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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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암댐 14일 오후 수문방류 개시..본댐 저수율 60% 넘어서
      주암댐이 강우예보에 따라 내일(14일) 오후부터 수문 방류를 시작합니다. 가뭄위기로 한 때 20% 저수율이 무너졌던 주암댐은 오늘(13일) 기준 본댐의 저수율이 61.1%를 기록하고 있고, 조절지댐의 경우 45.5%의 저수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밤 사이 시간당 최고 80mm의 강우가 예보된 가운데, 14일 오후 주암댐의 방류가 이어질 경우 하류 하천변의 물 유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장마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고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사실상 광주ㆍ전남은 이제 가뭄 위기가 아닌 홍수 위기를 우려할
      2023-07-13
    • "이제는 홍수 걱정"..동복호 저수율 10%대에서 70% 넘어서
      광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광주전남에 내린 폭우로 7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3월 말 10%대까지 떨어지며 제한급수 논의가 빠르게 진행됐던 것과 비교하면 이제는 가뭄을 넘어 홍수 걱정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29일) 오후 3시 30분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71.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자정을 기준으로 30.8%에서 단 나흘 만에 40%p넘는 저수율을 기록할 정도로 비가 내린 겁니다. 폭우가 이어지자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 오전 동복댐의 수문을 일부 개
      2023-06-29
    • 가뭄으로 드러난 ‘화순적벽’ 옛 모습은 어땠을까
      계속된 가뭄으로 광주시민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호 저수율이 20% 아래로 떨어지면서 그동안 수면 아래로 감춰졌던 화순적벽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화순군 이서면 등 인근 7km에 걸쳐 화려한 기암절벽으로 이뤄진 화순적벽은 화순을 대표하는 유명한 절경으로 대한민국 명승 제112호로 지정돼 있습니다. 적벽(赤壁)이라는 이름은 기묘사화로 동복에 유배된 신재 최산두 선생(1483~1536)이 우연히 이곳에 왔다가 소동파의 적벽부에 나오는 중국 양자강 연안 적벽에 버금간다 하여 붙여진 것입니다. 동복호 댐 건
      2023-03-25
    • 광주 상수원 동복호 저수율 22.58%..5mm 내외 비 '아쉬움'
      광주 지역 상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2%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18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은 22.5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24.95%에서 이달 들어 2.5%p 가량이 떨어진 겁니다. 광주와 전남에는 오늘(18일)부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지만, 강수량은 5밀리미터 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시는 앞서 동복호 고갈시기가 동복댐 고갈시기가 6월 초, 제한급수 예정일은 5월 초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내릴 강수량과 시민들의 절수 운동 동참률에 따라 이번
      2023-02-18
    • 멈춰선 물 절감율..광주시, 캠페인 동참 '총력'
      【 앵커멘트 】 지난주 광주와 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저수율엔 큰 보탬이 되지 못했습니다. 시민들의 물 절약 참여도 정체되면서, 광주광역시가 공직자들을 총동원해 절수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큰 현수막을 든 광주시청 공무원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바쁜 걸음을 옮기는 시민들을 향해 물 절약 호소문을 건넵니다. 상가를 일일이 돌며, 절수 방법도 안내합니다. ▶ 싱크 : 김광진 /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 "물 절약 때문에 그러는데요. 수압 조정을 좀 해주시면 물을 조금씩 아낄 수 있어서
      2023-01-17
    • 광주시민 참여로 물 부족 개선..내년 5월까지 사용가능
      광주시가 가뭄이 계속되고 있지만 시민들의 참여로 물 부족 상황이 다소 완화됐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3일) 시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10월부터 시민들이 물 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상황이 완화됐다"며 "내년 3월 고갈 위기였던 동복호는 현 상황에서는 5월 14일까지로 사용 기간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10월 셋째주 전년 동기 대비 수돗물 생산량이 1%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10월 넷째주 1%, 11월 첫째주 2.4%, 11월 둘째주 2.4%, 11월 셋째주 5.6%, 11월 넷째주 6.2%, 12월 첫
      2022-12-13
    • 광주 식수원 동복호, 저수율 28.87%까지..내년 2월 제한급수 '우려'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8%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3일 30%대가 무너진 이후 엿새만입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3일 동복호의 저수율이 29.96%를 기록하며 20%대로 떨어진 이후 엿새 만에 28.87%로 또다시 내려앉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같은 속도라면 내년 2월에는 저수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한급수의 마지노선은 동복호 저수율의 7%.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동복호 저수율이 7% 미만으로 떨어지면 상수도 제한급수를 시행하게 된다"
      2022-12-09
    • "변기물 할당제까지"..'물 고갈' 광주, 제한급수 '불가피'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하며, 제한급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내놓은 대체 수원 개발사업도 내년 4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당장은 시민들의 물 절약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한 급수가 시행되면 얼마나 불편할까요?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친구 부부집에 놀러온 한 청년. 화장실을 쓰려고 하는데, 갑자기 친구가 말립니다. 나 화장실 좀 써도 되냐? (와이프가 오전에 급똥했으니까 4번 남았는데..왜 급해?) 물이 고갈돼 가구당 하루
      2022-12-06
    • 광주광역시 식수원 동복호 저수율 20%대..10년새 '처음'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로 떨어졌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5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9.58%, 주암호는 30.86%라고 밝혔습니다. 12월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0%대를 기록한 건 최근 10년새 처음으로, 평년 저수율 79.8%과 비교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광주시는 비가 한 차례도 오지 않을 경우 내년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물이 고갈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초 제한급수가 우려되는 만큼, 광주시는 수도계량기 수압 조절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2022-12-05
    • 광주광역시민 97% "가뭄 심각성 인지"..제한급수도 고려해야
      광주광역시민 대부분은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시민소통플랫폼 '광주 온(on)'을 통해 지난달 24일부터 닷새간 시민정책참여단 1만 9,406명을 대상으로 가뭄 대책과 물 절약 실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7.7%는 '가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잘 모르고 있다'는 응답은 1%에 그쳤습니다. 물 절약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건 '빨랫감 모아서 한 번에 세탁하기'가 3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정 내 수도밸브 수압 저감' 25%, '샤워시
      2022-12-02
    • 유례 없는 겨울 가뭄에 팔 걷어붙인 정부.."국비 지원"
      【 앵커멘트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광주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를 방문해 심각한 가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오늘(23일)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전남 완도를 찾는 등 유례 없는 겨울 가뭄에 정부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 시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를 찾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배를 타고 현장을 둘러보며 확인한 심각한 가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한화진 / 환경부 장관 - "동복댐 저수율이 한 31% 이 정도로 듣고 왔습니다. 근데 제가 배
      2022-11-23
    • 유례 없는 겨울 가뭄에 팔 걷어붙인 정부.."국비 지원"
      【 앵커멘트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광주 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를 방문해 심각한 가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내일(23일)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전남 완도를 찾는 등 유례 없는 겨울 가뭄에 정부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광주 시민들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를 찾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 배를 타고 현장을 둘러보며 확인한 심각한 가뭄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 인터뷰 : 한화진 / 환경부 장관 - "동복댐 저수율이 한 31% 이 정도로 듣고 왔습니다. 근데 제가 배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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