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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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사비 3만원' 완화되나..정부, 김영란법 개정 검토
      정부가 김영란법의 일부 개정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가 공직자 등이 접대받는 식사의 가액 한도를 3만 원으로 제한한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시행된 김영란법은 공직자와 언론인, 학교법인 직원은 3만 원 이상의 식사 대접을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이 시행된 지 7년 가까이 지나면서 물가가 크게 상승해 김영란법이 정하고 있는 식사비 3만 원이 실효성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대통령실이 김영란법 완화 검토에 나선 것은 코로나
      2023-02-25
    • 尹대통령 집무실 보이는 카페 문 연다
      윤석열 대통령이 근무하는 집무실이 들여다보이는 카페가 문을 엽니다. 대통령실은 오는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용산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면서 이 카페를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페 운영은 국립 용산공원을 관할하는 국토교통부가 민간에 위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페는 대통령실 청사에서 직선거리로 약 300m 남짓 떨어진 곳에 있으며, 미군 기지 내 주거시설을 개조한 장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파라솔이 드리워진 야외 좌석에 앉아 있으면 대통령실 앞마당에 앉아있는 기분을 낼 수 있을 것으
      2023-02-23
    • 尹 "기자 통로 방해말라"..대통령실 리모델링 초안 백지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로비를 불시점검하고 기자들의 이용 공간을 침범한다는 이유로 로비 리모델링 초안을 백지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2일) 대통령실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무비서관실은 최근 외국 정상 등 외빈이 드나드는 청사 1층 출입구와 로비를 정비하는 리모델링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비좁은 로비 면적을 확장하기 위해 1층 기자실과 브리핑룸 사이 공간을 일부 사용하는 방안으로 이르면 다음 달 새 단장을 마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어제 오후 불시에 1층을 둘러본 뒤 "기자들이 다니는 통로는 방해하지
      2023-02-22
    • 경찰, '천공' 대통령실 이전 개입 수사 본격화
      대통령 관저 이전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당시 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 전 총장 등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며 나머지도 출석 일정을 조율한 뒤 조사할 계획입니다. 다만 의혹 당사자인 천공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달 초 부승찬 전 국방부 대
      2023-02-13
    •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새 명함 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적힌 새 명함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3일) 밝게 웃는 윤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한국 시장은 열려있고 제 집무실도 열려있습니다"는 글귀가 적힌 명함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명함 왼쪽 상단에는 대통령의 상징인 봉황과 무궁화 마크가 배치됐고, 하단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라는 대통령실 주소와 윤 대통령의 SNS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이 명함은 대통령실 뉴미디어비서관실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카드뉴스' 이미지로, 윤 대통령이 실제로
      2023-02-13
    • 李 탄핵 가결에 "의회주의 포기" vs "아무 말이나 지껄여서야"
      국회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대통령실이 "의회주의 포기"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 20여분 만에 공식 입장을 내고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입장에 대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열린 입이라고 아무 말이나 지껄이지 말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 숱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가 놓고 또 그렇게 부상을 입혀 놓고 윤석열 대통령은 과연
      2023-02-08
    • 올 하반기부터 대통령실 인근 집회·시위 못한다
      올 하반기부터 교통량 증가를 이유로 대통령실 앞 집회·시위를 금지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경찰 심의·의결 기구인 국가경찰위원회(경찰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현행 집시법 12조는 관할 경찰서장이 대통령령으로 정한 '주요 도로'에서 교통 소통을 위해 필요할 경우 집회·시위를 금지하거나 조건을 붙여 제한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는 이 '주요 도로'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이태원로 등 11개 도로를
      2023-02-07
    • 대통령실, 에너지 바우처ㆍ가스요금 할인 폭 확대 발표
      대통령실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 폭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 에너지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정부는 국민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최대한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우선 에너지 바우처는 생계, 의료, 교육, 기초수급생활, 노인, 취약계층 117만 6,000 가구에 대해 올 겨울 한시적으로 지원금액을 15만 2,000원에서 30만
      2023-01-26
    • 尹대통령, 관저서 가족과 조용한 설 명절 보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설 당일인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리사를 비롯한 관저 직원들 모두 각자 가족과 명절을 보내도록 하고 관저에는 경호 인력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부터 요리를 즐겨온 윤 대통령이 조리사 대신 직접 설 떡국뿐 아니라 어묵탕과 달걀말이, 만두 등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했다"며
      2023-01-23
    • 대통령실 "나경원 그간 처신, 대통령이 어떻게 생각할지 본인이 잘 알 것"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나경원 전 의원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해임과 관련해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자신의 해임을 두고 "대통령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지 반나절 만에 이를 정면 반박한 겁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오늘(17일) 오후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본인 명의 입장문에서 "대통령께서는 누구보다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다"며 "대통령께서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공적 의사결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라고 강
      2023-01-17
    • 대통령실, UAEㆍ스위스 순방길엔 MBC 기자 전용기 태운다
      대통령실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로 순방을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12일 저녁 MBC 출입기자에게 오는 14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떠나는 순방길에 전용기 탑승을 허용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은 통상 해외 순방 시 '공군 1호기'인 전용기를 이용하며, 출입기자단도 동승합니다. 전용기 탑승을 비롯한 모든 순방 비용은 각 언론사가 부담합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ㆍ인도네시아 순방 당시 MBC 출입 기자들에게 전용기
      2023-01-13
    • 홍준표, 나경원 향해 "두 자리 놓고 설치면 대통령실도 손절"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 현직 유지와 당대표 출마 중 "한 자리에만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최근 나 부위원장이 대통령실과 조율 없이 좌파 포퓰리즘적 출산 장려 정책을 발표했다가 대통령실이 즉각 아니라고 부인했다"며 "혼자 튀어보려고 혼자 생각하고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경고를 새겨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두 자리를 놓고 또 과거처럼 기회를 엿보면서 설치면 대통령실도 손절 절차에 들
      2023-01-07
    • 北 무인기 용산까지 침투..대통령실 촬영했나?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서울 용산 지역 일대를 촬영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26일 확인된 북한 무인기는 모두 5대로 이중 1대는 곧장 서울로 진입해 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약 3시간 가량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무인기는 처음 김포와 파주 사이 한강 수역을 통해 진입한 뒤 서울로 이동했고 서울 북부 지역을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레이더상 탐지와 소실이 반복되면서 정확한 동선이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확인된 포착 지점들을 바탕으로 동선을 추정했을때 무인기가 한강을 따라 용산
      2022-12-27
    • 감사원, 대통령실 이전 공사 특혜 의혹 등 감사 결정
      감사원이 대통령실 및 관저 이전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참여연대와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 14일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열고 참여연대와 시민들이 청구한 국민감사를 부분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지난 10월, 대통령실 이전을 두고 불거진 직권남용, 공사 특혜, 재정 낭비 등의 의혹을 조사해달라고 감사원에 청구했습니다. 감사원은 청구 내용 가운데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직권남용 등 부패행위, 건축 공사 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국가계약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만 감사를 진행할
      2022-12-19
    • 대통령실, 이상민 해임 건의에 "진상 명확히 가려진 후 판단"
      대통령실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 건의에 대해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는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오늘(12일) 오후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부로 해임건의문이 통지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해서는 진상 확인과 법적 책임 소재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국가의 법적 책임 범위가 정해지고 이것이 명확해져야 유족에 대한 국가 배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철저하고 엄정한
      2022-12-12
    • 이상민 장관 해임안, 11일 자동 폐기..고민 빠진 민주당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선(先) 예산안 처리' 원칙을 못 박은 가운데, 국회가 9일 내년도 예산안 합의에 실패하면서 해임건의안 처리도 불발됐기 때문입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9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과 함께 예산안의 남은 쟁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으로선 해임건의안 처리 시한인 11일 오후 2시 전에 예산안에 합의하거나, 해임건의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처리 시
      2022-12-10
    • 대통령실, 관저 이전 '천공 개입설' 김종대ㆍ김어준 고발
      대통령실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역술인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과 그가 출연했던 라디오 방송 진행자 김어준 씨를 고발했습니다. 김종대 전 의원은 지난 5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천공'으로 알려진 역술인을 거론하며 "국방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지난 3월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에 천공이 다녀갔다는 증언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을 뿐 아니라 '천공'이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둘러본 사실 자체가 없다"며 "'천공'은 대통령실 이전 과
      2022-12-06
    • 대통령실, 이상민 장관 파면 야당 요구 일축.."대통령 흠집내기용"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여야가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해 국정조사에 합의했다"며 "국정조사를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이 장관부터 나가라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고위 관계자도 통화에서 "야당이 수용할 수 없는 요구를 던졌다"고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25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오는 28일까지 이 장관을 파면하라고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국회가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
      2022-11-27
    • 대통령실 "尹대통령 출근길 문답, 고민의 시간 필요"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 재개 여부에 대해 "고민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도어스테핑을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도어스테핑은 대통령과 언론의 소중한 소통 창구였다"며 "그런 차원에서 넓게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무엇을 염두에 두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고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대통령과 언론, 넓게는 대통령과 국민 사이
      2022-11-25
    • 대통령실, 민주당 장경태 고발.."김 여사 관련 허위사실 유포"
      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2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장경태 최고위원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고발 이유에 대해선 "(김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아동 방문 사진에 대해 '최소 2∼3개의 조명 등 현장 스튜디오를 동원한 콘셉트 촬영'이라고 허위 발언을 했고 가짜뉴스를 SNS에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조명이 없었다는 대통령실 설명 뒤에도 글을 내리거나 사과하기는커녕 외신에 근거가 있다며 허위사실을 계속 부각했다"고 설명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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