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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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들어서 해보고 싶었다"...호텔서 마약 투약 후 난동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난동을 피운 혐의로 4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19일 서울동대문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재물손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쯤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객실 집기류 등 400만 원 상당의 재물을 부수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입니다. "술에 취한 남성이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객실에서 마약 투약에 쓰인 것으로 의심되는 주사기를 발견, 간이마약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당시 "여성 속옷 차림으로 돌아다녔
      2023-10-19
    • 병원서 마약류 의약품 분실...경찰 수사
      제주 서귀포의료원에서 마약류인 향정신성의약품이 분실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6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 측은 의료원 내에 보관 중이던 향정신성의약품인 미다졸람 병 2개가 사라졌다며 지난달 25일 오후 6시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들 약품은 수면내시경 검사나 수술 전 진정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서귀포의료원 측은 재고량 점검 과정에서 미다졸람이 사라진 사실을 파악하고 매뉴얼에 따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의료원 등은 신고 당일 폐쇄회로를 확인해 미다졸람 관련 처방이 한 건도 없었던 날 병원
      2023-10-16
    • 파라과이 최대 규모 교도소서 인질극.."수감자 1명 사망"
      남미 파라과이에서 수감자들이 교도관들을 억류해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일간지 ABC콜로르 등은 지난 10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타쿰부 교도소에서 일부 수감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동 당시 교도소 안에 있던 교도소장을 포함해 교도관 22명이 수감자들에게 붙잡혀 한때 억류됐습니다. 교도소 안에는 수감자를 면회하던 여성 30여 명도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파라과이 경찰은 사건 발생 15시간 만인 이날 오후 인질극을 벌이던 일당들을 모두 제압하고 "질서를 회복했다"고 발표했습
      2023-10-12
    • 조직적 필로폰 밀반입 사건 세관 유착 의혹..경찰 수사중
      경찰이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을 다국적 조직의 필로폰 밀반입을 도운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은 "인천공항 세관 직원 4명이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국내로 24kg의 필로폰을 밀반입했을 당시,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필로폰을 4∼6kg씩 나눠 옷과 신체 등에 숨긴 뒤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세관 직원들이 마약 조직원들의 필로폰 밀반입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3-10-11
    • 징역형에 '추징금 618원' 선고..마약 불법 유통 20대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거래한 20대에게 징역형에 추징금 618원을 선고했습니다. 11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임영실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올해 2월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향정신성 의약품 플루라제팜 6정과 플루니트라제팜 6정 등 모두 12정을 투약자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임 판사는 A씨에게 징역형에 이어 추징금 618원을 선고했습니다. 추징금은 보험 상한가가 43원인 플루라제팜 6정의 가격과 60원인 플로니트라제팜 6정의 가
      2023-10-11
    • 최고급 호텔서 마약 투약한 20대 남녀 자수.."홧김에 신고"
      인천의 최고급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가 자수했습니다. 11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호텔 투숙 중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20대인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연수구 5성급 호텔에 투숙하면서 전날 오후 5시와 이날 새벽 3시쯤 총 2차례에 걸쳐 케타민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B씨는 이날 오전 8시 48분쯤 112에 신고해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와 B씨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감정이 격해진 상황에서 홧김에 신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이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간이 시약
      2023-10-11
    • 성범죄부터 살인, 마약까지..촉법소년 강력범죄 해마다 증가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이 저지른 강력 범죄 사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각종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검거된 촉법소년의 수는 2020년 9,606명, 2021년 1만 1,677명, 2022년 1만 6,453명입니다. 특히 이들이 매년 저지르는 범죄 중 약 4%가 살인, 강도, 강간·추행, 방화 등 강력 범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8년부터 2022년 사이 강력 범죄를 저지른 촉법소년은 총 2,397명입니다. 유형별로 살펴보
      2023-10-04
    • 올해 상반기에만 4,000건..광주 마약 감정 의뢰 폭증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된 마약 감정 건수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에서도 1년 사이 관련 의뢰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광주에서 의뢰된 마약 감정은 4,102건이었습니다. 2020년 2,475건, 2021년 3,098건, 2022년 2,609건과 비교할 때, 1천 건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국적인 건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뢰된 마약 감정은 총 89,033건으로, 2021년 76,
      2023-10-04
    • 10~30대 마약·도박 중독 환자, 2배 이상 증가..수도권 '집중'
      지난해 마약과 도박 중독으로 치료를 받은 10~30대 환자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분석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마약 중독 치료를 받은 10~30대 환자는 357명으로 지난 2018년 151명과 비교해 2.4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10~30대의 도박 중독 환자는 881명에서 1,798명으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30대 마약(169명)·도박(850명) 중독 환자가 많았습니다. 증가율은 20대에서 높았습니다
      2023-10-04
    • "끊기 힘든 마약·도박 중독" 치료환자 5년새 2배
      지난해 마약중독과 도박중독으로 치료받은 10~30대 환자 수가 2018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시정)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마약과 도박 중독으로 치료받은 환수 수는 매해 증가했습니다. 2022년 기준 마약중독 환자 수는 721명, 도박중독 환자 수는 2,3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의 마약 및 도박중독 환자 수가 각 169명, 85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증가율로 분석했을 때는 20
      2023-10-03
    • "관세음보살이 시켰다"..마약 취해 행인 살해한 40대 '징역 35년'
      마약에 취해 처음 보는 60대를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강도살인과 마약류관리법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43살 최 모 씨에 대해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10년 부착과 약물 중독 재활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등도 유지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5월 11일 새벽 6시쯤 서울시 구로구의 한 공원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상태로 배회하다, 아파트에서 걸어 나오던 60대 남성을 폭행해 현금 47만 원 가량을 빼앗고 도로 경계석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
      2023-09-26
    • 국방부, 마약 구매에 솜방망이 처벌..."군내 마약 엄단" 무색
      군 당국이 불법 마약 사거나 소지한 장병에 대해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최근 5년간 육군 마약사건 처리 현황'을 보면 마약사건 처리건수는 13건이었지만 징계는 5건에 그쳤습니다.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8건 중 2건의 경우 검사가 기소유예를 통해 피의사실을 적시했지만 징계위원회조차 열리지 않았습니다. 징계가 이뤄지지 않은 2건의 불기소 이유서를 살펴보면, A 부사관의 경우 수면장애를 이유로, B부사관은 원만한 부부관계를 이유로 먀약류를 구매하려
      2023-09-25
    • '상습마약' 유아인..2번째 구속영장 기각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지난 5월에 이어 또다시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를 받는 유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윤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프로포폴 투약, 수면제 불법 매수 관련 범행의 상당 부분과 피의자 본인의 대마 흡연 범행은 인정하고 있으며 관련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돼 있
      2023-09-21
    • '마약 투약' 전두환 손자 전우원, 재판받는다
      전두환 씨의 손자인 전우원 씨가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21일 전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 씨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마약류인 '디메틸트립타민(DMT)'과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향정신성의약품 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MDMA) 등을 삼키는 등 각종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전 씨를 소환 조사해 마약 구매와 투약 경위 등을 조사했으며, 전 씨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
      2023-09-21
    •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 처방..5년간 3천여 건
      지난 5년간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류 처방 건수가 3천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망자 이름으로 처방된 의료용 마약 처방량은 3만 8,778개에 이릅니다. 구체적으로 최근 5년간 사망자 명의로 의료용 마약을 처방한 의사는 1,218명, 처방환자 수는 1,191명, 처방건수는 3,010건이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사를 의뢰받은 건수는 단 35건에 불과했습니다. 같은 기간 사망자 명의로 처방
      2023-09-20
    • 주유소 주유건에 라이터로 불붙인 50대..필로폰 '양성'
      주유소 주유건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18일 저녁 7시쯤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역의 한 도로에서 인근 주유소로 들어가 주유건에 불을 붙인 혐의 등으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행동으로 주유건 입구에 소량 묻어있던 기름에 불이 붙었지만 다행히 주유관이 닫혀 있어서 기름이 나오지 않아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이 불로 주유건 입구가 일부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주유소로 들어가기 직전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앞서가
      2023-09-19
    • 검찰, '프로포폴 200번' 유아인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영화배우 유아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 2020년부터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마취를 빙자해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 등으로 유아인(본명 엄홍식)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 씨가 200회에 걸쳐 투약한 프로포폴을 모두 합치면 약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 씨는 또 다른 사람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불법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받습니다. 검찰은 또 유 씨와 본인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공범을
      2023-09-18
    • '팝콘 속 엑스터시' 밀수입 30대 징역형
      해외 마약상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향정신성의약품 MDMA(메틸렌디옥시메탐페타민·일명 엑스터시)를 밀수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지귀연 박정길 박정제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모(33)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조씨는 올해 4월 네덜란드 마약상으로부터 팝콘이 든 과자봉지 속에 넣은 MDMA 866정(도매가 1천730만 원 상당)을 항공우편으로 받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MDMA가 용해된 액
      2023-09-16
    • '인터넷 구매한 마약, 알고보니 밀가루?' 마약사범 등친 20대
      인터넷 공간에서 밀가루나 소금 사진을 마약류인 것처럼 속여 돈만 편취한 20대가 실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마약·향정),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2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하고 30만원을 추징했습니다. A씨는 2019년 3월 25일 오후 1시 1분께 원주시에서 '코카인 전문 텔레그램, 페루서 들여온 오리지널 코카인입니다'는 내
      2023-09-16
    • 마약 취해 무면허 운전하다 흉기 위협까지..람보르기니 운전자 '구속'
      마약에 취한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상대 운전자를 흉기로 위협한 30대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30살 홍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홍 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 반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다른 차주와 말다툼 도중 윗옷을 들어올려 허리에 찬 흉기를 내보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홍 씨는 자신의 람보르기니 차량을 주차하려다 피해 차주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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