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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금으로 파생상품 투자한 목사 '실형'
      교인들이 낸 헌금 등 교회 공금으로 파생상품 등에 투자한 목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단독 조미옥 부장판사는 지난 7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목사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의 한 교회 담임목사인 A씨는 2010년부터 2020년까지 교회 돈 3억 6,700만 원을 사적으로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교회 돈 3억 3,200만 원을 주식과 파생상품 등에 투자해 2억 8,700만 원의 손실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 회
      2024-11-14
    • [남·별·이]'한글서예 운동가' 정훈섭 목사 "문학과 신앙은 내 삶을 관통하는 '구원의 빛'"(2편)
      '한글서예 운동가' 정훈섭 목사 "문학과 신앙은 내 삶을 관통하는 '구원의 빛'"(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정훈섭 목사는 일반교회의 사역과 노회임원을 거쳐, 지금은 우주시대를 맞이해, 향후 기독교의 더 나은 발전과 향상을 위해
      2024-10-20
    • [남·별·이]'한글서예 운동가' 정훈섭 목사 "서예는 우리의 얼과 정신을 지키는 교육 방법"(1편)
      '한글서예 운동가' 정훈섭 목사 "서예는 우리의 얼과 정신을 지키는 교육 방법"(1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수도권에서 살다가 신앙의 뜻을 이루기 위해 민들레 홀씨처럼 남도로 내려와 정착한 정훈섭 목사. 그는 전남 화순읍에 둥
      2024-10-19
    • 軍 교회 여자화장실서 발견된 카메라..'목사'가 설치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군종 목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미수 혐의로 충북 영동의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 목사 A소령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소령은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같은 범행은 지난 2일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민간인 여성 신도가 여자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휴지통에 설치돼 있던 카메라 3대를 발견하면서 발각됐습니다. 해당 교회는 부대 바깥에 위치해, 민간인들과 군인 가족 등이 함께 이용
      2024-08-22
    • 검찰, 여신도 성폭행 혐의 '인면수심' 목사 구속 기소
      교회 여신도들을 성폭행 한 인면수심의 목사가 구속기소됐습니다. 25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2부는 준강간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직 교회 담임목사 69살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습니다. 김 씨는 군포의 한 교회에서 목사로 재직할 당시인 2008년부터 2021년까지 여성 신도 9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교회 안에 여성 신도로 구성된 단체를 만들고, 각종 규율을 통해 이들을 심리적으로 지배한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2024-07-25
    • 미성년자 등 여성 신도 8명에 성범죄 저지른 60대 목사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6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60대 목사가 구속됐습니다. 경기 의왕경찰서는 준강간, 강제추행, 아동·청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전직 교회 담임목사인 69살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6년간 경기 군포시에 있는 한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재직하면서 여성 신도 8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입니다. 사건이 불거진 이후 A씨는 해당 교회에서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 교회에서 10년간 담임목사로 재직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
      2024-07-03
    • 최재영 목사, 12시간 검찰 조사.."있는 그대로 진술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12시간여에 걸쳐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3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최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날 최 목사를 상대로 김 여사에게 명품 가방을 전달한 경위와 목적, 청탁 여부 등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9시 18분쯤 검찰에 출석해 12시간 넘게 조사받은 뒤 밤 9시 42분쯤 귀가했습니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최 목
      2024-05-14
    • 미용실 손님이 20초간 강아지 목 졸라..알고보니 목사님?
      미용실에서 키우는 강아지의 목을 조른 교회 목사가 본인에게 잘못이 없다고 주장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7일 경남 창원 사림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리며 한 손님이 강아지를 학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함께 출퇴근하며 매장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있다"며 "가해자가 왔다 간 뒤 멀쩡하던 강아지가 구석에 숨고 불안 증세를 보였고, 심하게 캑캑거려 혹시나 하는 마음에 CCTV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예약 시간보다 일찍 와서 대기하던 다음 타임 손님이 강아지 목을 20초 가까이 졸
      2024-05-08
    • 장애인 가두고 감금 · 돈 뜯은 목사..피해자는 하반신 일부 마비
      장애인들을 자신의 교회로 데려와 폭행하고,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뜯은 목사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021년 7월부터 약 14개월 동안 50대 중증 지적장애인을 교회에 감금하고 쇠파이프로 폭행한 혐의로 60대 목사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20년 초 요양병원에서 목회 일을 하다 만난 피해자 B씨에게 잘 돌봐주겠다며 교회로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A씨는 B씨가 용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수시로 폭행하고, 도망가지 못하게 교회 안 정자에 쇠창살을 설치해 가뒀습니다. 또 하의를 입히지 않은 채 간이변
      2024-02-26
    • "교회 성폭력 가해자 68%는 목사·전도사 등 지도자"
      지난해 교회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 가해자의 68%는 목사·전도사 등 교회 지도자 격 인물들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20일 발표한 '2023년 상담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센터가 접수한 성폭력 피해 신고는 모두 44건이었으며 피해자 수는 69명이었습니다. 가해자의 교회 내 직분은 담임 목회를 하는 목사·전도사가 18명(41%), 부목회자로서 목사·강도사·전도사가 12명(27%)이었습니다. 전체 가해자 44명 가운데 교회 지도자 격 인물
      2024-02-20
    • "십일조 안 내면 유산할 수도"..수 억 가로챈 목사, 검찰 송치
      '십일조를 내지 않으면 아이를 유산할 수 있다'고 협박해 거액을 가로챈 혐의로 만민중앙교회 목사가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006년부터 신도에게 "십일조를 안 내면 유산할 수도 있다"고 말하며 6억 원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만민중앙교회 A 목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피해자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30억 원이 넘는 돈을 교회에 냈다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계좌 추적 결과 입금이 확인된 6억 원가량만 피해 금액으로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A 목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
      2024-02-16
    • 길 가던 여성에 "교회 가자"..거절당하자 머리채 잡은 목사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성에게 "교회 가자"고 말했다가 거절당하자 폭행한 50대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해 3월, 대전시 유성구의 한 길거리에서 27살 여성의 허벅지를 발로 두 차례 걷어차고 머리채를 잡아끌고 가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56살 목사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길을 걷던 중 마주친 피해 여성에게 "교회에 같이 가자"고 했다 이를 거절당하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피해 여성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입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정신질환에 따른
      2024-01-28
    • 목사, 한의사로 부업했나?..돈 받고 신도에 침 놨다가 숨져
      돈을 받고 불법으로 침을 놓아 신도를 숨지게 한 60대 목사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제1형사부(부장 김성식)는 전날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10일 오후 4시 반쯤 자신의 집에서 여신도 67살 B씨에게 5만 원을 받고 가슴 부위에 침을 놔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한의사 면허 없이 2021년 3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자택에 한의원을 차려놓고 의료 행위를 해
      2023-11-06
    • '여성 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교회 목사 구속영장 기각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교회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지난달 31일 성폭행 혐의 등을 받는 교회 목사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2년간 광주광역시의 한 교회에서 여성 신도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여성민우회는 성명을 내고 교회 안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가해자에 대한 강력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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