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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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별검사 두 번째 구속심사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두 번째 구속심사가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0시 30분에 청탁금지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고 있는 박 전 특검에 대해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엽니다. 영장심사 이후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6월 법원은 박 전 특검의 직무 해당성 여부,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2023-08-03
    • 검찰, ‘50억 클럽 의혹’ 박영수 가족 압수수색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18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가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박 전 특검의 딸과 아내의 주거지 등에서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특검의 딸은 2016년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에 입사해 고액 연봉을 받았고 11억 원을 빌리기도 했습니다. 또 화천대유가 보유한 대장동 아파트를 싼값에 분양 받은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운영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이모씨의 주거지도 이날 압수수색했습니다. 2015년
      2023-07-18
    •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될까? 오늘 구속 심사
      대장동 사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수 전 특검의 구속 여부가 오늘(29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앞서 검찰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당시 남욱 씨 등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들의 청탁을 들어주고 8억 원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전 특검이 2014년 11~12월 사이 대장동 개발사업 컨소시엄 출자, 여신의향서 발급 등과 관련해 대장
      2023-06-29
    • '대장동ㆍ성남FC 의혹' 이재명, 오는 11일부터 재판 시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ㆍ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 재판이 오는 11일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오는 11일 이 대표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 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어 이 대표는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은 과거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자신의 선거를 지원해 준 보답으로 김만배 씨 등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에
      2023-05-06
    • 김만배에 10억 뜯긴 금융사 임원,대장동 터지자 "도로 내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자 주변 인물들이 그를 협박하며 범죄 수익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법무부가 4일 국회에 제출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의 김씨 아내 등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사건 공소장에는 한때 가까웠던 이들이 김씨가 궁지에 몰린 것을 이용해 잇속을 챙기려 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공소장에는 김씨가 머니투데이 기자 시절 한 저축은행 임원의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10억원을 챙긴 사실이 담겼습니다. 김씨는 저축은행 상무이사이
      2023-05-04
    • 검찰, '대장동 비리' 천화동인 6호 소유자 압수수색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천화동인 6호 실소유자 등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수사3부는 오늘(6일) 천화동인 6호 실소유자인 조우형 씨와 명의자 조현성 변호사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화동인 6호는 대장동 개발사업자인 화천대유 자산관리의 관계사로, 당시 282억 원을 배당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배당금이 실소유자와 명의자 중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증거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우형 씨와 조현성 변호사는 이
      2023-04-06
    • '대장동 수익 390억 은닉' 김만배 5일 재판 시작
      대장동 개발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재판이 5일 시작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5일 오후 2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첫 공판을 엽니다. 김씨는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개발사업 수익 390억 원을 수표나 소액권으로 재발행·교환해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법원의 추징보전명령 뒤 동창에게 142억 원 상당의 수표를 숨기게 시키고, 2021년 9월 인테리어 업자 김모 씨
      2023-04-02
    •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압수수색..강제수사 돌입
      검찰이 30일 대장동 사건의 이른바 '50억 클럽' 대상자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30일)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과 '박영수 특검' 당시 특검보였던 양재식 변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범위엔 박 전 특검과 양 변호사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영수 전 특검은 대장동 사업에 기여한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50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2023-03-30
    • 검찰, 수사 1년 6개월 만에 오늘 이재명 기소
      이른바 '대장동 비리', '성남FC 뇌물 의혹' 등을 수사해 온 검찰이 이와 관련해 오늘(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깁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오늘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과 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할 예정입니다. 지난 2021년 9월 대장동 비리 의혹과 관련한 수사가 시작된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과거 성남시장 재직 시절 대장동 개발
      2023-03-22
    • 대장동 핵심 인물 유동규 보수 유튜버 채널서 폭로전 예고
      대장동 개발 비리의 핵심 인물로 꼽히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시 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추가 폭로를 예고했습니다. 보수성향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재일 씨는 오늘(21일) 오후 6시 '유동규 실록'이라는 제목의 유 전 본부장과의 대담 녹화를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 씨는 공지글을 통해 "지금의 민주당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유 전 본부장과의 대담을 통해 대장동 의혹 관계자들이 어떤 이해관계로 얽혀있으며, 사업 과정에서 이 대표와 이해찬 전 민주당
      2023-02-21
    • 정의당, '화천대유 50억 클럽' 특검법 단독 발의
      정의당이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 50억 클럽' 비리 의혹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별검사(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이은주 원내대표 등 정의당 의원 4명은 오늘(20일) 오후 국회 의안과에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습니다. 법안 발의자에는 정의당 소속 의원 6명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박용진, 양기대, 이상민, 이용선, 이용우 의원 등 모두 1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의당은 곽상도 전 의원이 무죄를 받은 것을 언급하며 대장동 개발 사업에 연관된 '
      2023-02-20
    • 검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대장동ㆍ위례 개발비리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비리 의혹의 핵심인물로 지목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3부는 오늘(16일) 이 대표에 대해 배임과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는 이 대표에게 4,895억 원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민간 사업자들에게 성남시 내부 기밀을 빼돌려 대장동 개발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게 영향력을 행사했고, 사업과정에서도 여러 특혜를
      2023-02-16
    • 강은미, 화천대유 특검법 발의 "양당 특검추천은 이해충돌"
      강은미 정의당 의원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대장동 특별검사는 이해충돌이라며 '화천대유 50억클럽'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강 의원은 오늘(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도 전 의원 뇌물죄 무죄 판결에 분노하고 있는 국민들의 뜻에 따라 화천대유 50억클럽 뇌물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을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화천대유 50억 클럽은 비단 곽상도 아들 곽병채 씨의 뇌물공여죄 문제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다"며 "전현직 정권과 유착된 거대 양당의 정치인들이 법조계, 언론계와 얽히고 설혀 화천대유의
      2023-02-14
    • 조정훈 "이재명 사퇴한 후 대장동 특검..정의당에 제안"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는 정의당이 추진하는 대장동 특검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한 후에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4일) 페이스북에 "정의당이 시대전환과 기본소득당에 대장동 특검을 제안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이해 관계자'일 가능성이 있으니 특별검사 임명에서 제외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정 부분 동의하지만 큰 틀에서는 납득하기 어렵다. 1조 원 이상의 이득을 낸 대장동 사업을 두고 50억씩 뒷돈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는 50억 클럽만 수사하겠다는 것을 어떤 국민이 납득하
      2023-02-14
    • 변호사단체 "곽상도 아들 50억 무죄? 상식적인 판단해야"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일당인 김만배씨에게 아들 성과급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 재판에서 무죄가 나온 것과 관련해, 변호사 공익 단체가 "부패 카르텔에 상식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습니다. 변호사 공익단체인 '착한 법 만드는 사람들'은 성명을 통해 "이 사건은 전직 대법관, 대통령을 수사한 특별검사, 유력한 여당 정치인, 야당 국회의원 등을 묶어 소위 '50억 클럽'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파장이 큰 부패 스캔들"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사회지도층에게 거액의 돈을 준 자
      2023-02-12
    • 檢 이재명 체포동의안 제출 임박..민주당, 부결에 힘실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차례의 검찰 조사를 마친 가운데 이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체포동의안 국회 제출도 현실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민주당은 체포동의안 부결을 위해 결속력을 다지며 '이탈표' 단속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표가 검찰에 세 차례나 출석한 만큼 검찰 조사가 '야당 탄압' 이란 입장이 압도적이어서 부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10일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특혜 의혹 관련 조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지난달 28일 해당 의
      2023-02-12
    • 2차 조사 마친 이재명 "국민이 맡긴 권력, 보복에 사용..매우 부당"
      위례·대장동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 2차 검찰 조사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 조사가 시작된 지 11시간 만인 지난 10일 밤 10시 반쯤 서울중앙지검에서 나와, "새로 제시된 증거가 없고 검찰에 포획된 대장동 관련자들의 번복된 진술 말고 아무 근거도 찾을 수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럴 시간에 50억 클럽을 수사하든지 전세 사기범이나 주가 조작 사건을 조사하는 것이 진정한 검찰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국민이 맡긴 권력을 보복에 사용하는 것
      2023-02-11
    • 이재명 "유검무죄 무검유죄"..13일 만에 검찰 재출석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의 최종 결재권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11시 22분쯤 검찰청사 동문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운집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청사로 이동했습니다. 검찰이 요청한 9시 30분보다 1시간 50분 가량 늦은 시각으로, 차량 정체로 예고했던 11시보다도 더 늦었습니다. 출입구 앞 포토라인에 선 이 대표는 "'유검무죄 무검유죄' 시대"라며 "지연조사에 추가조사 논란까지 벌어진 소환 이
      2023-02-10
    • 이재명 "검사 독재 현장 기억하라" 검찰 출석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 2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모습을 드러낸 이 대표는 청사 서문에 잠시 정차한 뒤 차량에서 내려 민주당 정청래, 김남국 의원 등 측근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어 단상에 올라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한 뒤 다시 차량에 탑승해 청사 정문으로 이동했습니다. 정문 앞 포토라인에 선 이 대표는 미리 준비해 온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법치주의와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을 기억해 달라"고 말했
      2023-01-28
    • 이재명 대표 곧 검찰 출석..중앙지검 질문지 점검 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금 뒤인 오늘(28일) 오전 10시 30분쯤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표는 대장동 및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한 피의자 신분입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성남FC 후원금 사건으로 출석 조사를 받은 지 18일 만입니다. 이 대표는 어제 1박 2일간의 전북 일정을 방문한 뒤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검찰 수사에 대비했습니다. 전북 군산에서는 연설을 통해 "지금은 그냥 검찰이 쓰면 그게 죄의 증거가 된다"며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소수의 권력자들이 나라의 주인행세를 하는 비정상적 상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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