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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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안일은 집사람이?' 가사 전담, 아내 '73.3%' 남편 '1.4%'
      가사 노동을 아내가 전담하는 비율이 남편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3년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시장 보기·식사 준비 등 가사 노동을 아내가 전담한다는 응답이 73.3%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20년 조사에서 집계된 70.5%에 비해 오히려 더 높아진 겁니다. 남편의 가사 노동 전담 비율은 1.4%로 조사돼, 3년 전인 2.8%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다만 연령이 낮을수록 가사를 평등하게 분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사 노동을 동등하게 분담하는 비율은 20
      2024-04-18
    • 광주광역시, 시설돌봄 공백 메우는 '육아 품앗이' 지원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품앗이'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광주시 여성가족과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로 20개 참여모임을 공개 모집합니다. '삼삼오오 이웃돌봄사업'은 인근에 거주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함으로써 기존 시설돌봄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돌봄공백을 해소하려는 취지로 시행됩니다. 광주시는 '삼삼오오 이웃돌봄'을 통해 맘 편한 돌봄
      2024-03-13
    • 4년 뒤 어린이집·유치원 1/3 문 닫는다
      불과 4년 뒤인 2028년, 어린이집과 유치원 1/3이 문을 닫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육아정책포럼 최근호에 실린 '저출생시대 어린이집·유치원 인프라 공급 진단' 보고서(이재희 연구위원)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은 2018년 3만 9,171곳에서 2022년 3만 923곳으로 21.1%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유치원은 9,021곳에서 8,562곳으로 5.1% 줄었습니다. 저출생으로 인한 영유아 인구 감소가 직격탄이 됐습니다. 보고서는 저출생 심화로 어린이집·유치원 수 감소세가 더
      2024-01-30
    • 내년부터 부모급여 최대 100만 원으로 인상..2세 미만 입원진료비도 무료
      내년부터 만 0세 아동에 대한 부모급여가 최대 100만 원으로 오릅니다. 보건복지부의 '2024년 달라지는 보건복지 정책·제도'에 따르면 만 0세 아동이 있는 가구에 월 70만 원, 만 1세 가구에 월 35만 원 지급하던 부모급여가 내년부터는 만 0세 아동 가구 100만 원, 만 1세 아동 가구 5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부모급여가 바우처 지원금액보다 큰 경우 차액은 현금으로 지급하며, 만 8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지급하는 아동수당 10만 원과는 별도입니다. 또, 출산 장려를 위해 난임·다둥이 맞춤형
      2023-12-29
    • "설거지·목욕일 시켜도 말 못해요"..현장 근로자 '속앓이'
      배달, 대리, 가사, 돌봄, 디자인, 방문점검·판매, 통역 등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공정한 대우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스파이더크래프트 배달종사자 쉼터에서 다양한 현장근로 종사자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종사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일을 시작하게 된 동기이자, 장점으로 자유로운 시간 관리, 자녀 양육 등 일·가정 양립을 꼽았고, 시간 대비 높은 보수
      2023-12-07
    • 전라남도, 반려로봇으로 어르신 건강 살핀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의 사회적 고립 등 정서 취약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반려로봇(어린이 모습 봉제인형)을 확대·보급할 방침입니다. 이번 반려로봇 사업은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입니다.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24억 원, 도비 6억 원 총 30억 원을 투입해 1,100명의 독거노인에게 보급합니다. 지역사회 돌봄 시스템과 연계해 우울감 해소 및 비대면 모니터링 진행, 일상생활 건강관리 등 어르신 밀착 생활 관리와 치매
      2023-11-08
    • "가사도우미 구하기 힘들어"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 도입
      국내 가사ㆍ육아도우미 취업자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외국인 가사근로자 100명이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코리아데이타네트워크에 의뢰해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가사근로자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향을 가진 19세 이상 기혼자 1천44명을 상대로 외국인 가사 인력에 대한 현장 수요를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에서는 가사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나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을 해결하는 데 외국인 가사서비스가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미이용자는 5점 만점에 평균 3.56점, 이용자는 평균 4.
      2023-09-15
    • 서울 사는 손주 돌봐주는 조부모, 다음 달부터 30만 원 받는다
      다음 달부터 서울에 사는 손주를 돌봐주는 조부모는 자녀세대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30만 원의 돌봄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부모가 아니더라도 양육공백을 채워주는 이모나 고모, 삼촌 등 4촌 이내이면서 19세 이상 친인척이라면 돌봄수당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8일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은 지난해 시작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과 민간돌봄 서비스를
      2023-08-08
    • 내년부터 '부모급여' 지급..월 최대 70만 원
      내년부터 만 0~1세 아동을 키우는 가구는 '부모급여'를 받게 됩니다. 오늘(30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2023년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만 0세 아기를 키우는 가구에는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에는 월 35만 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됩니다. 다만 현재 만 0~1세 아동에게 월 30만 원씩 지급되는 영아수당은 사라집니다. 오는 2024년에는 부모급여가 만 0세는 100만 원, 만 1세는 5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또 맞벌이 가정의 돌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어린이집 연장보육 단가도 올립니다. 연장보육은
      2022-08-30
    • 오락가락 교육정책, 학부모 실망감 ↑
      【 앵커멘트 】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오는 모든 돌봄 학생들에게 급식을 주려고 했던 교육청 계획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일부 학교에서만 시범 운영을 하고 겨울방학부터 추진해보겠다는 계획인데, 기대가 컸던 학부모들의 실망감만 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당장 이번 여름방학부터 실시하겠다고 선언했던 '방학 중 무상급식' 결국 학교 현장의 반발을 넘지 못하고 무산됐습니다. 조리종사자와 영양교사는 물론 일선 교사들까지 준비되지 않은 정책이라며 각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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