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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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이재명, 출석일 두고 세 번째 신경전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석일을 두고 3번째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6일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는 7~9일 출석해 달라고 통보를 했으나 이 대표 측으로부터 '오는 12일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의 2차례 출석 요구에 대해 이 대표 측은 국회 일정 등을 고려해 오는 11~15일 사이 출석하겠다며 모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검찰은 이 대표가 이른바 '쌍방울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했다고 보고 제3자 뇌물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9-06
    • 이재명 "망한 소설 대북송금..김성태, 조폭 출신에 평판 나빠 접근 기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김성태(전 쌍방울그룹 회장)는 조폭 출신에 평판이 나빠, 만난 적도 만날 생각도 없어 접근을 기피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망한 소설 대북송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김성태가 이재명을 위해 2019년 800만 불(달러)을 북한에 대신 내줬다는데"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사적 면담이 실패하자 2020년 3월 쌍방울은 김성태와 도지사가 참석하는 마스크 10만 장 전달식 개최를 요청했다"며 "수천 장 전달식에도 참석
      2023-08-26
    • 이재명, 검찰 30일 소환 거부…"일정상 어려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30일에 소환 조사를 통보한 것에 대해 "다음 주에는 일정상 도저히 제가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거부했습니다. 24일 이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년 동안 수사했다면서 아직 준비가 안 됐다고 하는 게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터무니없는 얘기들을 갖고 정말 소설을 쓰고 있는데 국가권력을 남용하는 것이고 정치 공작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예정된 수사와 재판 일정을 고려해 이 대표 측에 오는 30일 출석을
      2023-08-24
    • 검찰,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이재명 5번째 소환 통보
      검찰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제3자뇌물 혐의로 이 대표에게 다음 주 중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은 지난 2019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요청으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북한 측에 총 800만 달러를 송금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쌍방울이 북한 자금을 송금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 대표를 제
      2023-08-23
    • 이화영 '대북송금' 재판 공전...檢, "조직적 사법방해 의심"
      변호인 해임 논란으로 한 달 동안 파행을 빚었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재판이 또 공전했습니다. 22일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는 이 전 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43차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홀로 법정에 나왔습니다. 법무법인 해광 측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의 반대로 정상적인 변론이 불가능하다며 전날 사임계를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이 전 부지사는 “사건이 복잡하기 때문에 변호인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
      2023-08-22
    •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변호인 사임계 제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이 법원에 사임서를 제출했습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해광 서민석 변호사는 수원지방법원에 이 전 지사에 대한 변호인 사임서를 팩스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임서에는 이 전 부지사의 배우자의 비난 행위로 신뢰관계에 기초한 정상적인 변론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이 전 부지사의 배우자 백 모 씨는 법무법인 해광 소속 변호인들에 대한 해임 신고서를 수원지법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이
      2023-08-21
    • 이재명, 尹 정권 향해 "국가폭력 정권...조폭 그 이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권이 국가 폭력을 가한다고 주장하며 "역사와 국민의 무서움을 곧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21일 페이스북에 '국폭(국가폭력) 정권'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의 무능을 덮으려고 국가폭력 자행하는 윤석열 정권"이라며 "국가권력 사유화하는 국폭은 조폭 그 이상"이라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화영, 쌍방울 김성태 통한 회유·압박에 검찰서 허위 자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기사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2023-08-21
    • 이화영 부부 법정서 말다툼.."내뜻 아니다" vs "정신 차려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아내 A씨가 쌍방울그룹의 불법 대북 송금 재판에서 말다툼을 벌였습니다. 변호사 해임 문제에 대해 이 전 부지사가 "내 뜻이 아니다"라고 하자 A씨는 "정신차리라"고 힐난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 부인 A씨는 25일 수원지법 형사합의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남편의 재판에서 "저 사람(이 전 부지사)은 자기가 검찰에 회유당하는지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이날 재판이 시작되면서 "집사람이 (변호인 해임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며 "저와 전혀 상의하지 않았다.
      2023-07-25
    • 이화영씨 부인, 남편 변호인단 해임신고서 제출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 중 일부에 대해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이 해임 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24일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이 재판기록 유출 사건에 대해 일부 변호사들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 기록 유출 사건은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기록이 현근택 변호사 등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으로 흘러 들어간 의혹입니다. 이 전 부지사의 부인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
      2023-07-24
    • 검찰의 이재명 영장청구 시점은?..7월설·8월설 '분분'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 시점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 전 부지사는 최근 자신의 뇌물·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쌍방울 측에 이 대표의 방북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는 취지로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또 '쌍방울의 300만 달러 방북 비용 대납을 이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언제 청구할지를 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오
      2023-07-20
    • 경기도청 공무원노조 "언제 끝날지 모르는 檢 압수수색, 도정 마비"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기도청을 사흘째 압수수색한 데 대해 도청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경기도청 공무원노조는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김동연 지사 취임 이후 8개월 동안 전임 지사 혹은 측근 수사와 관련 모두 10여 차례 압수수색을 당해 도정이 마비될 정도"라고 호소했습니다. 노조는 "사건 당사자의 잘못을 도청 공무원에게 책임 전가하지 않도록 하고 공무원의 적법한 책무수행과 권익이 보호되도록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경기지역본부 경기도청지부도 성명을 통해 "압수수색 범위가 무차
      2023-02-24
    • 정재혁 소장 “검찰, 이재명 대표에게 ‘종북 이데올로기’ 프레임 씌우는 것”[와이드이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 송금’ 의혹이 연일 논란인 가운데, “검찰이 이재명 대표에게 ‘종북 이데올로기’ 프레임을 씌우는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재혁 광주혁신경제연구소장은 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이 대표의 대북송금 의혹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재혁 소장은 “어제자 조선일보 1면의 제목은 ‘이재명 방북 위해 300만 달러 송금’”이라며 &ldqu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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