·고등학생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들은 헬멧과 넥워머를 쓰고 점포에 들어가, 2명이 가위로 키오스크 자물쇠를 뜯고 나머지 2명은 밖에서 망을 보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이들을 모두 검거했지만, 2명이 조사 기간 또다시 절도를 저질렀습니다. 둘은 지난 18일 낮 1
      2024-02-19
    • CCTV 속 10대들의 대범한 무인점포 절도 행각
      【 앵커멘트 】 최근 무인점포만 노리는 청소년 절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도 무인점포의 현금을 훔친 10대 3명이 붙잡혔는데요. 취재진이 오늘 추가로 확보한 이들의 범행 당시 영상을 보면 CCTV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 그대로 대담했습니다. 고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앳된 모습의 남성이 다짜고짜 키오스크로 다가와 절단기를 들이밉니다. 자물쇠를 자르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3초. 손님이 오자 대범하게도 잠깐 가게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 쇠 지렛대로 키오스크를 연 뒤 현금을 들고 유유히 빠져나갑니
      2023-08-01
    • [영상]"40초면 충분"...쇠 지렛대로 무인점포 5곳 턴 10대들
      무인점포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디디는 앳된 모습의 남성들. 어슬렁거리며 주변을 살피더니 천장도 슬며시 훑어봅니다. 잠시 뒤, 쇠 지렛대를 들고 다시 나타난 이들. 눈앞의 CCTV를 과감히 옆으로 돌리더니, 쇠 지렛대를 이용해 있는 힘껏 키오스크와 현금교환기를 뜯기 시작합니다. 이들이 현금을 가져가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40초. 앳된 모습의 이들은 모두 중·고등학생입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모텔에서 17살 A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이
      2023-07-31
    • 조은희 의원, "무인점포 절도사건 급증, 대책 시급"
      코로나 여파로 늘어난 무인점포에서 절도사건이 잇따르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15개월간 무인점포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이 모두 6,344건으로, 하루평균에 13건이 발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543건(24%)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 1,354건, 부산 480건, 대전 437건, 경기북부 431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무인점포는 인건비를 들지 않고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아이스크림
      202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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