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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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호처장 구속영장 기각 "법치 파괴" 시민단체 반발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반발에 나섰습니다. 참여연대는 22일 성명을 통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여전히 수사를 방해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 그런데도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없다는 법원의 판단은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해 "헌정질서와 사법 체계를 수호해야 할 법원이 오히려 헌법과 법치주의 파괴에 길을 터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군인권센터도 "공권력을 동원해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중범
      2025-03-22
    • 檢,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청구..尹측 "보복수사" 반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8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서울서부지검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했습니다.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게 적정하다고 결론 낸 지 12일 만입니다. 앞서 특수단은 전날 김 차장에 대해 네 번째, 이 본부장에 대해선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전 윤 대통령 측은 특수
      2025-03-18
    • 경호처, 경찰력 지원 요청 거절당하자..최 대행에 'SOS'
      대통령경호처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건너뛰고 경찰 경호부대에 전화해 경찰력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1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호처는 1차 집행이 이뤄지던 오전 9시 반쯤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202경비단, 22경호대에 유선 전화를 걸어 관저 내 경찰 인력 투입을 요청했습니다. 경호처 상황실이 오전 9시 반쯤 101경비단에, 박종준 당시 경호처장이 9시 40분쯤 202경비단장에, 경호본부가
      2025-01-13
    • 경호처 경호본부장 3차 소환.."불응 시 체포영장 검토"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대통령경호처 이광우 경호본부장에게 13일 오전 10시까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으며, 앞선 두 차례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경찰은 이 본부장이 이날도 나타나지 않으면,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 본부장, 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함께 경호처 내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신 가족부장에게는 14일 피의자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경호처 내부에선 체포 영장
      2025-01-13
    • 민주당 "한남동 요새 무너지고 있어..尹 체포 시간 문제"
      더불어민주당이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의 경찰 출석과 사임에 대해 "경호처의 균열이 시작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남동 요새는 무너지고 있다"며 "'내란 수괴' 체포도, 경호처 폐지도 시간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처장의 사임으로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처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상황에 대해 "내란수괴 오른팔이 된 김성훈 차장도 경찰에 자진 출석하라"며 "내란수괴에게 충성해 봤자 내란 공범에 특수공무집행방해죄까지 뒤집어쓴 채 폐기된다는 걸 똑똑히 보지 않았나"라고 경고했습니
      2025-01-11
    • 이진하 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 경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11일 오후 2시쯤 이 본부장이 경찰에 출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앞서 이 본부장은 박종준 경호처장과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등과 함께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이 본부장의 경찰 출석은 박 처장에 이어 입건자들 중 두 번째입니다. 박 처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다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2025-01-11
    • 김성훈 경호차장 "한시도 자리 비울 수 없어" 경찰 출석 불응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또다시 경찰의 출석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처장은 11일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경호처는 이날 공지문으로 입장을 내고 "김성훈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 차장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국가수사본부로 출석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대통령경호처의 2인자였던 김 차장은 전날 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전격 사
      2025-01-11
    • 대통령경호처 직원 "춥고 불안..같이 하지 않으면 '배신자' 낙인"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같이 하지 않으면 비겁자 낙인"이라는 내용의 대통령경호처 직원의 메시지가 공개됐습니다.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진행자 김종배는 10일 "어제 신원을 밝힐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지인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지인이 경호처 직원인데 지금의 상황에 괴로워하면서 그 심경을 적은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해당 메시지에 따르면 경호처 직원인 A씨는 "현재 근무 중이다. 춥고, 불안하다"며
      2025-01-10
    • 민형배, 대통령 경호처 폐지 경찰청으로 이관 법 발의
      민형배, 대통령 경호처 폐지 경찰청으로 이관 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대통령 직속 기구인 대통령 경호처를 폐지하고 경
      2025-01-07
    • 대통령실 안보견학 공사 생도 만난 윤 대통령 "너무 든든"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을 안보 견학한 공사 생도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4학년생도 187명은 25~26일 이틀에 걸쳐 국가안보실과 대통령경호처 등을 둘러보는 안보 견학을 진행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생도들의 견학 소식을 들은 윤 대통령은 예고 없이 깜짝 방문했고 생도들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생도들을 만난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오는 줄 미리 알았으면 내가 직접 점심도 대접하고 대통령실을 소개하며 함께했을 텐데"라며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여러분을 보니 너무 든든하다"고 말했습니다. 청사 건물 앞에서 공군사관
      2024-10-26
    •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대통령경호차장 내정..내일 발표할 듯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신임 병무청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등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조만간 김종철 차장을 병무청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사 발표는 이르면 12일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종철 대통령실경호처 차장은 육사 44기로, 육군 제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습니다. #김종철 #대통령실경호처 #병무청장 #윤석열
      2024-05-11
    • 카이스트 동문들, 대통령경호처 고발 "'입틀막' 경호, 국가폭력"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R&D 예산 삭감을 항의하다 퇴장당한 데 대해 카이스트 동문들이 대통령경호처를 고발했습니다. 카이스트 산업경영학과 96학번인 주시형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등 26명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경호처장과 직원 등을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폭행·감금죄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발인 대표인 주시형 교수는 "경호처 직원들은 말로 항의한 졸업생의 입을 막고 끌고 나가 체포하는 등 물리력
      2024-02-20
    • [영상]尹 향해 "R&D 예산 복원!" 외친 KAIST 졸업생, '질질' 끌려나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졸업식에서 정부의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을 항의하던 졸업생이 대통령실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2024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을 찾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와 신진 연구자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축사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축사 도중 한 학생이 일어나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을 복원하십시오"라며 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 예산이 삭감된 데 항의하자 곧바로 주위에 있던 경호원들이 이 학생에게 달려가 입을 막았습니다. 해당 학생은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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