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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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고 받았나"..거액 성과급 받은 화천대유 임직원 자택 압수수색
      대장동ㆍ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인 김만배 씨의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화천대유 임직원들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19일) 김 씨가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얻은 범죄수익을 성과급 명목으로 은닉했을 가능성을 두고 화천대유 임직원 5명의 주거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화천대유 임직원들이 받기로 한 성과급이 애초 계획과 달리 대폭 상향되어 지급된 점을 확인하고, 김만배 씨의 범죄 수익 은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
      2023-01-19
    • 검찰, 대장동ㆍ위례 개발 비리 의혹 이재명 소환 통보
      검찰이 대장동ㆍ위례 개발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소환 통보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 대표 측에 설 이후 출석을 통보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민간업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4,040억 원의 수익을 챙기게 도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성남시장 정책비서관 등은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민간업자들에게 428억 원을 받았으며 이 중 일부가 이 대표에게
      2023-01-16
    • 檢, 김만배 범죄수익 숨겨준 혐의로 측근 2명 구속 기소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측근들이 대장동 개발사업 배당수익을 숨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2일)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 씨와 이사 최우향(쌍방울그룹 전 부회장) 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김만배 씨의 지시를 받고 대장동 개발 수익 245억 원을 고액권 수표로 인출한 뒤 다시 수백 장의 소액 수표로 재발행 해 대여금고 등 여러 곳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우향 씨는 또 지난해 10월쯤 김만
      2023-01-02
    •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들 구속 이후 첫 조사
      대장동 사업의 범죄수익을 숨기는 데 조력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측근들이 오늘(18일)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화천대유 공동대표인 이모 씨와 이사인 최모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인출하거나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수법으로 약 260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된 지 사흘 만에 조사를 받은 겁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엄희준 부장검사는 김씨와 이씨, 최씨 사이 돈 거래 내역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10월 6일 화천대
      2022-12-18
    • 김만배 측근 2명 구속...'대장동 수익 260억 은닉혐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사업에서 범죄로 얻은 수익을 숨기는 데 도움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김씨 측근들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 이사 최우향씨(쌍방울그룹 전 부회장)와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김씨 지시로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인출해 숨겨 보관하거나 허위 회계처리를 해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2022-12-17
    • 대장동 특혜 의혹 김만배 흉기로 자해..생명지장 없어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김만배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14일 새벽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도로에 차를 세워둔 뒤 흉기로 목과 가슴 부위를 여러 차례 찔렀습니다. 자해를 시도한 뒤 한동안 차 안에 머물렀던 김 씨는 이후 변호인과 통화했고 현장에 도착한 변호인이 119에 신고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인 김 씨는 남욱 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
      2022-12-15
    • "빚만 7천만 원"..유동규, '대선자금 재판' 국선 변호인 선임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경제적 문제로 국선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8억여 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유 전 본부장 등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오는 23일 열립니다. 공판준비기일에선 검찰이 내세운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인 신문 등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은 이 재판을 위해 최근 국선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는 지난달 9일 재판부 배당 이후 변호사 선임에 어
      2022-12-03
    • '아들 퇴직금 50억 원' 뇌물 의혹 곽상도 징역 15년 구형
      검찰이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주요 사업자들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곽상도 전 국회의원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3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곽 씨에 대해 "징역 15년과 뇌물수수액의 2배인 벌금 50억여 원을 선고하고, 뇌물 25억여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곽 전 의원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김만배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에게는 징역 5년, 정치자금을 준 남욱 씨에게는 징역 1년이 구형됐
      2022-11-30
    • 유동규, '대선자금 사건' 변호인 선임 못 한 것으로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다음 달 시작되는 불법 대선자금 재판에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법조계는 8억여 원의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유씨 등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다음 달 23일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선 검찰이 내세운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증인 신문 등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 없이 변호인만 출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2022-11-27
    •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출소.."언론 인터뷰 안하겠다"
      대장동 특혜 의혹의 가장 핵심 인물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구속 1년 만에 석방됐습니다. 김 씨는 오늘(24일) 새벽 0시를 조금 넘겨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습니다. 김 씨는 구치소를 나서면서 취재진에게 "소란을 일으켜 여러모로 송구스럽다"며 "법률적 판단을 떠나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향후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낸 김 씨는 "어떤 언론과도 인터뷰하지 않겠다"며 앞서 출소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나 남욱 변호사처럼 법정외 폭로를 이
      2022-11-24
    •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 남욱 변호사 구속 만료 출소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로비와 특혜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남욱 변호사가 구속 1년 만에 석방됐습니다. 구속 기한이 만료된 남 변호사는 오늘(21일) 새벽 0시 5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선자금 마련 의혹과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하다"라는 대답만 남겼습니다. 남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함께 대장동 개발 및 시행 이익 일부를 제공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특히, 이 대표의 측근으로 구속된
      2022-11-21
    • '구속 기로' 정진상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정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검찰에 날을 세웠습니다. 정 실장은 오늘(18일) 낮 1시 반쯤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해 "검찰 정권의 수사는 증자살인(曾子殺人)·삼인성호(三人成虎)"라고 비판했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며,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면서 "군사정권보다 더한 검찰 정권의 수사는 살아있는 권력에도 향해야 할 것이며 최소한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정 실장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 부정처사후수뢰,
      2022-11-18
    •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14시간 검찰 조사..혐의 반박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수사 대상으로 지목된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15일 오전 정 실장을 소환해 14시간 가량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정 실장이 지난 2013년~2020년 성남시 정책비서관과 경기도 정책실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에게 각종 청탁 명목으로 1억 4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대장동 사업에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김만배 씨의 지분 배
      2022-11-16
    • 이재명 "천화동인 1호가 정진상·김용?..허무맹랑한 검찰 조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의혹에 대해 "천화동인 1호 소유자, 소위 '그분'이 정진상, 김용이라는 것은 검찰의 황당한 주장"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김만배, 유동규, 정영학의 녹취록을 직접 보고 판단해 보라"는 글과 함께 세 사람의 녹취록이 담긴 뉴스타파의 보도를 첨부하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해당 녹취록은 지난 2020년 10월 30일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대장동 개발사업을 설계한 것으로 알려진 정영학 회계사가 경기도 분
      2022-11-12
    • 국민의힘 "'대장동 형제들'이 무너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국민의힘이 "'대장동 형제들'이 무너지고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분신'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어제 8억 원대의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오늘 아침에는 검찰이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사무실 압수수색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대장동 저수지'에 빌붙어 이익 공동체를 형성하고 수백억 원대의 자금을 유용해 정치인 이재명의
      2022-11-09
    • 태도 돌변한 유동규..재판서 '이재명' 적극 언급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사건 재판에 출석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법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그 동안 재판에서 이 대표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왔던 유 본부장 측은 오늘(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이 대표의 책임을 부각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 측 변호인은 정영학 회계사에게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건설사를 배제하는 결정 과정이 성남시청 또는 성남시장으로부터 위에서 아래로 지시가 내려온 것 아니냐"고 추궁하며 당시 성남시
      2022-10-24
    • 이재명, 민주당 압수수색에 "도의는 사라지고 폭력만 남아"
      검찰의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도의는 사라지고 폭력만 남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내일이) 대통령 시정연설인데 오늘 이렇게 압수수색을 강행하겠다고 하는 데 대해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제 정치는 사라지고 지배만 하겠다, 지배만 남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장동 특검'에 대해서는 "정쟁적 요소는 1년이 넘었기 때문에 특검에 맡기고 민생에 집중하자는 것"이라며 여권을 향해 특검 수
      2022-10-24
    • '대장동 특검' 급랭 여야 정치권 대치 최대 변수 부상
      여야 정국 경색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장동 특검'이 앞으로 일정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지난 20일 특검 카드를 꺼내 들자 여권은 이를 즉각 거부했지만, 민주당이 다수당 의석을 앞세워 단독 처리도 불사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주 국정감사가 마무리된 뒤 여야 정치권이 특검을 둘러싼 대치가 더욱 정점으로 치고 오를 전망입니다. 첫 번째 국면은 오는 25일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국회 시정연설입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시정 연설 보이콧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
      2022-10-23
    • 김용ㆍ서욱ㆍ김홍희 구속..희비 엇갈린 與野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최측근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에서 전 정부 인사들이 나란히 구속되자 희비가 엇갈린 여야가 대조적인 논평을 내놨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며 "민주당이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김 부원장 구속을 두고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시작된 검은 돈의 흐름이 이 대표의 분신인 김 부원장에게 흘러간 경위가 만천하에 알려졌다"며 "돈을 만든
      2022-10-22
    • 남욱, '대선자금' 보내고 "부동산 신탁사 설립 허가" 요구
      '대장동팀'의 남욱 변호사가 지난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 경선 자금으로 돈을 보내면서 부동산 신탁회사 설립 허가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 조사를 받으면서 이 같은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조사결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지난해 2월 유 전 본부장에게 "광주 쪽을 돌고 있다"며 대선 경선에 필요한 자금 20억원을 요구했고, 유 전 본부장은 이 요구를 남 변호사에게 전달해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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