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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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 25살 넘으면 결혼 금지·30살 넘으면 자궁적출"..이게 저출생 대책?
      저출생 대책으로 "여성이 30살을 넘으면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고 망언한 일본 정치인이 논란입니다. 1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극우 성향 일본보수당 대표 햐쿠타 나오키는 지난 8일 한 유튜브에 출연해 "이것을 좋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소설가의 SF(과학소설)"라면서, "예를 들어 여성은 25살이 넘어 독신인 경우 평생 결혼할 수 없는 법을 만들든지 30살을 넘으면 자궁을 적출한다든가"라고 말했습니다. 결혼과 출산 의사가 없는 여성에게 법적·신체적으로 위해를 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망언을 두
      2024-11-11
    • 세월호 참사 막말·혐오 여전..대책 시급
      【 앵커멘트 】 세월호 참사 10주기에도 온라인에서 막말과 혐오가 이어졌습니다. 악성 게시물과 댓글로 국가의 무책임과 무능을 왜곡하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더 큰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 일부 누리꾼들이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입니다. '놀러 가다 죽은 것들' '자식 시체 팔아 생계를 챙긴다'는 등의 내용으로 희생자와 가족을 모욕했습니다. 세월호 관련 기사에서도 악성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빨갱이, 이적죄, 쓰레기 등 참사와 관련 없는 단
      2024-04-17
    • '5·18 폄훼' 도태우 공천 유지에 각계 비판 잇따라
      국민의힘이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각계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진욱, 안도걸, 양부남, 박균택 등 광주 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오늘(13)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도 후보를 대구 중·남구 총선 후보로 확정한 것은 국민과 민주주의를 기망한 것이라며 도 후보의 사퇴와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5·18 유족회와 광주시도 각각 성명과 입장문을 내고, 진정성이 의심스러운 사과를 이유로 도 후보에 대한 공천을 유지하기로 한 것에
      2024-03-13
    • '5·18 망언' 도태우 "심려 끼쳐 사과..北개입설 주장은 오보"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지역구 후보로 공천된 도태우 변호사가 논란이 된 5·18 망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도 변호사는 9일 입장문을 내고 "먼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5년 전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개입설'을 주장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선 "명백한 오보이자 허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2019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발족을 맞아 5·18민
      2024-03-09
    • '또 막말' 日 아소 "역대 韓 대통령 임기 마치면 살해되거나 체포"
      아소 다로 일본 자민당 부총재가 한국 대통령들은 임기를 마치면 대체로 살해되거나 체포돼 한일 교류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일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아소 부총재는 지난 12일 일본 정재계 인사들로 이뤄진 한일협력위원회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아소 부총재는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한국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을 때 한국의 정권 교체로 한일 관계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소 부총재는 이 사실을 전하며 한국 역대 대통령은 5년 임기를 마치면 "대체로 살
      2023-10-13
    • 광주·전남 정치권 "5·18 망발 김재원·김광동 사퇴하라"
      광주·전남 정치권이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의 '5·18 발언'을 망언, 망발로 규정하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 19명 일동은 오늘(14일) 성명을 내고 "5·18 정신을 훼손하고, 민주주의 역사를 부정한 김재원 최고위원과 김광동 위원장은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의원들은 "김재원 최고위원은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5·18 정신의 헌법 수록을 반대한다고 했고, 김광동 위원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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