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날짜선택
    • '美 감청 사건' 대통령실 "양국 신뢰 여전" VS 民 "주권 침해"
      미국 정보기관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우방국을 대상으로 도·감청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름을 앞둔 한미정상회담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뉴욕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이번에 유출된 미국 행정부 기밀 문건에 "이문희 전 외교비서관이 기존 정책을 바꿔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을 밝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또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정상회담과 무기 지원을 거래했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우려하는 내용 등도 담겨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2년 만의 국빈방문을 조율 중이던 우리
      2023-04-10
    • 대통령실, '깜깜이 취업' 방지..임금 등 조건 공개 확대 유도
      대통령실이 기업 채용 공고 시 임금 등 근로조건 공개 확대를 유도하는 등 공정과 국민의 알 권리 제고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통령실은 국민제안을 토대로 15건의 민생정책을 2차 과제로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약계층 지원 정책으로는 다자녀 가구·임산부 자녀 등으로 초등학교 돌봄 교실 우선 신청 자격 확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보증금 마련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 대출 지원 강화, 상가 임대료 인상 제한(5%) 회피를 위한 '꼼수' 관리비 인상 방지 등이 선정됐습니다. 공정과 국민의 알 권
      2023-04-09
    • 홍준표 "지방 자치 전념하라고? 답답해서 하는 소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페이스북에 글을 쓰는 것은 대한민국의 정치 상황과 대구시 상황을 짧은 문장으로 정치일기 형식으로 쓴다"면서 당내에서 지방 자치 행정에 더 전념하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그건 방향이 틀렸다"고 반박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7일) 아침 KBS 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구시장에도 여념이 없으신데 중앙 정치와 관련해서도 요즘 발언을 좀 많이 한다'는 질문에 "사람들은 지방행정에 전념하라 하는데 페이스북에 글을 쓰는데 10분도 안 걸린다"면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 하면 문제가
      2023-04-07
    • 김영록 전남지사, 대통령실에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등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는 5일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과 최상목 경제수석을 면담하고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남해안의 체계적 종합개발을 위해 국가가 중심이 되고 지방이 참여하는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순천·광양 일원에 미래 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특히 전남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이밖에도 농협·수협중앙회 등 공공기관 전남이전과 인공지능(AI)
      2023-04-06
    • 대통령실 "후쿠시마산 수산물 국내 들어올 일 결코 없다"
      대통령실은 오늘(30일)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본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 당시 일본 측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를 요구했단 일본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은 누카가 후쿠시로 전 일한의원연맹회장이 한국 정부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이해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2023-03-30
    •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자진' 사퇴.."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 안 되길"
      김성환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오늘(29일) 자진 사퇴했습니다. 김성환 실장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저로 인한 논란이 더 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이어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제 그러한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향후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도 잘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후임자가 오더라
      2023-03-29
    • "행정관 선거개입 논란" 안철수, 강승규 수석 공수처에 고발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안 후보 측은 오늘(7일)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들의 전당대회 선거 개입 논란과 관련해 강 수석을 공수처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들이 속한 복수의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김기현 당대표 후보를 지지하고, 안철수 후보를 비방하는 홍보물이 올라와 논란을 빚었습니다. 안 후보는 이와 관련해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통령실이 분명한 답변을 내놓지 않으면 법적 조치가 잇따를 수밖에 없다고
      2023-03-07
    • '식사비 3만원' 완화되나..정부, 김영란법 개정 검토
      정부가 김영란법의 일부 개정을 검토 중입니다. 정부가 공직자 등이 접대받는 식사의 가액 한도를 3만 원으로 제한한 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6년 시행된 김영란법은 공직자와 언론인, 학교법인 직원은 3만 원 이상의 식사 대접을 받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이 시행된 지 7년 가까이 지나면서 물가가 크게 상승해 김영란법이 정하고 있는 식사비 3만 원이 실효성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대통령실이 김영란법 완화 검토에 나선 것은 코로나
      2023-02-25
    • 尹대통령 집무실 보이는 카페 문 연다
      윤석열 대통령이 근무하는 집무실이 들여다보이는 카페가 문을 엽니다. 대통령실은 오는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용산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면서 이 카페를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페 운영은 국립 용산공원을 관할하는 국토교통부가 민간에 위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페는 대통령실 청사에서 직선거리로 약 300m 남짓 떨어진 곳에 있으며, 미군 기지 내 주거시설을 개조한 장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파라솔이 드리워진 야외 좌석에 앉아 있으면 대통령실 앞마당에 앉아있는 기분을 낼 수 있을 것으
      2023-02-23
    • 尹 "기자 통로 방해말라"..대통령실 리모델링 초안 백지화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로비를 불시점검하고 기자들의 이용 공간을 침범한다는 이유로 로비 리모델링 초안을 백지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2일) 대통령실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무비서관실은 최근 외국 정상 등 외빈이 드나드는 청사 1층 출입구와 로비를 정비하는 리모델링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비좁은 로비 면적을 확장하기 위해 1층 기자실과 브리핑룸 사이 공간을 일부 사용하는 방안으로 이르면 다음 달 새 단장을 마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이 어제 오후 불시에 1층을 둘러본 뒤 "기자들이 다니는 통로는 방해하지
      2023-02-22
    • 경찰, '천공' 대통령실 이전 개입 수사 본격화
      대통령 관저 이전에 역술인 '천공'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남영신 전 육군참모총장 등 당시 총장 공관에 있었다는 사람들을 포함해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초점을 맞춰 관련자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남 전 총장 등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며 나머지도 출석 일정을 조율한 뒤 조사할 계획입니다. 다만 의혹 당사자인 천공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달 초 부승찬 전 국방부 대
      2023-02-13
    •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새 명함 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적힌 새 명함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3일) 밝게 웃는 윤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한국 시장은 열려있고 제 집무실도 열려있습니다"는 글귀가 적힌 명함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습니다. 명함 왼쪽 상단에는 대통령의 상징인 봉황과 무궁화 마크가 배치됐고, 하단에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라는 대통령실 주소와 윤 대통령의 SNS 주소가 적혀 있습니다. 이 명함은 대통령실 뉴미디어비서관실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카드뉴스' 이미지로, 윤 대통령이 실제로
      2023-02-13
    • 李 탄핵 가결에 "의회주의 포기" vs "아무 말이나 지껄여서야"
      국회 본회의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대통령실이 "의회주의 포기"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안이 본회의를 통과한 지 20여분 만에 공식 입장을 내고 "의정사에 부끄러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발했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실 입장에 대해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열린 입이라고 아무 말이나 지껄이지 말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는 "이 숱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가 놓고 또 그렇게 부상을 입혀 놓고 윤석열 대통령은 과연
      2023-02-08
    • 올 하반기부터 대통령실 인근 집회·시위 못한다
      올 하반기부터 교통량 증가를 이유로 대통령실 앞 집회·시위를 금지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경찰 심의·의결 기구인 국가경찰위원회(경찰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현행 집시법 12조는 관할 경찰서장이 대통령령으로 정한 '주요 도로'에서 교통 소통을 위해 필요할 경우 집회·시위를 금지하거나 조건을 붙여 제한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에는 이 '주요 도로'에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인근 이태원로 등 11개 도로를
      2023-02-07
    • 대통령실, 에너지 바우처ㆍ가스요금 할인 폭 확대 발표
      대통령실이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 바우처와 가스요금 할인 폭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 에너지 가격 현실화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정부는 국민 부담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최대한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우선 에너지 바우처는 생계, 의료, 교육, 기초수급생활, 노인, 취약계층 117만 6,000 가구에 대해 올 겨울 한시적으로 지원금액을 15만 2,000원에서 30만
      2023-01-26
    • 尹대통령, 관저서 가족과 조용한 설 명절 보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설 당일인 2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 부부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관저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리사를 비롯한 관저 직원들 모두 각자 가족과 명절을 보내도록 하고 관저에는 경호 인력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관계자는 "전부터 요리를 즐겨온 윤 대통령이 조리사 대신 직접 설 떡국뿐 아니라 어묵탕과 달걀말이, 만두 등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대접했다"며
      2023-01-23
    • 대통령실 "나경원 그간 처신, 대통령이 어떻게 생각할지 본인이 잘 알 것"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나경원 전 의원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해임과 관련해 "대통령의 정확한 진상 파악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자신의 해임을 두고 "대통령 본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지 반나절 만에 이를 정면 반박한 겁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오늘(17일) 오후 출입기자단에게 배포한 본인 명의 입장문에서 "대통령께서는 누구보다 여러 국정 현안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신다"며 "대통령께서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공적 의사결정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이라고 강
      2023-01-17
    • 대통령실, UAEㆍ스위스 순방길엔 MBC 기자 전용기 태운다
      대통령실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로 순방을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12일 저녁 MBC 출입기자에게 오는 14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떠나는 순방길에 전용기 탑승을 허용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은 통상 해외 순방 시 '공군 1호기'인 전용기를 이용하며, 출입기자단도 동승합니다. 전용기 탑승을 비롯한 모든 순방 비용은 각 언론사가 부담합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1월 윤 대통령의 캄보디아ㆍ인도네시아 순방 당시 MBC 출입 기자들에게 전용기
      2023-01-13
    • 홍준표, 나경원 향해 "두 자리 놓고 설치면 대통령실도 손절"
      국민의힘 상임고문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 현직 유지와 당대표 출마 중 "한 자리에만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최근 나 부위원장이 대통령실과 조율 없이 좌파 포퓰리즘적 출산 장려 정책을 발표했다가 대통령실이 즉각 아니라고 부인했다"며 "혼자 튀어보려고 혼자 생각하고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의 경고를 새겨 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두 자리를 놓고 또 과거처럼 기회를 엿보면서 설치면 대통령실도 손절 절차에 들
      2023-01-07
    • 北 무인기 용산까지 침투..대통령실 촬영했나?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서울 용산 지역 일대를 촬영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26일 확인된 북한 무인기는 모두 5대로 이중 1대는 곧장 서울로 진입해 북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약 3시간 가량 비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무인기는 처음 김포와 파주 사이 한강 수역을 통해 진입한 뒤 서울로 이동했고 서울 북부 지역을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됩니다. 레이더상 탐지와 소실이 반복되면서 정확한 동선이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확인된 포착 지점들을 바탕으로 동선을 추정했을때 무인기가 한강을 따라 용산
      2022-12-2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